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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문화사

축구의 문화사

살림지식총서-090이동
이은호 저 | 살림출판사 | 2004년 05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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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94쪽 | 144g | 128*188*15mm
ISBN13 9788952202277
ISBN10 895220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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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은호
독일 뮌헨에서 태어나 1995년 국내에 처음으로 서포터 개념을 소개한 장본인.
한국 최초의 서포터 클럽인 그랑블루의 초대 총무를 지냈으며 붉은악마의 창단 발기인을 거쳐 홍보팀장, 대변인을 역임.
2002년 월드컵 때에는 터키와의 3, 4위전에 선보인 ‘CU@K리그’ 카드섹션 문구를 창안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기자를 거쳐, 현재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의 홍보마케팅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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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빵 대신 축구를 원한다
이탈리아에서 축구는 생활의 일부이다. 30년대 무솔리니가 대중적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도 1932년 이탈리아 월드컵 등 축구를 적절히 이용할 줄 알았기 때문이었고 90년대 미디어 재벌 베를루스코니(Silvio Berlusconi)가 수상에 오를 수 있었던 것도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AC밀란 축구단의 인기에 편승했기 때문이었다. 이처럼 이탈리아에서 축구가 가지는 힘은 그야말로 절대적이다.

스페인 사람들은 스페인이 세 가지로 분열된 나라라는 말을 한다. 바로 언어, 문화, 그리고 축구로 철저하게 나뉜 나라가 스페인이라는 것이다. 피를 불렀던 스페인 내전은 끝났지만 축구장에서 그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오랜 역사적 앙숙관계인 카스티유와 카탈루냐 지방이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라는 슈퍼클럽들을 통해 그라운드에서 매년 전쟁을 벌이는 것처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각 지방간의 치열한 대리전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저자는 각 나라에 축구가 정착된 역사와 과정, 각 나라의 고유한 축구전술을 탄생시킨 배경과 에피소드, 축구를 예술로 승화시킨 감독들과 선수들의 피와 땀, 각 리그의 운영방식, 축구를 통해 스포츠를 하나의 문화로 정립시킨 서포터들의 역할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축구장의 종교전쟁
대표적인 축구 라이벌로는 우선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와 셀틱이 언급된다. 이 두 팀의 라이벌의 역사는 자그마치 120년이 넘는다. 두 팀간의 경기는 단순한 축구게임이 아닌 스코틀랜드내 개신교도와 가톨릭교도간의 세력싸움, 스코틀랜드계 본토인들과 아일랜드계 이주민들의 자존심 대결이며, 그 열기로 인해 스코틀랜드 전역이 두 패로 갈리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옛 유고로부터 수입되어 70년대부터 싹트기 시작한 이탈리아의 응원은 20년이 지난 지금 경기장의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 되고 말았다. 그중 진수로 꼽히는 것은 바로 더비매치(동향의 팀끼리 벌이는 경기)에서 벌어지는 응원전인데 이 중에서도 같은 홈구장을 사용하는 두 팀간에 경기가 열릴 때 그 열기는 극에 달한다. 그리고 그 응원전의 백미이자 이탈리아 최고의 더비매치로 손꼽히는 것은 뭐니 뭐니해도 산 시로 스타디움을 같이 사용하는 AC밀란과 인터밀란간의 밀라노 더비이다. 두 팀의 애칭인 로쏘네리(Rossoneri; 적-흑; AC밀란의 유니폼색상)와 네라주리(Nerazzuri; 청-흑; 인터밀란의 유니폼 색상)가 격돌하는 날 밀라노 시내 모두는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나뉜 채 숨죽여 경기를 관전하고, 그 결과에 따라 환희와 눈물이 교차한다. 1910년부터 100년이 가까운 역사 동안 진행되어온 두 팀간의 대결은 단순한 도시 라이벌전 이상의 의미를 가져왔다. 특히 정치적 상황에 민감했던 이탈리아 축구의 굴곡진 역사 때문에 때로는 파시즘과 여기에 반파시즘의 대결이었으며 공산당을 주축으로 한 좌익세력과 우익세력간의 대결, 어떤 때는 블루 컬러의 노동자 계급과 화이트 컬러의 사무직간의 대리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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