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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의 재발견

키스의 재발견

[ 양장 ]
이영아 | 예담 | 2004년 05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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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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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61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902912
ISBN10 898890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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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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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애드리언 블루
애드리언 블루 Adrianne Blue는 수년 동안 『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의 통신원으로 일했고 『인디펜던트Independent』, 『뉴 스테이츠맨New Statesman』,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익스프레스Express』, 『타임 아웃Time Out』, 『가디언Gaurdian』,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지 등에 현대 문화에 대한 칼럼을 썼다. 현재 런던에 살고 있으며, 방송일을 하면서 시티 유니버시티에서 국제 저널리즘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키스의 재발견』은 17개 국어로 번역되었으며 영국 BBC 방송은 그녀를 가리켜 ‘세계적인 키스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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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성교가 대개 일방적이고 성기를 통한 성교가 항상 상호적인 것이 아니라면, 키스는 서로 오가는 것이다. 키스의 성애에서 상호성은 본능적인 것이며, 정말 자기 의사에 따라 그것은 놀이가 된다. 최선의 키스에서 욕망은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상호적이다.

서로의 쾌락은 필수 조건이다. 두 연인이 동시에 욕망을 느낄 필요는 없다. 둘 모두 햇빛을 경험한다면 말이다. 어둠 속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키스를 해서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그저 키스하고, 키스하고, 계속 키스만 할 수도 있다. 생물학적으로 키스라는 행위 속에서 두 사람은 입과 입을, 혀와 혀를 맞대고 동등한 사람으로서 의사소통한다. 타인은 타인이지만 동시에 같은 사람이기도 하다. 친밀감이 느껴진다. 가슴속 가장 깊숙하게 느끼는 친밀감이다. 육체적으로도 가까워진다.

그리스의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트로일로스와 크레시다Troilus and Cressida」에서 크레시다는 이렇게 묻는다. "키스할 때 당신은 주는 쪽인가요, 받는 쪽인가요?" 대답은 둘 모두이다. 키스는 주는 것과 받는 것 사이의 구분이 분명하지 않다. 키스를 하면서 상대와 자신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키스는 둘이 나누어 가져야만 가치 있다?는 집시의 속담이 있다. 키스는 삼키지 않으면서 삼키는 것이다. 이 말은 키스가 마법처럼 욕망을 꺼뜨리지 않으면서, 입술을 먹으면서도 그대로 가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 p.252~253
사람마다 욕망을 느끼는 계기는 서로 다르다. 누구나 특히 더 좋아하는 것, 성욕을 느끼는 물건이 있다. 물론 육체적, 정서적 상처 때문에 성적 흥분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성적 자극에 반응하는 능력은 인간의 보편적인 특성이다. 오감(五感)은 뇌가 성애적인 것으로 해석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키스하는 동안 활발하게 움직인다. 일반적으로 살을 맞대는 것이 성애적 자극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강력한 육체적 수단이다.

모든 성적 행동이 그렇듯이, 키스는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적 힘들이 서로 작용한 결과이다. 어떤 전문가들은 마지막 두 개의 힘 역시 생물학적 힘이 밖으로 표현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 거센 욕망의 근원이 무엇이든 간에 키스하고자 하는 충동이 배 고플 때의 식욕만큼이나 강할 수 있음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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