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052512
ISBN10	898405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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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역 : 홍성태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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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데릭 리 암스트롱, 캄 와이 유

이 책의 공동 저자인 데릭 리 암스트롱과 캄 와이 유는 북미에서 가장 창의적인 광고회사라는 평을 듣고 있는 투 디멘션스의 창업자들이다. 이들은 IBM, FOX TV 등을 비롯해 수백 곳에 이르는 고객사의 대외적 이미지를 만들어왔다. 이들의 업적은 지금도 전 세계의 광고계에서 회자되고 있으며, 수많은 강연장에서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다뤄지고 있다.

역자 : 한상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시건대학교 경영대학 조교수, 충남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 등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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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페르소나는 1990년대 후반 이후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매우 강력한 수단이 되었지만, 이를 사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칫하다가는 진실하지 못한 가식적인 기업이라는 이미지만 심어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친구 페르소나는 그것을 잘 이용하기만 한다면 어떤 상품이든 간에 웬만한 사람에게는 다 팔 수 있다.
--- pp.66~67

페르소나를 구축하는 모든 과정은 타깃으로 삼은 주요고객층의 눈에 가능한 한 많이 띄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잠재고객들에게 끊임없이 자신이 최고라는 말을 하라. 모든 말과 행동에 최고의 회사라는 이미지가 배어 있는지 항상 확인하라. 계속 그렇게 하다보면 자신의 주장이 진실로 받아들여지게 될 것이다.
--- pp.78~79

직장 내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싶다면 일관된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근무하는 곳이라 해도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하면 그 사실이 금방 드러나게 된다. (중략) 물론 일관된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당장은 다른 이들의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은 눈에 띄게 될 것이다. 그것도 자신이 원하는 그대로 말이다.
--- p.151

최초라든지 최고라는 사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타깃으로 정한 고객에게 지속적이면서도 공개적으로 이러한 사실을 알려야 한다. 시장에서 승리하는 기업은 최고 품질의 제품을 내놓는 기업이 아니라 어떤 제품을 고객이 최고의 품질을 지녔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기업이다.
--- p.191

페르소나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수단으로는 회사명, 로고, 그리고 슬로건 이렇게 세 가지가 있다. 모든 회사는 고객에 대한 자사의 위상을 정립해주는 슬로건을 만들고 그것을 홍보해야 한다. 슬로건은 신뢰감을 주고, 기억하기에 쉬워야 하며, 독창적이고, 짧아야 한다.
--- p.223

페르소나 마케팅 계획을 세울 때는 빠뜨린 것이 아무것도 없어야 한다. 전화응대는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부터 가격은 얼마로 정할 것인지에 이르기까지 미래를 철저하게 계획해야 한다. 페르소나 마케팅 계획에서는 그 어떤 것도 요행에 맡기면 안 된다. 모든 행위는 자신이 추구하는 목적과 일치해야 한다. --- p.276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브랜드 페르소나를 형성해나가는 과정을 총 4부에 걸쳐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브랜드 이미지 관리의 중요성과 페르소나의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나아가 5가지 주요 트렌드를 통해 페르소나 전략이 이 시대에 절실히 요구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페르소나를 구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페르소나의 주요 유형 5가지도 함께 소개한다.

제2부에서는 페르소나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8가지 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8가지 요소는 이미지, 사실, 맞춤성, 신뢰, 원칙 준수, 성장, 조사, 독자성이다. 각 요소를 이용해 페르소나를 구축하는 방법, 갖가지 사례들, 그리고 실제 상황에 어떻게 응용할지에 대한 조언 등을 담고 있다.

제3부에서는 페르소나를 구축하는 88가지 법칙을 설명하는데, 이는 페르소나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데 있어 체크리스트의 역할을 한다. 페르소나가 나무라면 8가지의 페르소나 요소들은 그 뿌리에 해당되며, 88가지 페르소나 법칙들은 가지라고 볼 수 있다.

제4부에는 실제로 페르소나 마케팅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지침을 담고 있다. 이제 막 시작한 신생기업이든 이미 성공을 거둔 거대기업이든 간에 여기 소개되어 있는 페르소나 원리를 잘 활용하면 누구나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페르소나 마케팅:브랜드 이미지에 개성을 심어라』은 페르소나 원리를 마케팅에 접목시켜 이미지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 전술과 방법론을 담은 지침서이다. 그러면 페르소나란 무엇이고, 페르소나 마케팅은 왜 중요한가? 사람들은 모두 여러 가지 가면을 쓴 채 살아간다. 회사에서 동료들과 지낼 때는 그렇게 점잖고 깍듯한 사람이 친구들과 한잔할 때는 속없이 편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또 집에서는 다정다감한 아빠인 사람이 회의시간에는 매섭게 부하직원을 몰아붙이는 상사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서로 다른 모습으로 타인에게 비춰지는 외적 성격을 심리학 용어로 ‘페르소나persona’라고 한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페르소나를 갖고 살아가며, 이 페르소나를 통해 드러난 외적 이미지에 따라 서로 다른 평가와 대접을 받는다. 우리가 진정한 실체로서의 ‘나’가 아닌 서로 다른 페르소나에 의해 표출되는 ‘나’로서 평가를 받는 것처럼 브랜드 역시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이미지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내적 성격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듯이 소비자들 역시 브랜드의 진정한 성격을 모두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전달한 이미지, 즉 브랜드 페르소나를 인식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접을 할 뿐이다. 결국 브랜드 페르소나가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내는 ‘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오늘날 브랜드 마케팅에서의 성공은 소비자에게 어떤 이미지를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페르소나의 원리를 잘 이용해야 한다. 이미지 마케팅에 페르소나 원리를 접목시킨 ‘페르소나 마케팅’은 단순히 이미지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에 자신만의 개성을 담을 것을 요구한다. 우리가 상황에 따라 다양한 페르소나를 내보이듯이, 브랜드의 페르소나도 마치 살아 있는 인간처럼 생동감 있게 관리되어야 한다. 그래야 목표로 삼은 고객층에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페르소나 마케팅은 고도로 다변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진 이 시대에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마케팅 전략이자 개인들의 생존 전략이기도 하다. 마케팅에서 이미지는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다! 페르소나 원리에 따르면 “실제로 최고가 되는 것보다 사람들에게 최고로 인정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 즉 아무리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었다 해도 그것을 소비자들이 모르거나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많은 기업이 마케팅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기자신(기업 혹은 제품)을 제대로 알리지 못한 데 있다고 주장하면서 좋은 평판은 은행 잔고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가치있는 자산이며, 실제로 성공하는 것보다 남들이 성공했다고 인정해주는 것이 더 값진 성공이라고 주장한다. 결국 기업의 모든 마케팅 활동에서 이미지는 어떤 수단이 아니라 목적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맛은 분명 더 좋은데도 불구하고 펩시콜라가 코카콜라를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미지의 힘 때문이다. 코카콜라는 오랫동안 콜라음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했고, 이러한 1등의 브랜드 이미지는 쉽사리 허물어지지 않는다. 허름한 점퍼를 입은 세일즈맨보다 깔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세일즈맨이 왠지 더 믿음이 가고 실력이 있어 보이는 것도 바로 이미지의 작용이다. 삼성의 제품이 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도 상당부분은 그동안 쌓아온 고급스러운 이미지 덕분이다.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해서 터무니없는 과장으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자는 것이 아니다. 다만 실체 못지않게 이미지도 중요하고, 따라서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뜻이다. 옛날 부족사회에서도 사나운 짐승을 사냥한 전사는 그 동물의 일부분을 몸에 걸치고 다니며 자신의 용맹함을 부족민 모두에게 알렸다. 부족 최고의 전사라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는 자신의 용맹함을 드러내기에 충분치 않았기에 몸소 그 사실을 보여줬던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페르소나 마케팅을 위한 원리나 법칙들은 모두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들에 적용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것들이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신생기업이든 이미 성공을 거둔 거대기업이든 말이다. 또한 이 책은 현장에서 고객들과 직접 부딪치며 활동하고 있는 마케터들에게 훌륭한 업무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브랜드 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실무자나 관리자에게도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상사들의 눈에 잘 띄어(?) 승진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전략을 제시할 것이며, 나아가 자신이 원하는 특정 이미지를 스스로에게 부여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훌륭한 이미지 전략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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