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람세스 3
eBook

람세스 3

: 카데슈 전투

[ EPUB ]
리뷰 총점9.2 리뷰 18건 | 판매지수 60
정가
9,800
판매가
9,800(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15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2.44MB ?
ISBN13 9788954631440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정란
시인, 문학평론가, 불문학자(상지대교수).
한국외국어대 불어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그르노블 대학에서 이브 본느프와 연구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다시 시작하는 나비』『매혹, 혹은 겹침』『비어 있는 중심』이 있고, 역서로는『사랑의 이해』『상징 · 기호 · 표지』『로즈-멜리-로즈』『모래톱』등이 있다.
저자 : 크리스티앙 자크
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이집트 학자이자, 펴내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가 되는 '황금의 손' 을 가진 작가이다.
1947년 파리에서 태어나 17살에 결혼해 이집트로 신혼여행을 간 그는 이집트 문명에 깊숙히 매료됐다.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과 고전문학을 전공하던 그는 고고학과 이집트학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결국 이집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집트를 무대로 한 소설과 에세이집을 발표했으며 그때마다 큰 성공을 거두었다.

저서로는『이집트인 샹폴리옹』『태양의 여왕』『투탄카멘 사건』『람세스』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병사들의 태도는 활기에 차 있었다. 군기도 좀 느슨해졌다. 파라오에 복속되어 조세를 바치고 있는 가나안 땅에 들어서면서, 이집트 군은 낯선 땅에서 모험을 한다거나 어떤 위험한 일을 겪을 것 같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장군들은, 파라오가 국지적인 분쟁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 대군을 동원한 건 아닌가 하고 생각할 정도였다.

이집트 군의 군사력은 반도들이 서둘러 무기를 반납하고 왕에게 용서를 빌 정도로 대단한 것이 아니더냐. 다행스럽게도 이번 전투 역시 사상자 하나 내지 않고 끝나게 될 것이다. 해안을 따라가는 도중에 병사들은 작은 보루 한 채가 부서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보통 때라면 가축의 이동을 감시하는 세 명의 감시인들이 그곳을 지키고 있어야 했다. 하지만 아무도 그것 때문에 불안해하지는 않았다.
--- p.104-105
번개가 하늘을 가르고 거센 바람이 인적이 끊긴 거리에 먼지구름을 일으키고 있을 때, 그는 지붕을 통해 그의 조직의 책임자가 사는 집으로 숨어들었다. 집안은 어둠 속에 잠겨 있었고 마치 버려진 것 같았다. 라이아는 어둠에 눈이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 전혀 소리내지 않고 조심스런 걸음으로 거실까지 더듬어 갔다. 그때 신음소리가 그의 귀를 찔렀다. 불안해진 상인은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갔다.
--- p.290
모세, 그의 오랜 친구인 모세가 저버린 이 도시에서 어떻게 행복을 바랄 수 있을까? 이 도시의 모든 궁전과 별장과 집들은 바로 모세가 히브리인 벽돌공들을 지휘해 건설한 것이 아닌가. 어디 한 곳 그의 땀과 호흡과 열정이 배어 있지 않은 곳이 없었다. 모세는 살인죄로 기소되었다. 하지만 람세스는 믿을 수가 없었다. 뭔가가 있다. 모세가 어떤 함정에 걸려들었던 것은 아닐까? 람세스는 사라져버린 친구 생각에 골몰하거나, 외무대신 셰나르와 정보부장 아샤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다. 매일같이 세 사람은 시리아로부터 날아오는 메시지를 토대로 정확한 상황 판단을 내려보려 애썼다.
--- p.17
다나오의 말은 더위로 뜨겁게 달구어진 길을 달려가고 있었다. 그는 파라오 세티에 의해 건설된 시리아 남부의 작은 촌락, '사자마을'을 향하는 중이었다. 이집트인 아버지와 사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오는 긴급한 소식을 전달하는 파발꾸닝라는 자신의 직업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나라에서 말과 식량, 의복을 지급받을 뿐 아니라 이집트 북동쪽의 국경 마을 실레에 관사를 할당받았고, 역참에서는 거저 묵을 수도 있었다. 괜찮은 삶이었다. 끊임없이 여행할 수 있고, 이집트의 관리와 결혼할 꿈에 젖은 나긋나긋한 시리아 처녀들이 줄을 서 있었따.
--- p.7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9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