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졌어 너에게 리뷰입니다. 와야마 야마 작가님의 다른 만화를 보고 다른 작품에 관심이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작가님은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잘 표현하는 아주 큰 장점이 있습니다.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이 마음에 들어요 빠졌어 너에게는 남학생들 위주인데 남학생들도 참 매력있네요. 단점 이것이 단편이라는 것입니다ㅠㅠ
신선한 글을 읽고 싶다는 생각에 자꾸 구입하게 된다. 이게 벌써 몇 년째인지. 작가 혼자 이름을 내놓는 소설책도 좋지만, 여러 작가의 소설이 있고 자신의 해석과 심사위원의 평가를 볼 수 있어 좋다. 마치 참고서의 해석을 보는 느낌이랄까.여러 소설 중 현호정 작가의 <연필 샌드위치>가 눈길을 끈다. 먹지 못할 재료로 샌드위치를 만든다는 발상은 꿈에서나 가능하겠지. 그래서 흥미롭다. 심사평도 정신 분석을 하더라.
처음 에피부터 웃겼어요. 무표정한 얼굴로 사슴벌레와의 투샷을 서술하는 호시 선생님... 다들 그때는 반바퀴 씩 돌아있는데 호시 선생님은 한 바퀴 돌아서 정싱인처럼 보이는 돌아이 느낌이라 좋습니다. 심지어 본인은 자각 없는.... 배꼽 빠지게 웃긴건 아니지만 피식하는 재미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