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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가는 길

발해 가는 길

류연산 저 | 아이필드 | 2004년 05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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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55쪽 | 577g | 188*254*30mm
ISBN13 9788989938477
ISBN10 8989938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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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류연산
1957년 중국 길림성 화룡시 서성진 북대촌 출생. 서성중학교 졸업 후 3년간 농사를 짓다가 1978년 연변대학 조선어문학부에 입학했다. 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연변인민출판사 문예편집부에 근무, 현재 종합편집부장. 연변작가 협회 이사이자 소설분과위원회 주임. 연변 조선족자치주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
저서로 소설집 《황야에 묻힌 사랑》 수필집《서울 바람》이 있고, 장편 역사기행문 《혈연의 강》, 인물전기로 《아나키스트-류자명전》《중국 조선족 정초자-심여추 평전》등이 있다. 최근 한국에서 역사기행문 《만주 아리랑》(돌베개), 《일송정 푸른 솔에 선구자는 없었다》(아이필드)와 고구려 문화유산 답사기인 《고구려 가는 길》(아이필드)을 펴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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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은 민족주의를 일종의 종교처럼 신봉하고 있다. 그리고 민족은 곧장 국가로 직행, 민족주의와 국가주의는 등호를 이룬다. 그것은 세계 속에서의 민족과 국가의 운명에 대한 불안이 만든 집착심의 발로이다. 발해의 탄생과 발전의 경험과 교훈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한테 좋은 거울이 될 것이다.

성벽을 알아볼 수 없었다고 하자 노인은 마을에서 성벽을 허물어다가 집을 지었다고 말했다. 마을의 학교 건물, 영화관, 심지어는 변소 기초와 농가의 담장이 성돌로 쌓은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집 옆의 돼지우리를 가리켰다. 무심히 볼 때는 몰랐으나 그것이 성돌이라는 것을 알고 보니… -p33

비록 고구려인이 통치 민족이었고 발해 문화를 창조했다고는 하지만 결국 다수인 피통치 민족한테 통합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마치 청나라의 통치 민족은 만족이었으나 결국 다수였던 피통치 민족인 한족한테 융합된 것처럼 말이다. 어쩌면 자치주를 갖고 있는 중국 조선족의 불원한 장래의 모습일 수도 있다는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 -p61

우리의 교육은 고구려나 발해는 물론 중국 조선족의 역사마저도 배제되어 있는 상태이다. 1999년 1월에 있은 연변 조선족 자치주 인민대표대회 11기 2차 대회에서 필자가 〈민족사 교육을 애국주의 교육의 기초로 삼을 데 대한 의안〉을 제출, 그로 인해 연변 자치주 교육위원회에서 연구하여 2000년 하반기부터 초?중에서 조선족 역사과목을 설치하기로 했다. 하지만 더 소급해서 이 땅에 찍힌 발해와 고구려의 역사를 가르칠 때는 언제쯤 올는지? -p109~110

역사는 문물과 기재(기록)로 본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는 웬만큼 불행한 인간이 아닌 줄도 안다. 마치도 공주의 손목에 붙들어 맨 실오리를 잡고 진맥하던 어의처럼 허물어진 궁전 터에 서서 깨진 기와조각을 주워들고 발해의 숨결을 더듬어보고 두툼한 사서의 글줄 틈에서 한자씩 주워 모은 발해의 역사기재에서 사라진 옛 모습을 되살리려고 해왔다. -p261

약삭빠른 어느 여성이 냉큼 다가가 등소평 동지의 팔짱을 끼고 섰다. “빨리 사진을 찍소, 빨리.” 순식간에 등소평은 조선족 여성들의 포위 속에 들었다. 수행기자와 사진작가들은 셔터를 누르기에 바빴다. 며칠 후 신문에 실린 사진을 보면 아름다운 한복 차림의 여성들 속에 서 있는 등소평 동지는 마치도 꽃밭 속에 든 것 같았다. -p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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