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06쪽 \| 464g \| 15322420mm
ISBN13	9788920908996
ISBN10	892090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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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신현승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중. 번역서로는 『인디아, 그 역사와 문화』『쇼핑의 과학』『세상이 나를 버리려 해』『마키아벨리』『육식의 종말』등이 있다.

저자 : 라일 서스먼, 샘 딥, 알렉스 스티버

라일 서스먼
켄터키 주 루이빌 대학의 학장이자 경영학 교수. 전직 신문 칼럼리스트이며 강연자로서도 유명하며 미국 전역, 캐나다, 멕시코, 유럽, 극동 등지에서 초청 강의를 해왔다. 포천 500, 종교단체, 무역협회도 그의 고객이다. 지금까지 6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11권의 책을 저술 또는 공저했다. 그의 저서는 전세계적으로 14개 언어로 번역되어 100만 부 이상 팔렸다.

샘 딥
카네기멜론 대학의 경영전략 부교수로서 MBA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편, 리더십 개발, 팀 구축, 전략적 실행 계획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조직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피츠버그 KQV 방송에서 진행하는 라디오 쇼 는 기업, 정부, 교육기관의 리더십 개선을 지향하는 드문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그가 저술한 14권의 책은 14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100만 부 이상 팔렸다.

알렉스 스티버
조직개발 전문가이며 30년 동안 30개 이상의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해온 저술가. 듀케인 대학에서 리더십을 가르치는 한편, 메이너드 포럼과 카네기 멜로 내학에서 팀과 기업문화에 관해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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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동차나 컴퓨터를 생산하자는 것이 아니잖은가.'

이번 프로젝트는 자신의 업무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교류방식까지 관리해야 하는 상호 독립적이면서도 복잡한 시스템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과실의 허용 폭이 훨씬 더 커야 한다는 것이 래리의 생각이었다. 결국 저스트 인 타임 방식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업무 담당자들이 맡은 일을 책임지고 제대로 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복잡한 네트워크에서 인적 요소는 취약한 연결 고리였다.

래리는 스스로를 꾸짖을 수 밖에 없었다. 정해진 기간에 승인을 받아 내기에는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현장 책임자가 말한 적이 있었지만, 그는 그것을 그냥 사소한 문제로 넘겨 버렸던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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