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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좀 쓰는 언니들의 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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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에세이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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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34g | 153*224*16mm
ISBN13 9788970416274
ISBN10 897041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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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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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소 개
아사쿠라 가스미, 나카지마 다이코, 다키나미 유카리, 히라마쓰 요코, 무로이 시게루, 나카노 미도리, 니시 가나코, 야마자키 나오코라, 미우라 시온, 다이도 다마키, 가쿠타 미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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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확 더 마셔 버릴까. 이쯤에서 그만둘까. 그 아슬아슬한 선상에 도달했을 때, 내 귓가에 들리는 속삭임. ‘아무렴 어때.’ 이 엄청나게 달콤한 속삭임은 언제나 쓰러진 채로 가늘게 눈을 뜨고 몰래 올려다 본 밤하늘에서 들려온다.” --- 「어쩔 수 없는 건 나쁜 게 아니야」 중에서

“평소에 항상 머릿속 중심을 지키고 있던 딱딱한 기둥 같은 게 흐물흐물해진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서서히 이런저런 것들이 아무래도 상관없어지는 순간을 경험했다. 당시 힘들었던 일들이나 불만, 열등감 등이 별 것 아닌 듯 생각되면서, 그것들을 번쩍 들어 올려 우주로 날려 버릴 수가 있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 「무리」 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 입장에서 ‘술’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놀랍고 대단한 무엇이기 때문에, 이것을 마시지 못하는 인간은 불행하다는 믿음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 것 같다. 멋대로 그것을 이 세상의 상식으로 여기고 있는 그 오만함이, 내 입장에서는 조금 우습다.” --- 「술 못 하는 사람의 고민」 중에서

“술을 마시면 어느 순간 기분이 확 열린다. 모르는 사람과도 잘 이야기할 수 있게 되고, 꽁꽁 닫혀 있던 마음이 스윽 열리면서 저조했던 기분이 사라지고, 평소에는 전혀 흥미를 느낄 수 없었던 타인과의 이야기가 굉장히 의미 있고 재미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러는 사이에 재미없고 지루하고 도저히 좋아할 수 없는 자신을 술이 퇴치시켜 주는 것이다.”
--- 「손해이긴 하지만」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무리' 아사쿠라 가스미(소설가)
어렸을 적부터 여러 행실에 대해 부모님으로부터 남동생과는 남다른 ‘관리’를 받아왔다고 생각한다. 여자이기 때문일까? 대학 입학 뒤 태어나서 처음으로 술을 마시러 갔다. 새벽 5시가 넘어서야 집에 돌아오니 뜬눈으로 지새운 부모님이 떡 하니 서 계시고…

'술 못 하는 사람의 고민' 나카지마 다이코(소설가/각본가)
세상 모든 사람이 술을 잘 마셔야 하는 게 아니건만, 사람들은 보통 술을 잘 못하는 사람의 고민에 대해서는 생각을 잘 안 하는 것 같다. 우리도 나름대로 고민이 있다. 술 못 마시는 사람이 술자리에 참여해 똑같이 돈 내는 게 이제와 고민이라고 말할 생각은 없다. 그보다!

'나의 첫 술자리' 다키나미 유카리(만화가/에세이스트)
대학 동아리의 ‘신입생 총 환영회’가 공식적인 첫 술자리였다. 공짜 술도 마실 수 있고, 모르는 남자 아이와 ‘무슨 일’이 일어날 기회이기도 하고. 거대했던 나의 기대와 달리, 지금까지도 용서할 수 없는 이상한 ‘수컷’이 나의 첫 술자리를 망쳐버렸다!

'어쩔 수 없는 건 나쁜 게 아니야' 히라마쓰 요코(에세이스트/푸드 저널리스트)
교회와 수도원이 딸려 있는 여학생 기숙사 생활을 하던 열여덟의 어느 밤. 남자친구와 술을 마신 후 어느 순간 필름이 끊겼다. 어렴풋이 기억 나는 건 저쪽에서 들려오는 사이렌 소리. 그리고 넘어진 차가운 지면이 딱딱했지만 굉장히 편안했던 그 느낌.

'’술고래녀’라는 소문' 무로이 시게루(배우/에세이스트)
술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따라다니니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니다. 아침 7시부터 음주 장면을 촬영할 일이 있었다. 보통은 무알코올 음료로 연기하는데, 웬걸, 컵에는 진짜 술이 담겨 있었다. 소품 담당자는 나의 팬이었던 것이다.

'술병에도 경고 라벨을?!' 나카노 미도리(칼럼니스트)
술을 마시게 된 계기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필요 이상으로 딱딱한 이미지로 보이는 게 싫어서 술을 시작했다. 술을 좋아하는 여자, 즉 이해하기 쉬운 부드러운 여자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었다.

'명배우' 니시 가나코(소설가)
만취의 행태는 사람마다 다르다. 우는 사람, 화내는 사람, 설교하는 사람, 이성에게 작업 거는 사람… 이것은 마치, 무용수가 토슈즈를 신는 순간처럼 모든 사람이 연기를 하고 있는 게 아닐까. 그렇다면 각기 다른 유형은 어디서 결정되는 걸까?

'혼자 술을 마시는 이유' 야마자키 나오코라(소설가)
스스로 바의 문을 밀고 들어갔던 것, 스스로 주문을 할 수 있었던 것, 스스로 계산을 끝냈던 것. 내 안의 깊은 곳에서 기쁨이 퐁퐁 솟아 나왔다. 이 기쁨은 처음으로 혼자 해외여행을 했을 때의 기분과 흡사했다.

'술이 약한 종족 vs 술이 센 종족' 미우라 시온(소설가)
외할머니 장례식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이 모였다. 외가 쪽 사람들은 대부분 술을 못하기 때문에 조용하면서도 밝은 장례식 분위기였다. 문제는 둘째 날에 일어났다. 나를 비롯한 ‘음주 부대’가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엄마의 차가운 시선에도 음주부대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하얗고 하얗고 하얗게' 다이도 다마키(소설가)
남자와 단 둘이서 술을 주고받을 때에는 열두 살 정도 나이 차가 나는 것도 좋다. 물론 남자 쪽이 연하인 경우다. 그럴 때 돌아오는 시간은 정해놓지 않는다. 취해서 기분이 좋아지면 각자 가뿐하게 찢어지면 그만이다.

'손해이긴 하지만' 가쿠타 미쓰요(소설가)
술을 마시고 잃어버린 게 많다. 신뢰나 우정을 잃는 경우도 있을지 모르지만 주위에 너그러운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런 일로 마음이 상했다고 고백 받은 적은 한 번도 없다. 잃어버린 건 주로 물건이다. 가장 수수께끼였던 건 청바지가 없어졌을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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