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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제19회 소월시문학상 작품집

2005 제19회 소월시문학상 작품집

: 박정대 - 아무르 강가에서 외

소월시문학상-1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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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38쪽 | 274g | 125*208*20mm
ISBN13 9788970126388
ISBN10 8970126384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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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정대 외
■대상 수상작 시인
박정대 : 1965년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0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면서 등단했으며, 시집 『단편들』『내 청춘의 격렬비열도엔 아직도 음악 같은 눈이 내리지』가 있다. 제13회와 제17회 소월시문학상 추천 우수작상을 받은 후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김달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특별상 수상작 시인
김춘수 : 1922년 경남 통영 출생. 1940년대부터 작품 활동. 시집 『구름과 장미』『비에 젖는 달』『처용단장』『들림, 도스토예프스키』『의자와 계단』『쉰한 편의 비가』 등. 한국시협상 등 수상.

■우수상 수상작 시인
이선영 : 1964년 서울 출생. 이화여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 졸업. 1990년 『현대시학』에 <한여름 오후를 장의차가 지나간다> 외 8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 시작. 시집 『오, 가엾은 비눗갑들』『글자 속에 나를 구겨 넣는다』『평범에 바치다』등.

이정록 : 1964년 충남 홍성 출생. 공주사대 한문교육과 졸업.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 『벌레의 집은 아늑하다』『풋사과의 주름살』『버드나무 껍질에 세들고 싶다』『제비꽃 여인숙』등. 김수영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수상.

이재무 : 1958년 충남 부여 출생. 1983년 무크지 『삶과 문학』과 계간 『문학과 사회』『창작과 비평』등을 통해 작품 활동 시작. 시집 『섣달그믐』『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몸에 피는 꽃』『시간의 그물』『위대한 식사』 등. 난고문학상 수상.

정끝별 : 1964년 전남 나주 출생. 이화여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 졸업. 1988년 『문학사상』(시),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평론)로 등단. 시집 『자작나무 내 인생』『흰 책』 등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명자나무 아래에서 글을 쓰는 새벽입니다. 낮에 수상 소식을 듣고 얼떨떨하고도 기쁜 마음밭에, 술 몇 잔 쏟아붓고 그 번잡한 일상을 다 지난 뒤에 당도한 새벽입니다. (…) 새벽은 고요함으로써 당당하게 자신의 음악을 들려줍니다. 저도 한때는 그 고요하고 당당한 음악을 닮고 싶었습니다. 행복의 한복판에서 당당하게 저의 음악을 연주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속해 있는 이 땅은 아직도 당당하게 행복해질 수 없는 곳이어서, 저는 여전히 월세 같은, 세월의 부스럼 같은 시를 끄적거립니다. 제가 쓰는 시가 펄펄 끓어오르는 라면처럼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여러 사람들의 배고픔에 다가갈 수 있다면 또한 얼마나 좋을까요. (…) 어느덧 새벽을 지나 고요한 아침입니다. 숨 쉬는 것조차도 정치적 행위가 되어버리는 이 땅에서 시를 쓴다는 것이, 시인으로 산다는 것이 하나의 '고요한 혁명'임을 깨닫는 아침입니다. 지금 한국의 시가 사춘기라면 제 시는 아직도 전쟁(前生)이겠지요. 그러나 시를 쓰면 보여줄 수 있는 도반(道伴)들이 있어 조금은 행복해져도 될 듯한 시간입니다. (…) 창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희미한 햇살들이 와불들을 일으켜 세우려고 합니다. 그 '일어남'과 '드러누움' 사이에서 제 시가 막 태어나려고 하는, 아직은 태어나지도 못한, 시의 전생의 아침입니다.
---p. 박정대의 '수상 소감'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대상 수상작 <아무르 강가에서> 외 심사평

장엄하고 섬세한 음악 소리를 내는 몽골의 악사
시인의 언어가 숨 쉬는 현실과 유리되면 유행가에 탐닉하는 감상에 빠지거나 헛된 비유에 머물 수도 있으나, 박정대는 장엄하고 섬세한 음악 소리를 내는 몽골의 악사처럼 뜻을 몰라도 우리의 귓가를 감도는 자기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ㅡ김광규(시인/한양대 교수)

느슨함과 넉넉함이 넘친 시적 시계(視界)
박정대 씨의 시는 시적 시계가 넓어 지도(地圖) 구조가 풍성함이 좋았고, 그것을 적실 만한 넉넉한 우수(憂愁) 같은 게 엿보여 젊으면서도 어른스러운 시점에 이르렀는가 싶어 이 점이 높이 평가할 만했다.
ㅡ김남조(시인/숙명여대 명예교수)

믿음직스러운 역량과 능숙한 언어 구사
박정대의 시를 읽을 때 가장 인상적인 것은 시인의 능숙한 언어 구사와 믿음직스러운 역량이다. 박정대는 서정시이면서 동시에 서사시적 분위기도 갖고 있는 감동적인 대형 시들을 써내는 이 시대의 특이한 시인처럼 보인다.
ㅡ김성곤(문학평론가/서울대 교수)

포스트모던적 잡종성의 공간으로서의 박정대의 시 텍스트
박정대의 텍스트는 두 겹의 차원을 지닌다. 하나는 개인적 체험의 차원이고 또 하나는 인유된 텍스트의 차원이다. 그러한 두 겹으로 성기게 포개진 포스트모던적 잡종성의 공간이 그의 시 텍스트가 된다. 새로운 방법론이 반드시 좋은 시인을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원숙하게 겉늙은 한국 시단에서 그는 독특한 시를 쓰고 있다.
ㅡ김승희(시인/서강대 교수)

새 지평을 열어 보인 박정대의 시
기실 시란 어떠해야 한다는 전제도, 정형도 없다. 다만 독창적인 신선함(novelty)으로 천(千)의 얼굴 만(萬)의 모습을 할 수 있을 뿐. 이 시인의 이런 성향이 신선하고 대담하고, 말맛이 있는 언어의 마술로서의 시의 기능과, 서정시도 웅장하고 대담무쌍할 수 있다는, 새 지평을 열어 보인 가능성으로 평가될 수 있었다.
ㅡ유안진(시인/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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