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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빈곤대국 아메리카

주식회사 빈곤대국 아메리카

: 검은 자본에 점령당한 미국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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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148*200*30mm
ISBN13 9791185676067
ISBN10 118567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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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츠츠미 미카 (Mika Tsutsumi)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뉴욕주립대학을 거쳐 뉴욕시립대학 대학원에서 국제관계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유엔여성개발기금(UNIFEM),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뉴욕 지국원을 거쳐 미국 노무라증권에 근무하던 중 9?11 테러를 경험했다. 이후 저널리스트로서 각종 미디어를 통해 꾸준한 집필과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2006년 《보도가 가르쳐주지 않는 미국의 약자혁명》으로 일본저널리스트 회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출간된 《르포 빈곤대국 아메리카》는 일본에서만 30만 부가 넘는 판매와 더불어 제56회 ‘일본 에세이스트 클럽상’, ‘2009 신서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출간된 《르포 빈곤대국 아메리카 2》와 이 시리즈의 완결편인 《주식회사 빈곤대국 아메리카》 역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의 저서로는 《그라운드 제로가 준 희망》, 《사회의 진실을 발견하는 방법》, 《정부는 반드시 거짓말을 한다》 등이 있다.
역자 : 김경인
조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외국어전문학교에서 통?번역을 공부했다. 현재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하며 일한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즐거운 불편》, 《슬픈 미나마타》, 《돼지가 있는 교실》, 《에콜로지와 평화의 교차점》, 《엔데의 유언》, 《아주 사적인 시간》, 《딸기를 으깨며》, 《목요조곡》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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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광고를 내도 지역사람은 저희 같은 중소규모의 양계장에서는 일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이민노동자라고 아무 때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럴 때는 계약 중인 대기업이 지자체의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을 데리고 옵니다. 그들은 노동법 적용자가 아니니까요.”
근면하고 영어도 잘하고 조합도 없고 복리후생도 필요 없는, 노동조건에는 한마디 불만도 토로하지 않고 최저임금의 10분의 1 정도로 고용할 수 있는 수감노동자는 지금 미국 기업들 사이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재 중의 인재다. 2001년 동시다발 테러 이후 국가의 최우선정책이 된 ‘치안과 안전보장’을 위한 각 주(州)의 엄벌주의 강화로 수감자 수는 초고속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용자 측에서 보면 수감노동자는 다른 노동자보다 훨씬 낫다고 한다.
“다른 정육 가공공장에서는 노숙자나 이민노동자를 씁니다. 하지만 열악한 저임금노동에 종사하는 가난한 사람들이 들어옴으로써 그 지역의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게 돼요. 치안이 나빠지고 메디케이드(저소득자용 의료보장 제도)나 긴급구조실의 미지급액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처럼 수감노동자를 고용하면, 그들은 적어도 지역주민은 아니니까 그런 문제들은 생기지 않죠.” --- p. 57

셔먼 박사는 공적자금 낭비를 철폐하겠다던 오바마의 공약이 취임 후 180도로 달라졌다고 비판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 당시의 공약과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식품안전과 연관된 요직에 업계 관계자를 줄줄이 앉혀두었죠. FDA 상급 고문에는 GM 종자의 최대 기업인 몬산토의 부사장 마이클 테일러, 농무장관에는 전직 아이오와 주지사로 지자체에 의한 ‘GM 농산물 규제 금지법’(Senate Bill 633)의 발안자인 톰 빌색이 임명되었습니다. 이것은 그야말로 규제를 받아야 하는 업계의 인간을 규제하는 쪽에 심어두는 꼴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으로 드디어 식품업계와 정부 사이의 회전문인사에 메스가 가해지겠구나 하고 기대했는데, 되어가는 꼴이 수직통합과 규제완화의 연속이니, 업계는 한층 더 거대해질 게 분명합니다. 결국 오바마 씨도 역대 대통령들과 다르지 않은 거죠.” --- p. 96

2012년 3월에 시행된 한미 FTA는 미국 정부가 교섭 개시의 전 단계로 ‘식품’, ‘GM 농산물’, ‘제약’ 등 NAFTA에서 가장 중요시된 세 항목에 관한 사전조건을 한국 측에 통보했다. 시행 이후의 절차를 간략화하기 위해서였다.

① 미국에서 과학적 안전성을 인정받은 GM 식품은 무조건 수용한다.
② 한국의 국민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주식회사경영의 병원 참여를 인정한다.
③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조건을 완화한다.

안전심사 완화는 물론, 세계 각국이 규제를 걸어두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출장벽을 없애기 위해 한미 FTA에서는 안전성에 의문이 있을 때는 수입국 측에 위험성 입증 책임이 부과되도록 했다. 결국 광우병 검사 실시율이 0.1%에 불과하고, 수출 전에 위험부위를 제거하지도 않은 미국산 쇠고기가 아무런 규제 없이 한국시장을 점유하게 되었다.
--- pp. 18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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