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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동물 친구들

나의 특별한 동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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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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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49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45931
ISBN10 890104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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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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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제럴드 더럴
제럴드 더럴은 1925년에 인도 잠셰드푸르에서 태어나 1928년에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귀국했다. 그 후 유럽 대륙으로 건너가 그리스의 코르푸 섬에 정착했으며, 이곳에 사는 동안 더럴은 동물학을 배웠고, 현지의 많은 야생동물을 키웠다. 1945년에 베드퍼드셔 주의 휩스네이드 동물원에 들어가 견습 사육사로 일했으며, 소설가인 형 로렌스 더럴의 권유로 자연과 동물에 대한 열정을 담은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책들은 나오는 족족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책을 판매한 수입으로 탐사 여행과 동물보호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 파라과이ㆍ아르헨티나ㆍ시에라리온ㆍ멕시코ㆍ모리셔스ㆍ마다가스카르 등 광범위한 지역을 여행하고 여행기를 쓰는 한편, '오지의 두 사람' 등 텔레비전 시리즈도 제작했다(그의 저서는 36권, 텔레비전 시리즈는 70편에 이른다). 1959년에 저지 섬에 동물원을 설립했고, 1963년에는 ‘야생동물 보호 트러스트’를 설립하여,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동물원에서 양육한 뒤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야생동물 보호 방법을 개척했다. 1982년에 더럴은 야생동물을 보호한 공로로 대영제국 4등 훈장을 받았다. 1995년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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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새로 데려온 갓난 새들을 보고 식구들은 저마다 개성적인 반응을 보였다.
“귀엽기도 해라.” 마고가 말했다.
“뭘 먹여서 키울 셈이냐?” 어머니가 물었다.
“징그러워!” 레슬리가 말했다.
“설마 이 새들을 키우려는 건 아니겠지?” 래리가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며 물었다.
“아이쿠, 제리.” 스피로는 진절머리가 난 표정으로 말했다. “그건 또 뭐야?”
“갓난 새끼를 어미한테서 떼어놓다니! 가엾어라!” 마고가 말했다.
“새들이 도둑질을 하지 않도록 잘 감시해야 할 거야.” 레슬리가 말했다.
“도둑질?” 래리가 놀라서 되물었다. “도둑질하는 새는 갈까마귀인 줄 알았는데.”
래리는 주머니에서 100드라크마짜리 지폐를 꺼내 갓난 새들의 머리 위에서 흔들었다. 새들은 당장 고개를 치켜들고 목을 흔들고 입을 벌리고 미친 듯이 짹짹거리고 와글거렸다. 래리는 뒤로 펄쩍 뛰어 물러섰다.
“네 말이 맞아!” 래리가 흥분하여 소리쳤다. “다들 봤지? 녀석들은 나를 공격하고 돈을 빼앗으려 했어!”
“어리석게 굴지 마라. 새들은 배가 고플 뿐이야.” 어머니가 말했다.
“말도 안돼요… 새들이 저한테 달려드는 걸 보셨잖아요? 그건 돈 때문이었어요… 저 나이에 벌써 범죄 본능을 갖고 있는 거예요. .”
나는 이제 와서 돌려주어도 어미는 새끼를 버릴 테고, 그러면 새끼들은 굶어죽을 테니까 돌려놓을 수 없다고 천진난만한 얼굴로 거짓말을 했다. 예상대로 이 거짓 설명은 어머니와 마고를 당장 내 편으로 만들었다.
--- 15장, <가찌들의 래리 습격 사건> 중에서
나는 알의 변화를 제대로 관찰하려면 녀석을 사로잡아 상자 속에 알을 낳게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녀석은 내가 잡으려 하는 것을 알아차리자마자 홱 돌아서서 몸을 곧추세우고, 비취색 날개를 활짝 펴고, 깔쭉깔쭉하게 톱니가 돋아난 팔을 도전적으로 경고하듯 위로 구부렸다. 나는 사마귀가 자기보다 훨씬 큰 동물에게 호전적으로 대드는 것 을 우습게 여기면서, 녀석의 가슴을 집게와 엄지손가락으로 아무렇게나 잡았다. 그러자 당장 녀석의 길고 날카로운 팔이 위로 뻗어와 내 엄지손가락을 움켜잡았다. 바늘에 찔린 느낌이었다.

사마귀에게 일격을 당한 제리는 화를 냈을까? 혹시 사마귀를 발아래 두고 사정없이 밟아버리지는 않았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또다른 일격이 두려워, 사마귀를 내팽개친 채 줄행랑을 치지는 않았을까? 장차 위대한 동물보호가가 될 제리의 반응은 예상보다 비범하다.

나는 화들짝 놀라서 사마귀를 떨어뜨리고 뒤로 물러앉아 상처를 입으로 빨았다. 바늘에 찔린 여섯 개의 작은 상처 가운데 세 개는 정말로 깊었고, 손으로 짜보니 작은 핏방울이 맺혔다. 나는 사마귀가 더욱 존경스러워졌다. 사마귀는 분명 만만찮은 곤충이었다.
--- 13장 <눈처럼 하얀 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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