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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리아스 저 / 조은경 역 | 다리미디어 | 2004년 06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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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6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13쪽 | 329g | 128*188*20mm
ISBN13 9788988556955
ISBN10 89885569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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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조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후 알리안츠 프랑스 생명 대표이사 비서를 역임했다. 한성자동차 대표의 비서로 재직 후 현재는 인트랜스 번역 회사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번역 서로는 『Power Etiquette』,『Teach yourself body language』,『2003년 세계대전망(한국경제신문)』,『행복을 나눠주는 남자』등이 있다.
저자 : 코니 리아스
20여 년 동안 테크니컬 라이터로서 활동하였고 지금은 은퇴하여 '감사 편지'에 전념하고 있다. 수년 동안 상담 칼럼이나, 에티켓 서적, 서한집들을 통해 감사 편지와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였고, 실용적인 감사 편지의 전문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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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들의 결혼식에 초대받은 내 친구는 신혼부부가 정해놓은, 30여 킬로미터나 떨어진 상점을 찾아가 평소 쓰던 결혼 비용보다 상당히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여 그 신혼부부가 원했던 도자기 그릇을 사주었다. 그런데 8월의 그 결혼식이 끝난 후 12월이 되어서야 그 친구는 호칭도 없이 읽기조차 힘들게 쓴 편지를 받았다.

'결혼 선물 감사합니다. 함께 참석해 주셔서 기뻤습니다.'

이런 식의 빈약한 감사 표현은 절대 하지 말기 바란다. 이 경우는, 답례 편지를 너무 늦게 보냈고, 친밀감도 전혀 없으며, 너무 간단하고 상투적이다. 나의 친구가 투자한 시간과 비용, 노력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보기에는 부족한 것이다. 아마도 그 신혼부부는 자리잡고 앉아서 마치 공장의 조립 라인처럼 잔뜩 쌓인 카드에 똑같은 내용을 써서 봉투에 채워넣고 주소를 썼을 거이다. 그렇게 해놓고도 3개월 이상이 걸렸다니!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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