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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진론·치안책
가의 저 / 허부문 | 책세상 | 2004년 05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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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1쪽 | 210g | 128*205*20mm
ISBN13 9788970134444
ISBN10 897013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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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가의
중국 전한의 문인이자 정치가. 낙양에서 태어났고 어릴 때부터 시서와 작문에 능했다. 18세가 되던 해 하남군의 태수 오공이 그를 발탁해 문하에 두고 총애했다. 문제 즉위 초에 오공이 정위의 자리에 오르면서 오공의 추천으로 가의는 장안으로 가 22살에 역대 최연소 박사가 되었다. 박사가 된 가의는 전한 조정에서 천재성을 발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문제의 신임을 받은 가의는 1년도 안되는 사이에 태중대부직에 올랐다. 이 해에 가의는 황제에게 <논정제도흥예악소>와 <논적저소>를 올려 현실 정치에 대한 견해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문제 2년에는 진의 실패를 거울 삼아 선정과 덕치를 베풀어야 한다는 과진론을 썼다.
가의는 자신의 시대를 앞서 살아간 사람이었다. 그는 공신 집단이 지배하던 전한 초기에 뛰어난 학문으로 구시대의 유산을 떨쳐버리고 새 시대를 선도하는 일에 헌신하고자 노력했다. 그가 제시한 많은 개혁 방안들은 즉각 싹을 틔우지는 않았으나 조금씩 봉오리를 맺었고, 마침내 꽃을 활짝 피우고 씨를 뿌려 후세에 이어졌다. 나아가 그 원칙과 정신은 동아시아 주변 각국에 전파되어 근대화 이전까지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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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염치와 예의를 베풀어 신하를 대우하는데 신하가 절조있는 행동으로 임금에게 보답하지 않는다면 사람의 무리가 아닙니다. 따라서 교화가 이루어지고 풍속이 안정되면, 신하 된 자는 오로지 주인을 위해 몸을 잊고 나라를 위해 집안을 잊고 공을 위해 사를 잊으며, 구차스럽게 이익을 좇지 않고 구차스럽게 해를 피하지 않으므로 오로지 의로움만 존재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주상의 덕화이니, 아버지나 형과 같은 신하가 진실로 종묘를 위해 죽고, 법도를 맡은 신하가 진실로 사직을 위해 죽고, 보좌하는 신하가 진실로 임금을 위해 죽고, 감옥을 지키며 적을 막는 신하가 진실로 성곽과 강토를 위해 죽을 것입니다. 따라서 '성인은 금성을 지니고 있다'고 함은 이러한 뜻을 사물에 빗댄 것입니다. 그들이 나를 위해 죽는다면 나는 그들과 삶을 함께할 것이며, 그들이 나를 위해 망한다면 나는 그들과 함께 존재할 것이며, 무릇 그들이 장차 나를 위해 위태로움에 빠진다면 나는 그들과 함께 모두 편안해질 것입니다. 여러 신하들이 행동을 돌이켜보고는 이익을 잊고 절개를 지키며 의에 의지하므로 그들에게 권력을 맡겨도 통제할 필요가 없으며, 그들에게 키가 6척에 불과한 고아를 맡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염치를 북돋고 예의를 행한 소치입니다. 주상께서는 무엇을 잃으시겠습니까! 이렇게 하지 않고 오히려 오래도록 저렇게 하고 계시니, 그러므로 오랫동안 길이 탄식할 만한 일이 이것입니다.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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