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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룸의 심리학

미룸의 심리학

윌리엄 너스 저 / 조은경 역 | 고수 | 2004년 06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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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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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59쪽 | 54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114029
ISBN10 899111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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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조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한성 자동차와 알리안츠 프랑스생명에서 15년간 CEO 비서 및 마케팅을 담당하였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비즈니스 에티켓 관련 강의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파워 에티켓』『감사의 기법』『대통령의 편지』가 있다.
저자 : 윌리엄 너스
미룸이라는 습관, 그 치료 분야에서 30년 이상 임상 경험과 연구를 해온 임상 심리학자이며 이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로서, 미루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수많은 교육과정을 주관했고,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프로의 특별 초대손님, 《U. S. 뉴스 & 월드 리포트(U. S. News and World Report)》《셀프(Self)》《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시카고 트리뷴(The Chicago Tribune)》 등의 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합리적 감정 행동 요법 전문기관인 알버트 엘리스 연구소에서 교육훈련 담당이사를 역임했으며, 『Do it Now!』『Overcoming Procrastination』(알버트 엘리스와 공저) 등 많은 베스트셀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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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괜찮아, 나중에 하면 돼”라는 내일의 환상에 빠져 있다. 이는 그 미룸이 아무에게도 해가 되지 않을 것이고, 지금 미룬 것은 나중에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는 더 나아질 것이라는 잘못된 희망으로 현실을 오도한다. 그러나 지나친 미룸의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그런 미래는 일어나지 않는다.

결국, 그 시간이 되어서 벌금을 지불하고, 연장신청을 해야 하고, 면접에 떨어지고, 직장 상사로부터 문책을 받는다. 불필요하게 미룸으로써 중요한 과제를 달성하지 못하고, 대인관계에서 마찰을 빚고, 개인적으로 죄의식을 느끼고 고민거리를 싸안는 등의 많은 문제들을 낳는다.

게다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미룸 속에서 살다 보면,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많은 것들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 않다. 그리하여 명확한 사고, 창의력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하지만 지금 당장 눈앞에 놓인 일들을 수행하는 것은 정말 유쾌하지 않더라도 일단 그것을 미루지 않고 실행했을 때 얻는 큰 혜택은 그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을 잊게 해주지 않는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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