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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성 외눈박이 시대의 외눈박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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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글씨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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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210*297*30mm
ISBN13 9791130433264
ISBN10 113043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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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영성
한국일보 편집국 부국장

7080 세대가 대부분 그렇듯 격동의 시대 속에서 분노와 고민으로 점철된 청춘을 보냈다. 서울대 정치학과(79학번), 행정대학원(정책학)을 졸업했으나 전공보다는 잡학을, 도서관보다는 주유천하(周遊天下)하기를 더 좋아했다. 그러나 글쓰기만은 제법 할 줄 알아 대학생 논문공모에서 4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1986년 KBS에 기자로 입사했다가 뉴스 첫머리가 전두환 당시 대통령 기사로 장식되던 ‘땡전 뉴스’가 싫어 석 달 만에 그만두었다. 다음해 한국일보에 들어가 마음껏 취재하고 글을 썼다. 기자 생활 대부분을 정치부에서 보냈으며 초년 시절 사회부, 국제부 경험도 했다. 정당, 국회, 중앙청(총리실 총무처 공보처), 청와대 출입을 했으며 정치부장, 부국장을 거쳐 언론사에서는 드물게 다시 정치부장(부국장 겸직)을 맡아 재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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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정치부 기자로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공화당 총재 등 당대의 거물 정객들을 지근거리에서 취재하고 토론할 수 있었던 것이 행운이라고 말해왔다. 그는 하드보일드한 취재 스타일로 때론 정치인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으나 뒤끝없는 성품이어서 논쟁을 벌인 정치인들과 더 친해졌다고 한다. --- 「나의 사망기사」중에서

기자가 최소한 고발자, 감시자의 기능을 해야 하는데도 그 역할마저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다. 그 저변에는 신문사나 방송사도 기업이라는 이윤의 논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갈수록 척박해지는 언론의 경쟁 환경에서 저널리즘은 광고나 협찬에 제어되고 있다. --- 「나의 저널리즘」중에서

누가 만든 말인지는 모르지만 기자들 사이에 ‘앵물기자’는 지금도 통용되고 있다. 그러나 국어사전에 ‘앵물’이라는 단어는 없다. 아마 ‘몹시 속을 태우는 물건이나 사람’을 의미하는 ‘애물’에서 나온 말이 아닌가 싶다. 따라서 애물기자는 사전적 의미로 보면 썩 좋은 말은 아니다. 그러나 치열한 기자사회에서 애물기자는 역설적으로 능력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 「사람고 사람」중에서

역사가 진보한다는 명제가 항상 맞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의 역사는 전진했다고 생각한다. 그 시대에 정치부 기자로 현장을 누볐던 것은 개인적으로는 큰 행운이었다. 이렇게 역사가 진보하는 동안 내가 기여한 게 무엇이었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한국 정치사를 관통하는 역할은 떠오르지 않는다. 민주화의 진전, 구 정치체제의 쇄신과 개혁을 지원하는 글로써 역사의 진보에 동참했다고 자위할 수도 있지만, 시대 흐름을 뒤바꾸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바는 없었다.
--- 「역사앞에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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