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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게 하는 힘

다시 시작하게 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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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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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94g | 148*210*17mm
ISBN13 9791157230679
ISBN10 1157230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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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앤디 앤드루스(Andy Andrews)
《뉴욕타임스》는 앤디 앤드루스를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고 표현한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연설가, 그리고 기업과 조직의 신뢰할 만한 컨설턴트다. 미국에서만 네 명의 대통령에게 초대를 받아 강연을 했으며 최근에는 미 의회에서 연설을 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베스트셀러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로 널리 알려져 있다. 흥미롭고 신기한 이야기 속에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교훈을 담아 엮는 그의 글쓰기 방식은 ‘앤디 앤드루스 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저자들의 기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 《다시 시작하게 하는 힘》에서 그는 이렇게 얘기한다. “이 책에는 신나는 모험도, 환상적인 줄거리도 없습니다. 스파이, 전쟁 음모 같은 이야기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이야기의 배경도 제가 사는 동네이며, 사람들도 동네 사람들뿐이지요.” 그러면서 이렇게 단언한다. 세상에 특별한 사람이란 없다고. 다만 특별한 선택을 해 온 사람만이 있을 뿐이라고. 그리고 그 선택이 절망의 순간, 더는 길이 없어 보이는 순간에 당신을 다시 시작하게 하는 유일한 힘이라고 이야기한다.
현재 앤드루스는 이 책의 배경이기도 한 앨라배마의 해변 마을에서 역시 이 책에 등장하는 아내 폴리, 두 아들과 함께 생활하며 집필을 계속하고 있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위대한 약속》 《나비효과》 《용서에 관한 짧은 필름》 《선택》 등을 썼다.
역자 : 김미진
미국 패서디나 시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대학을 졸업했다. 통역사로 일하는 한편 각 방송사 영상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에 관한 50가지 궁금증》 《기후에 관한 50가지 궁금증》 《아주 특별한 너를 위하여》 《행복은 네 곁에 있단다》 《너는 특별하단다》 《그림이랑 놀 사람 붙어라》 《난 무서운 늑대라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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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볼 때는 답이 나타났다면 문제는 해결된 거야. 자네는 두려울 수도 있고 좌절하거나 용기를 잃을 수도 있고 그 모두를 한꺼번에 겪을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자네가 답을 발견한다면 분명히 인생이 그 전과는 많이 달라질 거야. 사실 말이지…… 세상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네.”
그때 나는 비명을 지르고 싶었다. --- p.19「우리는 세상이 더없이 복잡하다고 생각한다」

출판사 측에선 내가 쓴 원고를 보고 놀라고 있어요! 그러니까, 바로 어제 담당자가 전화해서 내가 그 출판사와 계약한 작가들 중 신기록을 갱신했다고 알려줬거든요. 예, 신기록이래요! 음…… 지금까지 이런 작가는 본 적이 없대요. 마감을 세 번이나 어겼으니까요. 아, 아직 제목도 정하지 못했어요. 심지어 결말도 아직……. --- p.29「우리는 지나간 뒤에야 후회한다」

‘맞아.’ 베이커는 종종 생각했다. ‘세계를 먹여 살리는 이는 농부들이야. 위장약 회사들도 우리 덕분에 굴러가고 있어.’
농장 운영에는 항상 걱정거리가 끊이지 않는다. 물을 너무 많이 준 건 아닌지, 너무 적게 준 건 아닌지? 살충제를 너무 많이 친 것은 아닌지? 거름이 너무 많거나 부족한 건 아닌지? 햇볕이 너무 많이 드는 건 아닌지? 바람이 곡물들을 너무 말려 버리는 건 아닌지? 수분(受粉) 작용에 충분할 만큼 바람이 부는지? 너무 일찍 파종한 게 아닌지? 너무 늦은 건 아닌지? 안타깝게도 ‘지나 간 뒤에야 눈에 보인다.’는 금언은 사실이며, 사후의 후회는 항상 찾아오는 법이다.
--- p.51「집안은 최악, 경제는 더 최악」

마침내 나 혼자 남았을 때, 나는 바다를 바라보았다. 어둠이 하늘 위에서 소용돌이쳐 내려오는 것이 보이는 듯했다. 목과 팔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생각했다.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이 모든 일들이 다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나는 재빨리 기도를 올리고 돌아섰다. 부두에는 아무도 없었고, 어둠이 바닷물 위를 스쳐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위를 바라보았다. 나트륨 등의 불빛만이 안개와 습기 가득한 공기 속에서 밤을 밝히고 있었다. 내게는 너무나 익숙한 광경이었다.
--- p.113「똑바로 보라, 무엇을 원하는지」

‘이건 미친 짓이야.’ 그는 기다리는 동안 생각했다.
전날 저녁, 베이커는 그 노인과 우연히 다시 마주쳤고, 이번엔 실리도 함께 있었다. 사실 부부가 노인과 ‘우연히 마주쳤다.’고 말하기는 좀 어려웠던 것이 집 밖으로 걸어 나가니 노인이 마치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듯이 서 있었다. 베이커는 노인이 어떻게 그들을 찾았는지 의아했지만 노인은 태연한 얼굴로 아파트 조금 못 미쳐 세워져 있던 ‘바로 전날 산’ 실리의 중고차에 기대 서 있었다. --- p.146「백만장자와 빚쟁이」

두 여성 사이에 생긴 골은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지고 넓어졌다. 메리 챈들러 자신도 왜 그런 감정이 생기는지 잘 몰랐다. 다 만 어머니와 다투고 싶지 않았으므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머니 역시 말이 없었다. 딸을 사랑했고, 섣불리 말을 했다가 상황이 더 안 좋아질까 봐 대화를 시도하지 않았다.
그렇게 몇 년이 흐르는 동안, 서로 사랑하는 모녀 사이에 패인 골은 드러나지 않은 채 계속 깊어갔다. 그들의 관계가 심하게 나빠지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이전 같지는 않았다. 요즘 들어 메리 챈들러는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이제는 너무 늦어 버렸다고, 어머니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길은 끝났다고, 다시는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눌 수 없을 거라고.
--- p.176「지금, 이 순간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그 사람을 몇 번 만난 적이 있다. 그가 누구나 만나기를 원할 만큼 멋진 남자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주눅이 드는 걸까?
나는 차로 돌아가서 기분이 가라앉은 것을 인정했다. 게다가 조금은 끔찍하게도 존스가 나에게 처음으로 지독한 조언을 주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끔찍하고, 소용없고, 어이없는 조언이었다.
--- p.193 「지금까지 한 일반적인 선택을 의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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