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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4년 07월 0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쪽수확인중 | 634g | 크기확인중 |
| ISBN13 | 9788952740427 |
| ISBN10 | 8952740424 |
환상 (양장)
: 정해찬 일러스트레이션
정해찬 글,그림
|
시공사
|
2004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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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 만화/라이트노벨 > 화보집/캐릭터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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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정해찬
컬러 잉크의 마술사
“컬러 잉크의 마술사”라는 정해찬의 애칭에 걸맞게 『幻想-Illusion』의 보석 같은 색채 역시 컬러 잉크로 완성된 것이다. 컬러 잉크는 재료 특성상 종이에 스며드는 시간이 매우 빨라 조금만 작업진행이 늦어도 색과 색이 섞여버린다. 또한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작가들이 사용하기를 무척 꺼린다. 하지만 정해찬은 『幻想-Illusion』에서 여전히 컬러잉크를 고집한다. 다양한 색 표현에 컬러잉크보다 더 뛰어난 재료는 없기 때문이다.
천사의 하늘거리는 옷자락과 요정의 머리카락 한 올까지 완벽하게 그려내야 하는 정해찬만의 고집, 그것을 유일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컬러 잉크는 작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정해찬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지친 영혼을 여과시키는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터
정해찬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사람들을 꿈꾸게 만든다. 그의 그림은 잊고 있던 기억 속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그가 그린 세계에서 현실과 꿈의 경계는 불분명해진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환상의 세계에서 살아온 정해찬이 가장 아쉬워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천사와 요정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쩌면 그 때문에 정해찬은 자신의 그림을 통해 그들의 존재를 끊임없이 알려주려고 하는 것인지 모른다.
가냘프게 떨리는 천사의 날개나 금방이라도 마법의 가루를 뿌릴 것 같은 요정들은 잃어버린 감수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우울하고 힘든 현실에 지칠 때, 우리는 그의 그림에서 위안을 얻게 될 것이다.
자신의 영역을 넓혀 가는 작가-일러스트레이션부터 구체관절인형 제작까지
정해찬은 데뷔 때부터 언론과 대중에게 찬사를 받았던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대학 재학 중인 1985년 『주간만화』의 표지 그림으로 등단한 신인시절부터 환상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실력으로 신인으로서 『주간만화』의 표지를 4년이나 맡아 그린 건 지금도 전무후무한 이야기이며 잡지의 인기도에 미친 그의 영향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만큼 컸다. 일본 가마주쿠 전문대학에서의 유학생활 후, 각종 잡지와 레모나 광고의 소녀, 영화, CF, 음반 재킷 디자인 등 더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였고, 그의 작품에 열광하는 독자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1994년, 갤러리 21에서의 첫 개인전 《The Face》를 시작으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고,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집과 시화집을 선보이는 등 지금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인형작가 정양희와 함께 구체관절인형전 《Dejavu》를 열어 그의 예술영역이 일러스트레이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컬러 잉크의 마술사”라는 정해찬의 애칭에 걸맞게 『幻想-Illusion』의 보석 같은 색채 역시 컬러 잉크로 완성된 것이다. 컬러 잉크는 재료 특성상 종이에 스며드는 시간이 매우 빨라 조금만 작업진행이 늦어도 색과 색이 섞여버린다. 또한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작가들이 사용하기를 무척 꺼린다. 하지만 정해찬은 『幻想-Illusion』에서 여전히 컬러잉크를 고집한다. 다양한 색 표현에 컬러잉크보다 더 뛰어난 재료는 없기 때문이다.
천사의 하늘거리는 옷자락과 요정의 머리카락 한 올까지 완벽하게 그려내야 하는 정해찬만의 고집, 그것을 유일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컬러 잉크는 작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정해찬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지친 영혼을 여과시키는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터
정해찬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사람들을 꿈꾸게 만든다. 그의 그림은 잊고 있던 기억 속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그가 그린 세계에서 현실과 꿈의 경계는 불분명해진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환상의 세계에서 살아온 정해찬이 가장 아쉬워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천사와 요정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쩌면 그 때문에 정해찬은 자신의 그림을 통해 그들의 존재를 끊임없이 알려주려고 하는 것인지 모른다.
가냘프게 떨리는 천사의 날개나 금방이라도 마법의 가루를 뿌릴 것 같은 요정들은 잃어버린 감수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우울하고 힘든 현실에 지칠 때, 우리는 그의 그림에서 위안을 얻게 될 것이다.
자신의 영역을 넓혀 가는 작가-일러스트레이션부터 구체관절인형 제작까지
정해찬은 데뷔 때부터 언론과 대중에게 찬사를 받았던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대학 재학 중인 1985년 『주간만화』의 표지 그림으로 등단한 신인시절부터 환상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실력으로 신인으로서 『주간만화』의 표지를 4년이나 맡아 그린 건 지금도 전무후무한 이야기이며 잡지의 인기도에 미친 그의 영향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만큼 컸다. 일본 가마주쿠 전문대학에서의 유학생활 후, 각종 잡지와 레모나 광고의 소녀, 영화, CF, 음반 재킷 디자인 등 더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였고, 그의 작품에 열광하는 독자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1994년, 갤러리 21에서의 첫 개인전 《The Face》를 시작으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고,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집과 시화집을 선보이는 등 지금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인형작가 정양희와 함께 구체관절인형전 《Dejavu》를 열어 그의 예술영역이 일러스트레이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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