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15322420mm
ISBN13	9788957820148
ISBN10	89578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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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자영업/부동산 투자자의 트라이앵글을 거쳤으며, 28세에 전세금 2,800만원으로 결혼해서 1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한 후 35세에 아파트 3채와 금융 자산을 소유함으로써 마흔 전에 경제 자유인이 되는 목표를 이루었다. 그는 다음 최고의 재테크 카페인 “10in10(맞벌이 부부 10년 10억 모으기)” 전문가 코너 ‘드래곤의 세상 읽기’에 본인의 투자 경험담인 <7년간의 일기>와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생활과 밀접한 재테크 칼럼을 쓰기 시작하면서 회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재테크 컨설턴트로 다음 머니닥터, 다음 10in10, 서울 디지털대학교 등에 칼럼니스트로 기고 중이며, 여러 기업체와 대학/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등의 재테크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32세 32평 만들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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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당신이 위 기사대로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 매월 625,000원을 저축한다고 해도 비과세 혜택은 1년에 겨우 61,875원에 불과하다. 미혼의 경우 데이트 한 번, 기혼 가정의 경우 4인 가족이 외식 한 번 할 수 있는 정도의 금액이다.
만약 매월 불입액이 10만 원이라면 비과세 혜택은 과연 얼마나 될까? 놀라지 마시라! 만 원도 안 되는 단돈 9,900원이다. 흔히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을 재테크의 3요소라고 한다. 즉, 재테크를 시작하기 전에 본인의 인생 계획(Life Plan)과 이 3가지가 조화를 이루도록 잘 살펴야 한다는 얘기이다.
대부분의 사회 초년생에게 있어 재테크의 최대의 목표는 ‘결혼 준비’와 ‘내 집 마련’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종자돈 마련이 급선무이다. 종자돈에 대한 개념도 사람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언제 결혼을 할지, 내 집 마련을 할지가 불확실한 사회 초년생에게 가입 기간이 7년이나 되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별로 적합하지 않은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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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상승세는 순식간에 오고, 그 상승 속도는 무섭다. 부동산 거래에서 있어서 100퍼센트 만족이란 거의 없다. 그러므로 만약 당신이 90퍼센트 이상 만족한다면 과감하게 매수에 나서는 것이 좋다. 아무도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으며, 지나친 관망과 기다림은 막대한 손해를 초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파트 가격이 지금보다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다가 상승세로 바뀌게 되면 매수하여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아파트 가격이 바닥에서 상승세로 전환되면 갑자기 매수세가 몰려들어 매물을 잡기는 더 어려워지고 가격은 오르기 때문이다. 어제의 상한가가 오늘의 하한가가 되고, 매도자들도 매물을 거두어들이거나 호가를 높여 내놓는다. 특히 내 집 마련의 경우에는 '올라도 내려도 어차피 내가 살 집'이므로 지나친 관망보다는 어느 정도 자금이 준비되어 있다면, 시기를 잘 선택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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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했다면 당신의 재테크는 틀렸다! 당신은 재테크 관련 정보를 주로 어디에서 얻는가? 우리가 철썩 같이 믿고 있는 재테크 지식들은 과연 어디에서 만들어진 것일까? 혹시 목돈 마련과 내 집 마련을 위해 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하지는 않았는가?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역과 수익률은 제대로 알고 있는가?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에만 가입하면 노후 준비에 문제가 없다고 안심하고 있지는 않은가? 정부와 언론의 각종 발표를 곧이곧대로 믿다가 낭패를 본 적은 없는가? ▶재테크계의 커넥션을 꿰뚫어보라! 사람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이해관계 속에서 살아가기 마련이다. 우리나라의 재테크계도 여기에서 예외는 아니어서 은행원은 은행 상품을, 보험회사 직원은 보험 상품을,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직원은 자기 회사와 관련된 부동산 상품이 최고라고 추천한다. 이들로부터 자료를 제공받는 언론은 이른바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정보들을 여과 없이 싣거나 정보를 재생산하기도 한다. 어쨌든 이들은 당신에게 이런저런 재테크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은행/보험사/부동산 정보 제공업체/언론사 등에서 밥을 먹는 사람들이다. 수많은 전문가들이 있지만 이중 자신의 ‘이익’으로부터 자유로운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따라서 본인이 알면서 일부는 또 모르면서 당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의 이익을 위해 상품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다. 제대로 된 투자법을 배우려면 진짜 투자자에게 배워야하듯, 재테크 이면의 진실을 올바로 파헤칠 수 있는 사람은 실타래같이 얼켜 있는 이런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운 사람뿐이다. 재테크 컨설턴트인 노용환 씨는 “잘못된 재테크 방법은 몇 년 뒤 냉정한 수익률로 돌아올 것임이 너무도 분명하기 때문에, 업계와 전문가들로부터 왕따가 될 각오를 하고 이 글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의 촌철살인의 글들은 자신만의 판단력 없이 정보를 받아들이던 많은 이들의 잘못된 재테크 습관에 경종을 울린다. 이 글들은 저자가 활동하는 어느 커뮤니티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오직 이 책에만 공개된 독창적인 정보이다. ▶바닥칠 때 거저먹는 재테크 - 불황기 재테크는 방법부터 다르다! 정보가 너무 많아서 문제인 시대에는 재테크도 제대로 된 정보, 그리고 정보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저자는 잘못된 재테크 방법들을 이론과 수치로 증명하고 있으며,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재테크 방법론을 알려준다. 이 책은 이렇듯 판단을 흐리는 잘못된 재테크의 진실을 파헤치고 범람하는 재테크 정보 중 알짜만 알아보는 정보 해석력을 키워 경제 자유인으로의 길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부동산도, 주식도 모든 투자는 결국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수많은 재테크 정보 가운데서 올바른 정보를 선별해 내고, 저축과 공부를 꾸준히 해왔다면 지난 3년 동안 부동산 시장이 바닥일 때 집이 없는 사람은 내 집 마련을, 집이 있는 사람은 집 한 채를 더 손쉽게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했다면 지금까지 당신이 알고 있는 재테크에 대한 상식과 정보는 잘못되었음이 분명하다. 재테크는 다르게 표현하자면 ‘바닥일 때를 정확히 알아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그것이 바로 가장 적은 노력과 돈으로 많은 것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바닥 칠 때가 바로 박차고 비상할 때, 당신의 재테크를 점검하라. 저자는 “이 세상의 어떤 물건이든 제 값 다 주고 사는 것은 어느 누구라도 다 할 수 있다”며 자신의 투자 방법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바닥을 치고 있다고 표현하는 바로 그때가 신중히 구입을 고려해야 할 때라는 것. 재테크는 끊임없는 공부이며 결코 교만을 용서치 않는다. 또한 재테크의 묘미는 가격이 저렴할 때, 시세보다 더욱 싸게 사는 데에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만의 판단력을 기르고 때를 보는 훈련을 한 사람에게는 ‘바닥칠 때 거저먹는’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다. 이 책은 어디에도 공개된 적 없는 드래곤 10년 투자 공부의 결정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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