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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04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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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K블루레이, 3D 블루레이 재생 관련 안내
1) 4K UHD 디스크는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이 필요하므로 4K전용 플레이어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플레이어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의 업데이트, 대용량 케이블 사용이 필수입니다.
2) 3D 블루레이는 전용 플레이어와 3D 지원 TV를 통해서만 재생 가능합니다.

※ 아웃케이스/구성품/포장 상태
1) 제작/배송 과정에서 경미한 아웃케이스 주름, 모서리 눌림 및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을 원하실 경우 미개봉 상태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2) 스틸북 케이스 제작 과정에서 기포 혹은 경미한 인쇄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렌티큘러 스틸북의 경우, 보호필름이 붙어 판매되기도 합니다. 보호필름 손상에 의한 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4) 본품 보호를 위해 노란색의 카톤 박스로 재포장한 경우, 카톤박스 손상에 의한 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5) 아웃케이스/구성품/포장 상태 불량에 의한 교환/반품 신청시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교환/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디스크 재생 불량
1) 기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재생 불량 현상에 대해서는 반품/교환이 불가하니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된 DVD/BD 전용 기기에서 재생하실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2) 정전기와 먼지로 인해 재생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디스크를 마른 천으로 닦으시거나, DVD 클리너 등 전용 제품을 이용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3) 일부 PC 연결형 ODD의 경우 호환 상의 문제로 정상적인 디스크도 재생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독립형 전용 플레이어 사용을 권장드리며, ODD 사용으로 인한 재생 불량의 경우 교환 시에도 동일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디스크 외관 불량
디스크에 미세한 잔 흠집이 남아있거나 인쇄 면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상품의 불량이 아닙니다. 단, 재생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불량으로 인한 반품/교환이 가능합니다.

※ 교환/반품 안내
1) 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 요청 시에는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교환/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관련 사진과 동영상 및 재생 기기 모델명을 첨부하여 첨부하여 고객센터에 문의 바랍니다.
2) 사양 오인지, 오 구매, 변심 사유로의 반품은 제품 개봉 전에만 운임비 부담 후 처리 가능합니다.
3) 스틸북 한정판, 초회 한정판의 경우 제작 수량이 한정되어 있고, 택배 이동 과정에서의 손상이 발생하면, 재 판매가 어려우므로 신중한 구매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4) 한정판 상품의 변심, 오구매로 인한 반품은 회송된 상품의 상태 확인 후 진행이 가능합니다. 택배 이동 중 파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 포장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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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사양 보이기/감추기

video aspect ratio : 16:9 region code : NTSC all subtitles : English, French, Spanish, Italian sound track : Stereo / digital 5.1 / dts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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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출연진 소개 (6명)

감독/출연진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Giuseppe Verdi

otello : Placido Domingo
iago : Leo Nucci
cassio : Cesare Catani
roderigo : Antonello Ceron
lodovico : G. Battista Parodi
desdemona : Barbara Frittoli
emilia : Rossana Rinaldi
montano : Cesare Lana
a messenger : Ernesto Panariello

Orchestra and Chorus of Teatro alla Scala
conductor : Riccardo Muti

stage director : Graham V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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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2001년 12월 스칼라 시즌 오픈 공연에 올려진 `오델로`는 하나의 규범을 제시한 역사적인 공연이다. `기뻐하라`의 고음부나 주요 아리아에서 비록 음성의 노쇠를 숨길 수 없지만 도밍고의 타이틀 롤은 더욱 깊어진 음악성과 무르익은 연기로 어느 기록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심오한 해석을 보여준다. 제피렐리의 영화나 모신스키 연출의 코벤트 가든 동연보다 더욱 나은 모습이다. 악한 이아고를 노래한 누치의 노련함도 못지않은데 가창으로만 본다면 곱니나 브루존 같은 이탈리아 계열의 바리톤이 들려준 간교함과 사악함에는 미치지 못하나 동선이 큰 연기와 절정의 장면에 집중하여 터트리는 파괴력은 효과적이다.
프리톨리의 우아한 자태와 힘있는 가차은 데스데모나로서 부족함이 없으며 이탈리아 계열의 가수가 들려줄 수 있는 자연스러움도 큰 무기이다. 무티는 시종 긴장을 유지하며 전율적인 음악을 만들어냈다. 간견하면서도 충만한 힘이 느껴지는 그레이엄 빅의 연출과 전통에 충실하면서 화려한 에치오 프리제리오의 무대 미술 그리고 프랑카 스콰르치아피노의 의상등 최상의 비즁얼 요소로, 영상물로 오페라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새삼 일개워준다. (발췌 : Joy classic / 김준형 / 2004.01)

○ 베네치아에 떠도는 무어인의 얘기를 지랄디 친티오라는 시인이 자신의 소설집에 채집한 것을 바탕으로 셰익스피어가 쓴 위대한 희곡이 <오델로>이다. 이탈리아말로는 <오텔로>가 된다. 작곡가 겸 대본작가 아리고 보이토는 셰익스피어의 희곡에서 1막을 과감히 생략하고 이아고의 악마적 캐릭터를 탁월하게 부각시킨 리브레토를 만들어 베르디에게 가져갔고, 베르디는 새로운 창작열에 불타올라 74세의 노인이 작곡했다고 믿어지지 않는 경이적인 오페라를 창조해냈다.

○ <오텔로>는 드라마틱 테너의 오페라라고 알려져 왔다. 워낙 어려운 역이기에 죠반니 마르티넬리, 라몬 비나이, 마리오 델 모나코, 존 비커스 등 한 세대에 단 한 명의 테너만이 오텔로를 제대로 부를 수 있다는 전설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가장 수명이 긴 오텔로는 플라시도 도밍고일 것이다. 그는 1970년대 중반부터 이 역을 노래하면서 수도 없이 많은 데스데모나의 목을 졸랐다.

○ 그러나 2001년 환갑을 넘긴 도밍고는 더 이상의 오텔로가 무리라고 판단하고 세계 최고의 가극장인 밀라노의 라 스칼라에서 마지막 <오텔로>를 부르기로 한다. 12월에 열린 공연은 복합적 의의를 갖게 되었다. 베르디 서거 100주년을 우리 시대 최고의 오텔로가 마무리한다는 것이고, 라 스칼라 극장의 대대적 보수에 따라 3년간 휴관하는 고별 공연도 겸한 것이었다.

○ 거장 그레이엄 빅의 연출은 센세이셔널한 것이 아니라 극적으로 민감하게 설계되었다. 에치오 프리제리오의 통일감있는 무대도 이런 느낌을 강화한다. 도밍고는 물론이거니와 바르바라 프리톨리는 근래 가장 훌륭한 데스메모나를 들려주었다. 레오 누치는 인간에 대한 저주 때문에 이유없이 악을 행하는 천재적인 악역 이아고를 냉정한 연기력과 성격적인 가창으로 탁월하게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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