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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낭만의 공간 프랑스 기행

자유와 낭만의 공간 프랑스 기행

세계인문기행시리즈-09이동
이규식 저 | 예담 | 2004년 07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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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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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65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902943
ISBN10 898890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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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규식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빅토르 위고 시의 서정성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연구했으며 현재 한남대학교 프랑스어문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문학평론가이며 계간 문예지 『문학마을』 주간과 대전매일신문 논설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프랑스 시인들』,『프랑스 문화예술, 보들레르에서 샤넬 No. 5까지』(공저), 『프랑스 낭만주의 시인론』, 『사람과 사람 사이 문화와 문화 사이』, 『보이는 세상, 보고 싶은 세상』, 『문학, 삶의 향기와 거울』, 『빅토르 위고, 시대의 낭랑한 메아리』, 『오늘의 서양 문학』 등의 책을 출간했고, 『프랑스 문학, 역사와 작품』, 『40명의 프랑스 작가들』, 『스포츠의 역사』, 『내 몸의 신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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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유 광장에서 레옹 블렁 광장을 지나다 보면 페르 라 셰즈 묘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1803년에 건축가 브롱니아르가 묘지로 개조한 이래 오늘날까지 파리 최대 규모와 조경, 그리고 기라성 같은 인물들의 영면 장소로 이름이 높다. 소설가 오노레 드 발자크, 극작가 보마르셰,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작가 오스카 와일드, 음악가 프레데릭 쇼팽, 시인 제라르 드 네르발, 화가 테오도르 제리코, 사상가 생 시몽 같은 인물들이 묻혀 있는 페르 라 셰즈 묘지는 1879년 파리코뮌 당시 치열한 전투의 현장이 되기도 했다. 묘지라기보다는 이제 유명한 관광지가 된 페르 라 셰즈 묘지는 잘 가꾸어진 공원이나 옛 성의 정원을 연상시키는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고즈넉한 유택이다. 수많은 시인, 작가, 음악가, 가수, 건축가, 그리고 평범한 시민 들의 유해가 이곳에 안장되어 있다. 대부분 유럽의 묘지가 그러하듯 주로 석제품의 4각 봉분과 흉상, 간단한 묘비 등이 줄지어 있고 싱그러운 녹음과 이름 모를 새들의 지저귐 속에 과연 이것이 죽은 자의 평화구나 하는 느낌이 선연해진다.
--- 본문중에서
오래된 성채 아래 나무와 포도밭의 물결 사이로 마른 강 물결이 흥을 돋우는 계곡 속의 작은 마을 샤토 티에리. 이 마을이 낳은 우화작가 장 드 라 퐁텐(Jean de La Fontaine, 1621~1695)의 생가는 과거와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구시가지 한가운데 자리한 라 퐁텐의 집은 그가 세례를 받은 생 크레팽 성당 아래, 지금은 ?라 퐁텐의 길?로 이름을 바꾼 비탈길 한켠에서 여전히 16세기 건물의 격조를 드러내며, 창살대가 있는 창문과 지하 와인 저장고 입구로 이어지는 이중 계단이 포도밭 풍경과 잘 어우러진다. 라 퐁텐의 집은 부르주아 저택이지만 전원풍의 소박하고 절제된 균형미가 단아한 인상을 준다. 삼림관이었던 아버지는 그 직위를 아들 라 퐁텐에게 물려주었다. 이러한 직업적인 특성상 그는 인근 지역을 돌아다니며 자연 풍경과 동식물 생태를 익혔고 까마귀나 여우의 풍습을 연구할 수 있었다. 라 퐁텐은 방앗간 주인과 그 아들, 당나귀, 나무꾼 등을 보면서 대표작 『우화시』의 여러 소재들을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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