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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비즈니스도 감성이 결정한다

인생도 비즈니스도 감성이 결정한다

히라시마 야스히사 저 / 박현석 역 | 아라크네 | 2004년 08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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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4쪽 | 345g | 148*210*20mm
ISBN13 9788989903468
ISBN10 898990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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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박현석
1971년 인천 출생. 대전 목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동경 일본어학교 수료 요미우리이공전문학교 중퇴. J리그 JEF 이치하라(市原)전속 통역. 역서로 『결과를 낳는 부하 만들기』, 『머피,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마법의 언어』등이 있다.
저자 : 히라시마 야스히사(平島康久)
1943년 도쿠시마 현에서 태어나 메이지 대학 상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산업단기대학 강사를 거쳐 현재 경영전략,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인간성을 중히 여기는 그의 이론은 정평이 나 있다. 주요 저서로는 『소중(小衆)을 사로잡는다』, 『이런 회사에 인재가 몰려든다』, 『고객만족경영 진행법』, 『창조력을 쑥쑥 키워주는 책』, 『감동을 판다』, 『언어의 숲』, 『CS 마인드 향상법』,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의욕과 용기가 솟아나는 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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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높은 지성(IQ)을 가지고 일류 대학을 나온 사람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일까?
다니엘 골먼은 '낮은 감성지수'가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행복한 인생을 보내기 위한 역할 분담에 있어 "지능지수가 수행해야 할 역할은 20%이며 나머지 80%는 감성지수에 의해서 좌우된다"고도 말했다. 지능지수를 중시해왔던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망치로 머리를 '쿵!' 하고 두들겨 맞은 것처럼 충격적으로 느껴지는 내용이었다. --- p.20

구라바야시 사장은 얼마 전 그의 지인들에게 그림엽서를 보냈는데 그것은 바로 그의 인생의 목표를 시각화한 그림이었다. 이처럼 목표를 타인에게 발표해버리면 더 이상 물러설 수 없게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목표를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저절로 강력한 행동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목표를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발표하여 목표 달성 사이클을 강력하게 회전시키는 것은 아주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이다. --- p.48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면 뇌에서 몸에 좋은 호르몬(베타 엔도르핀)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이 호르몬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반대로 불평불만을 가지거나 화를 내면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에는 독성이 있으며 또 강한 독성을 동반하는 활성 산소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처럼 몸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병에 걸리기 쉽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쾌활하게 살아갈 것인가, 불평불만을 가지고 흥분된 정신 상태로 살아갈 것인가에 따라서 이렇게 커다란 차이가 생겨나게 된다. --- p.63~64

회사에서도 자유롭게 충고를 해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서로 충고를 통해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경영자 독재 체제인 상명하달식의 조직에서는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기 힘들기 때문에 경영자가 독주하게 되고 결국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급성장한 벤처기업에서는 특히 이와 같은 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급성장으로 경영자의 기분이 들떠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게 되고, 무모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사라져간 기업이 수도 없이 많다. --- p.98

예전에 NHK가 '아름다운 말'이라는 앙케트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1위는 "고맙다"는 말이었다. 다음으로 "잘 가", "네", "안녕하세요"라는 말의 순이었다.
아름다운 말은 적절한 때에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서 누군가에게 복사 등과 같은 간단한 일을 부탁했을 때는 "고맙다"는 말을 건넨다. 이런 말을 들은 사람은 커다란 기쁨을 느끼게 된다. 아주 조그만 일이지만 이렇게 사소한 말 한 마디를 건네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이건 일이니까 고맙다는 말을 할 필요가 없다"는 태도로 "고맙다"는 말 한 마디조차 하지 않는다면 인간관계가 좋아질 리 없다. --- p.150~151

“일이 바빠서 놀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여유가 생길 때 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언제까지고 놀 수 있는 시간은 생기지 않는다. “노는 시간을 만들어 논다”는 식으로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놀이와 함께 여유가 생기고 그 여유 속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일에 대한 귀중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뇌가 활성화되기 때문인데 비단 귀중한 아이디어만이 아니라 유머도 솟아오르게 된다. --- p.185

가기야마 히데사부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마음의 황량함'으로, 온화하고 성실한 사원 육성을 위해 놀라운 결단을 내린 적도 있다.
그것은 1975년, 한 대형 소매점과의 거래 중단이었다. 당시 로얄의 연 매출액은 50억 엔이었는데 절반이 넘는 28억 엔이 그 대형 소매점을 통해 올린 것이었다. 로얄에게 있어서는 핵심 거래처였지만 가기야마는 놀랍게도 그곳과의 거래를 중단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 이유는 대형 소매점에서 제시하는 거래 조건이 점점 까다로워졌으며, 자신들의 입장만을 고려한 그들의 횡포가 더 이상 참기 힘들 정도였기 때문이었다. 그대로 거래를 계속하면 사원들이 굴욕감을 느끼게 될 것은 뻔한 사실이었고, 그렇게 되면 가기야마가 목표로 삼고 있는 온화하고 성실한 사원 육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에 그는 씁쓸한 마음으로 거래를 중단했던 것이다. --- 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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