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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인생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힘

운, 인생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힘

랜덜 피츠제럴드 저 / 최기철 역 | 미래의창 | 2004년 08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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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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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1쪽 | 46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353720
ISBN10 898935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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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최기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을 수료했다. 서울시 의전통역관, 문화방송 동시통역사, 안양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였고, 2004년 현재 통역사, 번역사로 활동하며 배화여대에 출강하고 있다. 역서에 『21세기 쇼크』, 『모든 비즈니스는 세일즈에서 시작된다』, 『럭셔리 신드롬』, 『롱거버거』, 『여자에게 팔아라』 등이 있다.
저자 : 랜덜 피츠제랄드(Randall Fitzgerald)
자신을 포함하여 가족들까지 알 수 없는 운명의 장난에 휘말린 경험이 많았던 저자는 다시 한 번 운명의 장난으로 거의 파산지경에 이르렀을 때, 우연히 놀라운 행운을 경험하게 된다. 이후로 인생살이에서 과연 운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찰에 들어간 저자는 자신과 주변사람들의 경험담, 놀라운 행운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초인적인 예시력과 투시력을 보였던 과거의 실험사례 등을 모으고 연구하여 한 권의 책을 내게 되었다.

1974년부터 기자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플레이보이>,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등에 기고를 해왔으며 20년 동안 <리더즈 다이제스트>의 고정 필자로 일하였다. 1978년에 문명의 기원,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 우주에 존재하는 다른 생명체 등에 관한 글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세컨드룩>이라는 잡지를 공동 창간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여러 저서를 출간하였다. CNN, NBC, ABC 등 주요 방송국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운과 관련된 주제에 관해 토론하거나 인터뷰하였으며 지금도 이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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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운이라는 것이 우연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운이 거시적인 차원과 미시적인 차원에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거시적인 면에서 볼 때 인간에게는 자연 재해를 통제할 힘이 거의 없다. 모든 자연 재해 끝에는 운 좋게 목숨을 부지한 사람과 운수 사납게 죽은 사람이 남는다. 태풍이나 지진으로 인해 어떤 사람들은 집이나 목숨을 잃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살아남는다. 9.11 테러로 인해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무너져 내렸을 때도 누구는 죽었지만 어떤 사람은 살아남았다. 인류 역사에 자주 일어났던 대규모 전염병들은 신속하게 퍼지면서 죽을 사람과 살 사람을 제멋대로 골랐지만 거시적 차원에서 보면 운 좋은 사람과 운 나쁜 사람 사이의 균형을 유지했던 것 같다. --- p.26

물리학자와 우주과학자로 유명한 폴 데이비스나 존 아치볼드 윌러 같은 이들도 우주와 지구에 대해 알수록 경탄을 할 수밖에 없었다. 지구의 환경이 생명 활동에 가장 적합하고, 지구의 화학적 성분이 생명 현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태양과 알맞은 거리를 두고 있는 등 모든 것이 ‘엄청나 우연들’ 혹은 의도된 설계로 비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우주가 어쩌면 그토록 정교하고 정밀하게, 그리고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운행되는지 놀랐던 것이다. 우연처럼 보이는 우주의 그 많은 신비를 일일이 열거하자면 길기도 하거니와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할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물리학자 데이비스의 한 마디만 듣고 접어두기로 하자. “이러한 우연들이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는 필수적인데, 그 사실이야말로 현대 과학의 가장 흥미로운 발견이다.” --- p.82

우리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것은 동시 발생성으로 일어난 사건 자체가 아니라 그런 사건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이다. 우리가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는 허영심을 버리고 제 발로 찾아오는 예상에 없던 좋은 징조를 받아들인다면 우리에게 달려드는 복을 두 팔을 벌려 끌어안게 된다.
앨런 보그한은 이렇게 말한다. “동시 발생성은 그것이 필요한 사람에게 일어난다. 삶이 안정되어 있어 그런 것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그럭저럭 꿰맞추어 살거나, 불안정한 직업에 의지해 살 때 그런 일은 늘 일어난다고 해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운이 좋은 사람들은 우연과 그 우연의 의미에 주의를 기울인다. 맥스 군터는 우연, 동시 발생성, 행운의 연관성에 대해 믿음을 갖게 된 경위를 자신의 경험담으로 설명한다. “꼭 필요한 때에 적절한 장소에서 제대로 된 사람이 나에게 꼭 알 맞는 <타임>지의 편집 일을 제시했는데 그 이후 나의 인생이 바뀌었다.” --- p.96

단 브라운이 자신의 불운에 대해 신음을 토하던 바로 그 날, 그의 인생은 봄날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직장도 없는 데다 그 달치 아파트 월세도 못 내던 25세의 이 젊은 음악가는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친구와 마주 앉아 자신이 인생의 진로를 잘못 선택한 것 같다는 탄식을 하고 있었다.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식으로 근근이 연명하는 곤궁한 생활에 지친 그에게 앞으로의 삶도 절망과 역겨움 이외에 희망이라고는 없을 것처럼 보였다.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도중 단은 갑자기 화장실에 가야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사실 그것은 배뇨의 욕구 때문이 아니었다. 단이 나중에 나에게 들려준 당시의 느낌은 이런 것이었다. “소변을 보고 싶어서가 아니었습니다. 왠지 가야만 할 것 같았습니다. 제가 무슨 최면에라도 걸린 것 같았습니다. 이성에 따라 움직인 것이 아니라 제 안에서 들려오는 어떤 소리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단은 밖으로 나와 화장실로 갔다.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바닥에 지폐 뭉치가 떨어져 있는 것이 보였다. 집어 들어 펴 보니 100달러짜리 지폐들이었다. 진짜 주인을 찾아 주기가 쉽지 않은 돈이었다. 단은 그 돈으로 밀린 아파트 월세와 다른 납부금들을 냈다. 그렇게 돈을 주운 다음부터 좋은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더니 나중에 결혼하게 될 여자까지 만났다. --- p.99~100

행운을 알려주는 꿈 가운데는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 일어날 일까지도 정확히 예시해 주는 꿈도 있다. 해리 매어틴즈라는 사람은 18살이었을 때 앞으로 나이 40에 백만장자가 될 것이라고 일러주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너무나 생생한 그 꿈을 꾼 뒤로 21년 동안 매어틴즈는 그 꿈에 대해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살았다고 한다. 드디어 나이 40이 되는 생일을 한 달 앞두었을 때 매어틴즈는 우연히 마니토바의 위니페그에 있는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느라 기다리는 동안 커내이디언 로또복권을 샀는데, 2002년 4월 2일, 100만 달러에 당첨되었다.
행운이나 부를 가져다준다는 꿈을 꾼 다음 하다 못해 로또복권이라도 사는 식으로 무엇인가 행동을 취해서 실제로 행운을 잡은 사람들이 많지만, 한편으로 그런 꿈을 소홀히 하고 무시해서 후회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 p.167

불운하다고 분류된 사람들의 체험에서는 상당한 정도의 ‘불길한’ 행동들이 드러났다. 불운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운이 좋은 사람들에 비해 긴장 속에 살고 있었다. 이에 대해 와이즈만 박사는 걱정이 사람으로 하여금 예상하지 못했던 행운의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눈치 cowl 못하고 보내버리는 것 같다고 한다. 또 불운한 사람들은 자신이 소망하는 것에 곧이곧대로 집착하기 때문에 자신이 소망하는 것을 결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다른 대안의 가능성을 보지 못함으로써 운이 가져다주는 기회를 상실한다. 그 이외에도 불운한 사람은 변화 없는 일상 속에 자신을 가두고, 직관을 따르지 않는가 하면 때로는 과거의 불운한 기억에 사로잡혀 살아간다. --- p.242

아네트는 주위 사람들을 동화시킬 정도의 활기와 확고한 내적 신념에서 나오는 소리로 인생과 운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제 운은 제가 만듭니다. 운은 우리가 우리에게로 무엇을 끌어당기는 힘입니다. 저는 제 마음이 열려 있다고 생각하며 삽니다. 스스로 마음을 열고 살 때 세상도 그 사람에게 마음을 엽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동사입니다. 사랑하는 것은 행동하는 것입니다. 택시 운전사가 되었든 상점 점원이 되었든 만나는 사람 모두를 사랑하면 사랑이 자신에게 되돌아옵니다. 행운의 뿌리는 사랑입니다. 더 많이 사랑할수록 더 많은 행운이 찾아옵니다.” ---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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