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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동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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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76g | 140*210*15mm
ISBN13 9788997472772
ISBN10 8997472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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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돈화
천도교 사상가. 천도교 사상을 근대적 시각에서 이해했고, 여러 잡지를 통해 이를 널리 알렸다. 호는 야뢰(夜雷)·백두산인(白頭山人). 도호(道號)는 두암(豆菴)이다. 1902년 동학에 입교하여 1910년부터 〈천도교월보사〉에 근무했다. 1919년 천도교 청년교리강연부와 이듬해 천도교청년회를 조직에 참여했다. 1920년 6월 『개벽』 창간을 주도하여 주간으로서 천도교 교리에 대한 근대적 해석과 민족자주사상을 드높이는 글을 실었다. 잡지 『부인(婦人)』(1922)과 『신인간(新人間)』(1926) 창간을 주도했다. 천도교 주임종리사·지도관장·종법사·총부대령 등의 여러 중책을 역임했고, 해방 직후 북한에 있다가 6·25전쟁 때 평안남도 양덕에 있는 천도교 수도원에서 인민군에 납치된 뒤 행방불명되었다. 저서로는 『천도교창건사』, 『신인철학』, 『인내천요의』, 『천도교교리독본』, 『천도교사전』, 『수운심법강의』 등이 있다.
해제 : 채길순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에서 소설을 가르치고, 또 소설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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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행실부터 가르치는 것이 상례였다. 실행 조건으로 먼저 가르치는 것이 청결이었다. 사람이 다른 짐승과 다른 것은 청결에 있다고 가르치는 것이다. 몸을 청결하고, 마음을 청결하고, 가정을 청결하고, 도장을 청결하는 것이 도 닦는 사람의 초학입덕지문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동학을 믿는 사람은 침을 함부로 뱉지 말며, 코를 함부로 풀지 말며, 오줌을 함부로 누지 말며, 대변을 아무 데나 보지 말라 하였다. 침이나 코를 토하고는 반드시 흙에 묻으라 하였고, 대변을 본 뒤에는 반드시 흙으로 묻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부인네에게는 밥 씻는 방법과 손님 대접 하는 법과 아이들 키우는 법까지 가르치는 것이었다. 이런 일이 다 손응구에게는 큰 학문이 된다.
그중에도 제일 놀랄 만한 것은 대인접물 하는 법이었다. 선생은 손님이 오는 것을 보면 손님이 온다 하지 않고 반드시 한울님이 강림하신다 말하는 것이었다.
“한울님 한 분 오셨으니 점심 지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중에도 어린이에게 대해서는 더욱이 특별하였다.
“어린이를 때리는 것은 한울님을 치는 것이다.”
고 말하였다. 이와 같이 선생은 사람을 한울과 같이 대접하는 것이 동학도의 특색이라 말하였다. 손응구는 새 세상 사회와 동학군의 사회를 비교해 보았다.
세상에 모든 만물을 한울님으로 섬겨라. 미천한 사람 보기를 개나 도야지만치도 알아주지 않는 이 천지에 동학군들은 사람을 한울로 섬기다니, 한 천지간에 이렇게 악마와 천사가 갈라져 있는 것을 생각할 때에 손응구는 실로 감개무량한 생각이 났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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