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Author: 박선의, 최호천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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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79쪽 \| 511g \| 15052720mm
ISBN13	9788940800775
ISBN10	89408007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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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장, 산업미술대학원장 역임
대한산업미술가 협회장 역임
홍익시각디자이너 협회장 역임
대한산업미술가협회 공모전 심사위원
전국대학미전 심사위원
조일광고대상 심사위원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 심사위원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
현 한국미술협회 회원
현 아세아디자이너연맹 회원
현 대한산업미술가협회 고문
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최호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대한산업미술가협회 공모전 심사위원
제21회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람회 한국디자인포장센터 이사장상 수상
제22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 국무총리상 수상
제23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 특선
현 대한민국 산업디자인 전람회 추천작가
현 한국미술협회 회원
현 한국색채협회 회원
현 대한산업미술가협회 운영위원
현 홍익시각디자이너협회 회원
현 건국대, 홍익대, 경기대 미술대학 강사
현 강남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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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또 다른 형태로 진행 또는 진행적인 리듬이 있다. 이 경우는 규칙적으로 변화하는 형의 반복으로서 연속적인 패턴의 느낌을 준다. 이런 종류의 리듬은 비록 색상이나 명암 또는 텍스처도 변화를 주는 요소가 될 수 있기는 하나 대개는 형의 크기가 진행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생겨난다. 예컨대 우리가 한 지점에서 건물을 바라볼 때 수평선과 수직선은 하나의 소실점을 향해 일정하게 점점 작아져 없어지게 된다. 이같은 리듬의 진행성은 독특한 리듬의 형태가 있다. 덕수궁의 석조전은 많은 원주들과 그늘이 계속 반복되며 기둥은 패턴같이 줄지어 서 있다. 이러한 시각적 패턴을 우리는 리드미컬하다고 말한다. 아래의 그림은 하나의 규칙적이며 유추적인 연속을 만들어내기 위해 차례차례 교차하고 있는 두 가지 모티브의 리듬이다. 어떠한 경우에 동일한 요소가 규칙적이거나 주기적으로 계속 반복된다면 이는 리듬을 갖게 되는 것이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반복은 리듬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조건으로 이러한 반복은 같은 요소들의 간격이 좁혀지거나 넓혀짐에 따라 요소들의 독자성이 없어지거나 동화되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반복은 구성에 변화를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떤 디자인에서 동일형태를 1회 이상 사용할 때 우리는 그것을 반복한 경우가 된다. 건축물의 기둥과 창문, 가구의 다리, 직물의 무늬, 복도의 바닥, 벽면의 타일, 포장지 등은 반복을 이용한 좋은 예이다.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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