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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

작은 동산-03이동
노마 사이먼 저 / 자클린 로저스 그림 / 이동희 역 | 동산사 | 2004년 09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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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4쪽 | 229g | 192*249*15mm
ISBN13 9788995462263
ISBN10 89954622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노마 사이먼
어린이 책 작가이자 교육자입니다. 어린이와 애완동물, 비 오는 날의 즐거움, 죽음 또는 이별과 마주한 어린이 등을 주제로 하여 지은, 50여 권의 어린이를 위한 책이 있습니다. 브루클린 대학과 Bank Street 교육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였으며, 28년이 넘도록 교사이자 부모로서 또 어린이를 위한 도우미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지금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남 웰플리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 : 자클린 로저스
화가이자 어린이 책 작가입니다. 화가인 엄마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예술적 환경에서 자라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학교에서 데이비드 맥레이, 크리스 반 울즈버그의 지도를 받았으며, 졸업 후 12년 동안 어린이 책의 삽화를 그리는 것이 가장 사랑하는 일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역자 : 이동희
행신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였으며, 아빠가 미국에서 유학하는 동안 같이 공부했던 것이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동생들에게 소개하고픈 좋은 책이 있으면 언제든지 우리말로 옮길 계획입니다. 대학에 가서는 만화를 공부하고 싶어합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 조 이모부의 죽음
어느 날, 마이클은 조 이모부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제인 이모의 전화를 받습니다. 마이클은 조 이모부를 문병을 가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였고, 자신의 부모님 또한 이모부처럼 죽지나 않을까 마음 한편으로 걱정을 하였습니다. 얼마 뒤, 조 이모부가 죽고 남은 이모와 사촌 동생들을 보면서 마이클은 이들을 위해 무엇인가 도울 일을 생각합니다.
지은이는 죽음을 처음 대하는 어린이의 두려움과 죽음을 겪고 난 뒤 죽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어린이의 정신적 성숙을 마이클을 통해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2. 친구 테디 베커의 죽음
테디 베커가 자전거를 타다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겨우 열 살에 죽기에는 테디의 나이가 너무 어리다고 교장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친구들은 교실에 모여 테디와 함께 했던 추억들을 이야기하고 모아서 테디의 부모님께 편지로 보냅니다.
여기서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친구를 예로 들어 죽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친구의 죽음을 통해 죽음이라는 슬픔을 극복하는 법을 배웁니다.
죽은 친구와 함께 했던 날들을 모으고 추억하며 그 추억을 편지에 담아 보내면서 아이들은 주변과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마음이 한층 더 커져갑니다.

3. 에밀리네 외할머니의 죽음
에밀리의 외할머니께서 숙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외할머닌 가족 중에 에밀리를 유난히 예뻐하셨습니다. 그런 외할머니의 죽음을 에밀리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으며, 죽음 자체가 불공평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이 모여 시간이 날 때마다 외할머니의 삶을 추억하면서 서서히 슬픔을 극복해 나갑니다.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각자의 방법으로 외할머니를 추억하는 법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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