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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하 교수의 시 쓰기 교실

이승하 교수의 시 쓰기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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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492g | 153*224*30mm
ISBN13 9788970126463
ISBN10 897012646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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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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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책을 덮고 여러분 주변을 휘 둘러보십시오. 시를 쓸 ‘거리’가 사실상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의자, 책, 텔레비전, 그릇, 리모콘, 밥숟가락, 휴대폰, 벽, 문……. 여러분은 삼라만상에 흩어져 있는 온갖 사물 중 시의 소재로 삼을 만한 것들을 많이 발견해내는 능력을 개발해야 합니다. 그 능력을 달리 만하면 관찰력입니다. 유심히 주변을 관찰하면 쓸 ‘거리’는 무궁무진합니다. 쓸거리가 많으면 시를 자꾸 쓰고 싶어지고, 마땅한 소재를 찾지 못하면 시가 잘 안 씌어집니다. 제재 선택의 능력과 관찰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의 결과 갖춰지는 것입니다. 주변의 사물 중 나의 손때가 묻어 있는 것들을 시의 소재로 삼는 방법을 써보십시오. 어떤 사물을 보고 상식적으로 접근하면 시가 되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사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확장하고, 부정하고, 역설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에서 시가 탄생합니다. 시인은 사물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자이며, 사물의 본래의 모습, 즉 본질을 찾아내는 자입니다.
--- p.137-138
한마디로 말해 거짓말입니다. 님은 갔기에 나는 님을 보낸 것이고, 타고 남은 재는 기름이 될 수 없으며, 남들처럼 나도 자유롭고 싶어하지 복종하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거짓말 속에는 시적 진실이 ‘역설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여러분은 바로 그것을 노려야 합니다. 한용운은 승려여서 ‘색즉시공 공즉시색’ 같은 불가의 존재론적 역설을 자주 접해 좋은 시를 쓸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그래도 그는 시인이었던 이상 거짓말쟁이요 사기꾼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시를 쓸 때만은 천하에 둘도 없는 거짓말쟁이가 되어야 합니다.
---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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