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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10

임진왜란 10

: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이 있습니다

박종화 저 | 달궁 | 2004년 09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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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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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9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94쪽 | 39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8770107
ISBN10 89587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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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종화
6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끝없이 솟아오르는 창작력과 뜨겁게 타오르는 열정으로 많은 작품을 생산해 낸 월탄 박종화. 달을 좋아해서 호도 ‘월탄(月灘)’이라 했다는 그는 190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20년 휘문의숙을 졸업하던 해 문학동인지 『문우』를 발간하면서 문필 활동을 시작했다. 1921년에는《장미촌》의 동인이 되어 동지에 시 「오뇌의 청춘」「우윳빛 거리」 등을 발표하여 데뷔, 1922년 1월에 홍사용·이상화·나도향·박영희 등과 함께 <백조>창간호를 발행하면서 한국문단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다.

1936년에『금삼의 피』, 1937년에 『대춘부』, 1940년에『전야』『다정불심』등을 잇달아 발표해 “나날이 스러져 가는 아름다운 이 조국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자는 슬프고 외롭던 의도”를 표현했다. 역사소설 형태를 빌려 이 땅, 이 조국을 아름답게 건축하고자 한 것이다.

해방 이후에도 그의 창작은 계속 이어져 1957년『임진왜란』, 1959년『여인천하』, 1962년『자고 가는 저 구름아』, 1966년『양녕대군』, 1969년『세종대왕』등의 대표적인 역사소설을 남겼다. 드라마 <용의 눈물> <여인천하> <왕과 여자> 등의 원작자이기도 하며, 문학계에서도 그 권위를 인정받는 ‘월탄 문학상’은 그의 문학정신을 기려서 만든 것이다. 그는 리듬감 있는 문장과 예스러운 문체, 뛰어난 구성력으로 문학성 높은 역사소설을 창작해 우리나라에 역사소설을 정착시킨 역사소설의 대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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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수군통제사 신 이순신은 진도 벽파진에서 돈수백배 하옵고 삼가 글월을 성상 탑전榻前에 올리나이다. 임진란서부터 5~6년에 이르는 동안 적이 감히 호남, 호서로 돌입하지 못한 것은 바다에 수군이 있어 그 길을 껴안은 때문이옵니다.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이 남아 있사옵니다. 죽을힘을 다하여 대항해 싸운다면 오히려 이겨 낼 수가 있으리라 생각하옵니다. 지금 만일 수군을 전폐한다면 이것은 적의 편에서 본다면 다행한 일이오라, 적이 호서를 거쳐 한강으로 육박하올 터이오니 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바이옵니다. 전함이 비록 적다 하오나 신이 아직 죽지 아니 했으니 적은 감히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할 것이옵니다.’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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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탄은 이 작품에서도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였다. 그러나 필요한 대목에서는 그 특유의 낭만적 민족 정신을 활용하여 예술성을 높이기도 하였다. 일례로 정사에는 이순신 장군이 적탄에 맞아 전사한 것으로 나오지만, 월탄은 대담하게 자결한 것으로 뒤바꿔 놓았다. 이것은 작가의 말대로 민족적 대영웅의 최후가 패주하는 왜적의 유탄쯤에 싱겁게 죽게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월탄의 《임진왜란》은 역사소설의 훌륭한 전형을 이룩했고, 그의 대표작으로 《임진왜란》을 꼽는다.
- 윤병로(문학평론가,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월탄 박종화의 역사소설에는 거장만의 독특한 매력,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열렬한 민족혼이 담겨 있다.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문체가 그렇고, 흥미진진한 내용이 그렇다. 실제 역사를 매끄럽게 가공해 재미있는 역사소설로 꾸미는 솜씨는 그야말로 탁월하다. 《임진왜란》에서도 이순신, 권율, 곽재우, 논래, 계월향 등 실존 인물들을 살아 움직이는 듯 묘사하고 있다. 이는 현대 독자들을 사로잡는 박종화의 진정한 힘이다.
- 손병두(전 전경련 상근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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