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정가인하
이야기 어휘사전 세트

이야기 어휘사전 세트

[ 전4권 ] victory 빅토리 지식사전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재정가
52,000 30,000 (42% 인하)
판매가
27,0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024쪽 | 148*210*60mm
ISBN13 9788976040930
ISBN10 897604093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상실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동국대 불교대학원 불교학 석사 졸업.
오랜 시간 편집자로 분투하면서 한 편의 글과 하나의 문장이 갖는 얼뜬 위엄과 의미 있는 치기에 대해 고민해왔고, 앞으로도 그 고민은 계속될 예정. 같은 시대 삶의 동반자인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으로 이 책을 쓰게 됐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 시사어휘사전: 죄수의 딜레마 Prisoner's dilemma]

‘나만을 위한 최선’들의 공멸
즉 죄수의 딜레마란 각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더라도 서로 협력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모두에게 이익은커녕 자신에게도 불리한 결과가 발생하는 상황을 일컫는다. 사실상 우리 사회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이 많이 일어나는데, 예를 들어 두 기업이 판촉경쟁을 벌이는 경우, A기업이 광고를 확대하면 경쟁사 B기업 또한 고객 이동을 염려해 마찬가지로 광고를 확대할 것이므로 결국 두 기업 모두 과대광고를 하고 손실을 보게 되는 것. 그런데 왜 우리는 모두 남을 엿 먹이고 나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죄수’로 간주되어야 하는가. 죄수들의 사회는 결국 공멸의 길로 접어들 뿐이니, 나도 남도 모두 함께 훨씬 더 이로운 결과를 낳는 경우의 수를 늘려야만 하지 않을까? -
--- p.93

[2. 동양어휘사전: 파죽지세破竹之勢]

거침없는 진격, 그 맹렬한 기세
‘파죽지세’로 나아간다 하면 세력이 강대해 감히 대적할 상대가 없음을 뜻하는 말이다. 진나라의 장군 두예가 출병 명령을 받아 20만 대군을 거느리고 오나라를 쳐서 삼국시대 막을 내리고 천하통일을 이룰 때의 일에서 유래한 말.
두예가 휘하 장수들과 오나라를 일격에 공략할 마지막 작전회의를 열었을 때 한 장수가 건의하길“곧 강물이 범람할 시기이고 또 언제 전염병이 발생할지 모르니 일단 후퇴했다가 겨울에 다시 공격하는 것이 어떻겠소?” 했다는데, 이에 두예는 단호히 명령조로 대답했다. “지금 우리 군사들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 높다. 그것은 마치 ‘대나무를 쪼갤 때의 맹렬한 기세’와 같은 것. 대나무란 일단 틈만 벌어지기만 하면 그다음부터는 칼날을 대기만 해도 저절로 쪼개지는 법인데, 어찌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단 말이오.”
두예는 이 파죽지세로 몰아쳐 단숨에 오나라를 물리쳤다 하니, 이 대나무 쪼개는 기세는 대단한 힘이었던 것.
--- p.176

[3. 사자성어: 반포지효反哺之孝]

태산보다 높은 부모님 은혜
까마귀는 부화한 지 60일 동안은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주지만 이후 새끼가 다 자라면 먹이 사냥에 힘이 부친 어미를 먹여살린다고 한다. 이 까마귀를 반포조라 하고 자식 까마귀가 어미를 되먹이는 습성을 반포라고 하는데 이는 극진한 효도를 의미하는 것. 우리가 불길의 대명사로 여기며 무시하는 까마귀에게 ‘효’ 하나만은 본받아야 할 점. 사실 까마귀가 불길하다는 것도 동양인만이 갖는 편견이고.
--- p.217

[4. 서양어휘사전: 미네르바의 부엉이 Owl of Minerva]

황혼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미네르바는 로마 신화에 나오는 지혜의 여신이고 이 여신이 애지중지하는 부엉이는 곧 ‘지혜’를 상징한다.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에 따르면 워낙이 미네르바의 신조(神鳥)는 까마귀였다는데, 이 까마귀 녀석이 미네르바의 비밀을 누설한 죄를 짓고 그 자리를 부엉이에게 내주었다고 한다. 아무튼 헤겔이 미네르바의 부엉이를 말한 것은 미네르바의 부엉이가 낮이 지나고 밤에 그 날개를 펴는 것처럼, 철학은 앞날을 미리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역사적 조건이 지나간 이후에야 그 뜻이 분명해진다는 의미다. 그러니까 바로 대낮의 혼란이 가라앉은 저녁이 되어야 비로소 모든 사태가 명확해진다는 것, 지혜는 모든 일이 끝날 무렵 얻어진다는 것이다.
--- p.1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