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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와 명절 (하)

민속놀이와 명절 (하)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저 | 대산출판사 | 2000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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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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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7207693
ISBN10 8937207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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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날은 음력 2월 초하루를 말하는데 이 날은 '천하지대본'으로 여겨온 농사에서 기초적 의미를 가지는 중요한 일인 밭갈기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서 하나의 민속 명절로 쳐왔다.
조선초기까지의 자료 가운데 일꾼날에 대한 기록이 보이지않는 것으로 보아 이 민속 명절은 그 이후 시기에 생긴 것으로 짐작된다. 일꾼날에 대해 18~19세기의 기록들에는 '노비일'이라고 전하고 있으나 민간에서는 '일꾼날'이라고 하였다.
'노비일'이라는 것은 양반 지주의 집에서 혹사당하는 일꾼들이 대체로 신분상 노비라하여 통치자들이 불러온 말이였고, 일꾼날은 평민들이 통속적으로 부르던 말이었다.
지난날 봉건 양반지주들은 한 해 동안 데릴종, 머슴들을 마소와 같이 부려 농사를 시키면서 아무런 대접도 해 주지 않고 있다가도 매해 밭갈이를 시작할 계절이 되면 '노비일'이라고 하여 콩소를 넣은 송편을 해서 노비와 머슴들에게 먹였다. 이것은 주인의 선심에 감동되어 머슴이나 종들로 하여금 더 많은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한 속임수에 지나지 않은 것이었다.
농민들은 밭갈이를 시작하기 전에 이 날을 쉬면서 집손질도 하고 새해 밭갈이 차비도 하며 민속 명절을 쇠었다.
농민들은 2월 초하루가 되면 정월 대보름날에 세웠던 오곡 낟가리대를 거두고 거기에 달아 맸던 낟알을 털어 '만석이오', '천석이오'하면서 가마니에 넣었다. 이것은 풍년이 들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새해에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하나의 행사였다.
--- p. 229~230
글자찾기는 땅 위에 글자를 쓰고 흙으로 덮은 다음 서로 어디에 무슨 글자를 써 놓았는가를 찾아내어 맞히는 놀이이다. 글자찾기놀이는 글을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이 흔히 하던 놀이였다. 이 놀이를 위해 먼저 어린이들이 제각기 흩어져 적당한 장소에 나무꼬챙이로 땅 위에 획이 패이도록 글자를 쓴다. 다음은 써 놓은 글자 위에 거친 흙을 덮어 놓고 글자를 쓴 주변에 원을 그어 놓는다. 그 다음 제각기 일어서서 자리를 바꾸어 상대편이 그어 놓은 원이 있는 곳으로 가서 가볍게 손바닥으로 흙을 밀어 버리고 입으로 흙을 불면서 무슨 글자를 써 놓았는가를 찾는다. 이때 글자를 알아맞히면 이기며 맞히지 못하면 졌다.

이 놀이에서는 글자의 깊이를 너무 얕게 써 놓아 다른 아이들이 알지 못하게 하면 비난을 받는다. 상대편이 글자를 찾지 못하면 자기가 대신 찾아야 했다. 글자의 획을 똑똑하게 긋지 못해 자기도 찾지 못하면 그 때에는 그가 진 것으로 되었다. 글자 찾기 놀이는 글을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이 글자를 빨리 익히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놀이이다.
---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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