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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순 세 살에 배낭여행을 떠난다

나는 예순 세 살에 배낭여행을 떠난다

이일영 저 | 합동국제문화센터 | 2004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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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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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39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6400734
ISBN10 89764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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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일영
예순 세 살의 젊은 노인 이일영은 프로 배낭여행가이다. 쉰 다섯 살부터 예순 세 살이 된 지금까지 20kg 무게의 배낭을 메고 유럽, 아프리카, 일본, 중국, 티벳까지 종횡무진하면서 여행을 했다. 그의 꿈은 단 두 가지. 자원봉사와 배낭여행이다. 자장면 배달과 공공근로로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자원봉사는 멈춤이 없으며, 배낭여행의 꿈은 세계지도 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는 부산에서 1942년에 태어났으며 초급대학을 졸업한 후 건축업으로 젊은 시절을 보내다가 아내와의 불화로 이혼하고 혼자 살면서 카톨릭 신자로서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의 벗이 되어 온 우리 시대의 젊은 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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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세상이 넓고 할 일이 많으며 내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으리라곤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러나 여행은 우물 안 개구리같이 살아온 나를 개화시키기 시작했다. 지금 내 나이가 예순 세 살이다. 여전히 집도 없고 일정한 직장도 없지만 부정기적으로 일을 하면서 경비를 모아 여행을 떠난다. 남들은 은퇴하고 집에서 편안히 살 수 있는 나이지만 파고다 공원에 앉아 하염없이 담배만 피워대는 늙은이가 되는 것보단 세계 여행과 자원봉사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이 무척 행복하다…
이 책을 내면서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IMF 때보다 더 힘들고, 내년까지도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는데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럽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면 배낭 매고 국내라도 여행하라고 권하고 싶다. 여행을 하다보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찾을 수 있을 뿐더러 여행 중에 만나는 사람들을 소중한 인연으로 삼을 수 있지 않겠는가.
돈보다는 사람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세상은 고통이 아니라 행복으로 변하는 것을 체험할 것이다. 명예퇴직, 은퇴, 황혼이혼으로 중년을 훌쩍 넘기고 툇마루에 앉아 쓸쓸하다고 하소연하기보다는 배낭을 챙겨 여행을 떠난다면 돌아온 청춘이 되지 않을까…

--- 저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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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일영은 누구인가?
저자 이일영은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그런 유명한 사람이 아니다. 더 심하게 말하면 책을 만들만한 내용도 없는 그저 평범한 사람이다. 그런데 어떻게?

저자 이일영은 올해 63세 된 젊은 노인으로 모아 놓은 재산도 없고, 그럴듯한 직함도 없는 사람이다. 그는 한참 왕성하게 일하고 있던 40대에 부인이 사이비 종교에 빠져 가정과 사업이 풍비박산이 나고, 더 이상의 삶의 의지가 남아 있지 않아 자살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것도 미수에 그치고 방황하는 그에게 친구가 여행을 권유한다. 그래서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여행이라도 다녀올 심산으로 대학생과 함께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다.
마지막으로 하는 여행이라 꼼꼼히 여행 메모를 하고 정리를 해서 한국에 돌아와 유고작이라고 생각했는지 출판사에 책 출간을 의뢰했다. 그러나 한번 여행으로 책을 내줄 수는 없고 여행을 좀더 다녀서 내용을 보강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그래서 다시 그의 작은 인생의 목표가 만들어 진다 “그래, 죽기 전에 책이라도 한 권 내고 죽자.”
그래서 떠난 유럽 2차 여행과 아프리카 여행. 그는 그곳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아프리카에서 만났던 지독한 가난, 그 속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보고 그의 남은 삶이 얼마가 되었던 이 사람들을 위해 살리라고 다짐하게 된다. 그래서 국내에 돌아와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라는 책을 내고 유럽에서 만난 천주교에 귀의하고,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으며 새로운 삶을 꾸려나갔다.
여행을 통해 잃어버린 자신과 조우한 그는 바르샤바 여행 중 강도 만난 30살 연하의 지요미라는 일본 청년을 도와주게 되어 그와 친구가 되고 그의 가족과도 진한 인연을 맺는다.
현재 그는 국내 4개의 자원봉사자 단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틈틈히 다니는 배낭여행에서도 국제 자원봉사자가 되어 세상을 향한 자신의 손을 놓지 않는다. 1년의 반은 국내에서 공공근로, 자장면 배달 등으로 돈을 벌어 국내 자원봉사 단체에서 봉사하며, 또한 일년의 반은 일본 친구인 지요미의 집에 가서 농장에서 일도 하며 가족처럼 지내고 틈틈히 모아 두었던 돈으로 어렵게 배낭여행을 떠난다. 그것에 대한 기록이 이 책, 『나는 예순 세 살에 배낭여행을 떠난다』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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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어느 날 오후인가, 직원이 자원봉사자 한 분을 소개해 준다. 언뜻 보기에 서민적이고 인자하면서도 사회를 모르는 순박한 사람 같다. 마주 앉아 대화를 해보니 문자 그대로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사는 사람 같이 보였다. 수염이 덥수룩한 얼굴에 배낭에 모자를 쓰고 신발도 구두가 아닌 등산화를 신고 있는 것을 보니 ‘눈을 뜬 시간부터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자원봉사만 하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수소문해 보니 가정 생활도 넉넉치않고 일정한 직업도 없는 데도 자원봉사 현장에는 빠지지 않고 열심히 봉사하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의 손길’이라는 봉사단을 조직하여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돕기, 양로원을 찾는 일에서부터 크고 작은 회의, 행사, 기념식장에 찾아와서 힘들고 궂은 일은 도맡아 하는 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는 분이셨다… --- (사) 한국자원봉사연합회 전(前) 사무총창 박삼근


… 같이 생활을 해보니 일영 씨의 모습을 통해 많은 걸 깨달았어요. 한 마디로 말하면 “인간력”이라고 표현해 될런지…. 일만 아니라 자신의 생활을 또는 인생을 강하게 개척해 나가려는 능력, 인간으로서 힘있게 살려는 마음이 보였답니다.
사람은 인간력이 있는가 없는가, 또 맡은 일을 의욕적으로 해낼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일에 대한 자세가 달라진다고 느껴요. 또 어려운 문제에 부딪혀도 도망치거나 남을 속이는 일이 없고 열심히 하면 끝에 기쁨과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도 이일영 씨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어요… ---야마시타 카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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