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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수없는 며느리 vs 파란 눈의 시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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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수없는 며느리 vs 파란 눈의 시아버지

전희원 글 / 김해진 그림 | 모티브북 | 2004년 10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8 리뷰 6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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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167*200*20mm
ISBN13 9788991195011
ISBN10 89911950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전희원
1967년 서울에서 환갑을 막 지낸 아버지의 일곱 번째 딸로 태어났다. 그 후 이십 대 초반부터 전 세계를 내 집 안방 드나들 듯 드나들기 시작하더니만, 결국 삼십 대 초반에 ‘파란 눈의 남편’을 만나 고향 반대편에 자리를 폈다. 지금까지 뭔가 보여줄 듯 냄새만 자주 피웠지 실속은 없는 인생이었는데, 극성맞은 시집살이 덕에 난생 처음으로 이름 석 자를 세상에 디밀게 됐다.

그림 : 김해진
1972년 대구 출생. 영국 런던에서 일러스트 맛만 조금 보다 아쉬워하며 귀국, 결혼 후 4년을 아토피 피부의 아이를 키우느라 정신없이 보내다 우연히 그림쟁이 길로 들어서면서 ‘아동 일러스트’를 그리기 시작했다. 책, 학습지, 사보, 표지, 포스터 등 대한민국 곳곳에 그녀의 손을 거쳐간 작품들이 많이 있다. 무엇보다 지금은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일이 있어 너무 행복한 아줌마 일러스트레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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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를 먹이는 시아버지로라.

제일은, 너는 내가 주는 음식 외에 다른 음식을 먹지 말라.
제이는, 너를 위하여 몰래 음식을 하지 말고, 다른 종류의 커피나, 녹차, 심지어 밥도 네 맘대로 짓지 말며, 컵라면조차도 방에서 끓여먹지 말라.
제삼은, 너는 너의 아버지, 밥 짓는 시아비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아버지는 밥 짓는 시아비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며느리를 죄 없다 하지 아니 하리라.
제사는, 식사시간을 기억하며 거룩히 지키라.
나머지 시간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식사시간은 너희 아버지 밥 짓는 시아비의 독무대인즉, 너나, 네 남편이나, 네 시어미나, 네 친정식구나, 네 고양이나, 네 친구나, 네 방에 거하는 객 그 누구라도 아무것도 못하게 하라. 이는 새벽부터 두 시간 동안 나 아버지가 밥과 고기와 그 가운데 모든 양념을 하고, 식사시간에만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아버지가 식사시간을 맛있게 하여 그 시간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제오는, 내 요리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아버지, 나 시아비가 네게 준 요리로 네 생명이 길리라.
제육은, 외식하지 말지니라.
제칠은, 과식하지 말지니라.
제팔은,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제구는, 내 음식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제십은, 네 이웃의 음식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햄버거나, 코카콜라나, 핫도그나, 기타 인스턴트 식품이나, 무릇 캐나다인이 먹는 모든 음식을 탐내지 말지니라.

시아버지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밥 짓는 시아비를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내 요리를 네 요리와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가훈과 가풍과 법도니라.

---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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