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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 요모조모 돌보기

내차 요모조모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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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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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10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79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734068
ISBN10 89907340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태수
자동차에 대한 얘기라면 언제 어디서든 귀가 번쩍 뜨이고 눈이 반짝이는 저자 박태수는 아주 특이한 경력의 자동차 매니아이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을 졸업하고 KAIST에서 프로그래밍 과정을 마친 후 한국전력과 파워콤에서 재무분석을 담당하는 샐러리맨으로 살았다. 회사를 다니면서 동료 사원들의 차에 문제가 생기면 뚝딱 해결해 주는 해결사로 통했다. 한 선배가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근처에서 사고가 났는데 응급호출을 하길래 밤 12시에 달려가기도 했다. 어디선가 자동차에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 달려 간다는 것.

PC통신 시절 자동차 동호회와 신차 시승회 활동을 열렬히 하고 그 후 여러 잡지에 기사를 썼다. 2001년 안정된 회사를 그만두고 자동차 공부를 하러 캐나다로 건너가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알곤퀸 칼리지에서 자동차 공학을 공부하고 2년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세녹스에 대한 얘기가 한창일 때 세녹스를 넣고 직접 서울에서 대전까지 갔다 와서 MBC와 인터뷰를 했는데 그 후 세녹스 전문가로 알려지게 되었다.

서울 근교에 자동차 DIY 카페를 만들어 자가 운전자들에 차를 관리하는 법을 가르치고 나아가 직접 차를 만들어 보는 것이 꿈인 사람이다. 지금은 자동차 전문 지식검색 사이트 모토딕(motordic.com)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사진과 그림도 모두 지은이의 솜씨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중고차 점검하는 법 (34, 35쪽)

패널을 교환했는지 점검한다
제일 먼저 확인할 것은 옆사진과 같이 후드와 패널의 틈새 간격이 일정한가 하는 것입니다. 이 틈새는 10년이 지나도 일정합니다. 후드를 덮고 봐서 틈새가 일정하면 문제가 없고, 일정하지 않다면 뜯은 적이 있다는 뜻입니다. 뜯었다면 사고가 나서겠죠.

엔진의 생명을 지키는 엔진 오일 (64, 65쪽)
그럼 엔진오일을 점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딥스틱(Dipstick)이라고 하는 가느다란 막대기를 엔진오일을 담고 있는 통 안에 깊숙이 찔러 놓고 묻어 나오는 오일의 흔적으로 오일의 상태와 양을 확인합니다. 사실 휴지 한 장과 30초의 시간만 투자하면 내 차의 엔진 상태 대부분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에서 대처하는 법 (255쪽)
1. 시동이 꺼지거나 걸리지 않을 때
시동과 관련된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주차되어 있는 차에 시동을 거는데 걸리지 않는 경우, 둘째 달리는 차에서 간헐적으로 시동이 꺼지는 경우입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첫 번째 할 일은 퓨즈를 점검하는 일입니다. 그 다음은 조치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국산차가 좋은 이유 (307쪽)
국산차가 좋다고 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값싸고 유지비 저렴하고 중고차로 팔기 쉬우며 엔진의 내구성은 물론이고 달리기 성능 역시 별로 흠 잡을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가만 생각하면 외제차라는 것은 원래 비싼 차였기에 그만한 값을 하는 것일 뿐, 국산차가 그 가격대로 팔린다면 우리 기업이 그런 제품을 만들어 내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4천만 원짜리 소나타를 만들어 팔 수 있는 때가 되면 굳이 BMW를 살 필요가 없게 될 겁니다.

--- 본문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장 차, 살 때와 팔 때에서는 차를 사고 팔 때의 주의할 점을 알려 준다. 특히 중고차를 살 때 엔진룸, 하체, 외부 등 조목조목 체크할 곳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 주므로 혼자 중고차를 사러 가도 든든하다.
2장 관리비 줄이는 내 차 돌보기는 이 책의 핵심으로 엔진오일, 냉각수, 변속기 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차를 움직이는 데 꼭 필요한 것을 어떻게 점검해야 할지 방법을 차근차근 소개한다. 그리고 와이퍼 교환을 비롯해 아무런 전문 지식도 기술도 필요하지 않고 10분 안에 끝낼 수 있는 것이면 직접 교환해 보도록 유도한다. 직접 점검하고 교환하는 작업은 노란 박스로 만들어 놓았다. 끝에는 정비업소를 이용할 때 주의점도 알려 준다.

3장 잘 달리고 잘 서기에서는 기본이지만 잘 모르는 운전 상식을 소개한다. 특히 사고가 났을 때 대처법과 응급상황 대처법이 있어 비상시에 아주 유용하다.

4장 내 차와 더 친해지기에서는 차를 닦고 꾸미는 방법과 차와 관련한 활동이나 관람 등 즐길 거리를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자동차 문화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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