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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은 행진으로부터 시작된다

비극은 행진으로부터 시작된다

: 다큐멘터리스트 김환균은 말한다

김환균 저 | 알음(들린아침) | 2004년 11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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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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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07g | 148*210*30mm
ISBN13 9788991271036
ISBN10 89912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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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환균
1961년 전남 강진 출생. 1980년 광주민주항쟁 때는 전주 신흥고등학교 3학년이었고, 1981년도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입학했으며, 1987년도에 MBC에 프로듀서로 입사해 인간시대, 10부작 다큐멘터리, ‘미국’, 신인간시대, 2부작 다큐멘터리, 체르노빌, 그후 10년 등을 연출한 저자는 현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의 책임프로듀서로서, 올해로 17년째 MBC에서 일하고 있다. PD로서 그의 수상 경력은 화려하다. ‘올해의 프로듀서상’(1995, 2003), ‘통일언론상’(1996, 1999),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1997, 2001, 2004), ‘앰네스티언론상’(2000), ‘방송대상’(2001, 2003), ‘이 달의 MBC 프로그램상’(2004)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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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이 다큐멘터리는 미디어가 어떻게 진실을 조작하는가, 그 조작된 진실이 어떻게 현실을 왜곡시켜나가는가에 초점이 맞춰진다. 다음날인 12일, 대통령궁 주변에는 차베스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국영석유회사를 향하던 반 차베스 시위대는 갑자기 '대통령궁으로 가 차베스를 끌어내자'며 방향을 바꾼다. 반 차베스 시위대가 대통령궁에 가까워졌을 때, 갑자기 총격이 시작되고 반 차베스 시위대 중 몇 사람이 쓰러졌다.

차베스 지지자들 틈에 있었던 이 다큐멘터리의 감독들은 "총격이 차베스 지지자들이 쏜 게 아니라, 다른 방향에서 저격수들이 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상업 방송들은 "차베스의 지지자들이 시위 군중을 학살했다"고 연거푸 방송했다. 차베스 지지자들이 총을 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반 차베스 시위 군중을 향해 쏘고 있다고 말한다. 차베스 지지자들이 쏘는 방향은 보여주지 않는다. 방송되지 않은 촬영 원본에는 차베스 지지자들이 총격하는 방향의 도로에는 반 차베스 시위대가 없다. 그들은 숨어 있는 저격자들을 향해서 쏜 것이었다.

상업 방송들은 엉뚱하게도 학살의 책임자로 차베스를 몰아세우며, 대통령이 책임지고 물러나라, 모든 군인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서 쿠데타를 선동한다. 군 장성들이 차베스 지지 철회를 선언하고 곧 국영 방송인 채널 8번이 장악된다. 이제 차베스로서는 진실을 알릴 수단이 사라져버렸다. 차베스와 각료들은 외부로부터 고립된다. 미디어로부터 차단된 공간, 그 안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오로지 상업 방송들만 차베스를 공격하며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진실을 만들어 나간다.'
--- p.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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