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너희가 피임을 아느냐

너희가 피임을 아느냐

정경숙 저 | 세계의여성들 | 2000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0 리뷰 1건
베스트
성생활 top20 1주
정가
6,500
판매가
5,8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701166
ISBN10 898670116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실제로 나는 인공 임신중절 수술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병원을 찾는 여성들을 많이 보았는데, 이는 수술 후 후처치를 소홀히 했거나 애당초 수술 비용이 없어 돌팔이 의사에게 몸을 맡긴 결과였다. 20대 초반의 미혼 여성은 그래도 나았다. 10대들의 낙태 현장은 그야말로 끔찍하고 믿기 어려울 정도이다.

10대 청소년들은 수술 비용이 없어 평소 귀동냥으로 들었던 민간 요법으로 낙태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놀라지 마시라. 이것은 내가 직접 10대 여성들을 만나서 상담을 통해 들은 이야기들이다.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의 아랫배를 반복해서 발로 차거나 여자아이가 비탈진 곳에서 몸을 굴리기도 한단다. 거의 조선시대 사극이나 활극의 수준이다. 다량의 진간장을 들이마시는 여자아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몸을 망치는 일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사루비아나 사프란 같은 통경제를 먹으면 낙태가 될까 싶어 마구 먹는 경우도 있다는데, 이것은 정말 너무 위험한 방법이다. 통경제는 생리가 불순한 여성이 자궁 내막 출혈을 유도하여 생리일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약이다. 따라서 지나친 자궁 내막 출혈 때문에 낙태가 될 수는 있다. 하지만 낙태가 된다 하더라도 그 찌꺼기가 몸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자궁 안에 그대로 남아 부패할 수도 있다.

더 나쁜 경우는 이런 약들을 먹은 후 유산은 되지 않고 기형아를 낳게 되는 경우이다. 미혼모 시설에 가보면 시설로 옮겨오기 전에 이런 약을 한두 번씩 먹었다는 고백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물론 무절제하게 이루어지는 인공 임신중절 수술이 우리나라의 문제만은 아니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전세계적으로 매일 1천6백 명의 여성이 임신 및 출산으로 사망하며, 매년 1천8백만 명 이상의 여성이 인공 임신중절 수술을 받는다고 한다. 정말 충격적인 사실이 아닐 수 없다.
--- p.157-159
스스로 화장실에서 탯줄을 끊고 돌아다니는 10대들, 그들이 과연 악한 마음에서 그랬을까? 그들은 아직 인격이 완성되지 않은 , 말 그대로 미성년자들일 뿐이다. 이들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어떤 피임법도 인지하지 못한 채 즉흥적으로 성관계를 갖고 낙태를 반복하기도 하면 때로는 미혼모가 되기도 한다. 그야말로 무지가 악을 부르는 경우인 것이다.
--- p.12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