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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EXUS

렉서스 LEXUS

: 세계를 삼킨 거대한 신화

체스터 도슨 저 / 서지원 역 | 거름 | 2004년 11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6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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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604g | 153*224*30mm
ISBN13 9788934002833
ISBN10 893400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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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체스터 도슨(Chester C. Dawson III)
미국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위크Business Week> 편집장. 일본 도쿄에서 10년 동안 거주하며 <비즈니스위크>, <파이스턴이코노믹리뷰Far Eastern Economic Review>, ,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에 '일본 기업들의 사라진 10년'이라는 주제로 다수의 기사를 게재했다. 1992년 오하이오 대학을 졸업했으며, 1993년 하버드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역자 : 서지원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03년 동계올림픽 IOC위원회 수행 통역을 맡았으며, KBS 9시 뉴스 번역 업무를 담당했다. 옮긴 책으로는 『벌거벗은 여인』, 『꿈을 포기하지 마라』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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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는 다른 고급차들을 벤치마크 대상으로 삼았음을 공개적으로 시인한다. 최초의 렉서스 시리즈 LS세단이 출시될 당시 부수석 엔지니어이자, 그 후 수석 디자이너를 지낸 가즈오 오카모토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에이지 도요다 회장님은 우리가 BMW의 7시리즈, 재규어, 벤츠 S클래스와 도급에 놓일 수 있는 고급차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방은 진정 모방의 대상에 대한 최고의 칭찬이다. --- p.52

“보보스족은 고등교육을 받았으며, 한 발은 창조적인 보헤미안의 세계에, 다른 한 발은 야심과 세속적인 성공을 추구하는 부르주아 세계에 걸쳐놓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이 보보스족을 또 다른 이름, 바로 렉서스 고객이라 불렀다. --- p.89

일본으로 돌아간 프로젝트 팀이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BMW, 벤츠 그리고 기타 브랜드의 치고급차를 분해해 어떠한 부품으로 만들었으며, 어떠한 방식으로 조립됐는지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기이치로가 50여 년 전 그랬던 것처럼, 엔지니어 팀은 대시보드(운전석과 조수석 전면에 있는 보드)의 전기 배선에서 가죽 시트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모든 부품을 분해했다. 그 중 가장 잘 만들어진 품을 채택해 F1 자동차에 적용할 최저 품질 기준으로 삼았다. --- p.95

그런데 미국 자동차 업계 내에서 다하라 공장이 해안가에 입지했다는 사실은 일본산 수입차의 공격이 시작됐다는 암시적인 의미로 해석됐으며, 디트로이트의 빅3, 미국 노동자조합, 보호무역주의 성향의 정치인들의 분노를 샀다. --- p.160

이사벨라는 2000년 7월1일 LX450 뒷좌석에서 태어났다. 맥드비트 부부는 갓 태어난 딸 이사벨라의 미들네임을 알렉서스 Alexus라고 지었다. 1년 후 플라노 렉서스 대리점은 아알렉서스를 위해 생일파티를 열어주었고, 장식 번호판이 붙어있는 미니어처 렉서스를 선물했다. 이 일을 계기로 미국 대중들 사이에서 렉서스의 인지도와 명성이 크게 상승해, 미국 사회 보장국에 따르면 2000년 부모들이 무려 353명의 여자 아이들에게 렉서스란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 p.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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