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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섹스를 하는가

우리는 왜 섹스를 하는가

: 이기적 유전자의 성이론에 대한 반박

[ 양장 ]
나일즈 엘드리지 저 / 김원호 역 | 조선일보사 | 2004년 11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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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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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5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3654895
ISBN10 8973654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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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나일즈 엘드리지
저자 나일즈 엘드리지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의 큐레이터이자 뉴욕 시립대학교의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생대 중기의 파코피드 삼엽충을 전공한 그는 화석에 나타나 있는 증거들과 진화론에서 제기되어온 이론들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연관지을 수 있을지에 연구 활동을 집중해 왔다. 또한 지질시대에 벌어졌던 몇 번의 범지구적인 규모의 멸종과 오늘날의 생물학적 다양성과의 상관 관계, 그리고 멸종과 진화와의 일반적인 상관 관계에 대한 여러 가지 분석을 내놓아 왔다.

엘드리지는 모든 것을 유전자를 중심으로 해석하려는 극단적 진화론자들의 진화 이론과 분명히 제시되어 있는 역사적인 증거들을 기반으로 생물학적 현상을 설명하려는 사람들의 진화 이론을 구분하는 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오고 있으며, 더 나아가 생물체들의 진화에 있어 물리학적?환경학적?생물학적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는 얼마 전부터는 형태 지각의 특성과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과학에 대한 분석, 그리고 복잡한 현상에 대해 접근하는 더 효과적인 방법 등을 연구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의 저서로는 Reinventing Darwin: The Great Debate at the High Table of Evolutionary Theory, Life on Earth: An Encyclopedia of Biodiversity, Ecology and Evollution, The Triumph of Evolution: And the Failure of Creationism, The Pattern of Evolution 등이 있다.
역자 : 김원호
서강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 및 출판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뚫는 자와 막는 자, 기업스파이 전쟁, Fun 경영, 위대한 장군들의 경영 전략, E 신화, 승자처럼 생각하라, 루 거스너와 IBM 부활의 신화, 결정적 순간의 대화, 24/7 이노베이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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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르윈스키와의 사이에 삽입 성교가 없었다는 점을 들면서 자신과 그녀 사이에는 그렇게 심각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 적이 있다. 또 교회 지도자들과 진화심리학자들은 성행위의 주요 목적이 자손을 얻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뜻하지 않은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동성애자들의 존재는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각종 도구를 이용한 자위, 펠라티오나 쿤닐링구스 등의 구강口腔성교, 수간獸姦 같은 성행위는 왜 생겨난 것일까? 집단 성폭행은? 이러한 성행위는 아기가 태어나게 하는 일과는 전혀 상관이 없지 않은가? 게다가 클린턴이나 르윈스키가 그랬듯이 오늘날 많은 사람이 누군가와 성행위를 하면서 임신만큼은 절대로 하지 않으려고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봐온 모든 것, 그러니까 아프리카 사바나를 횡단하는 영양의 무리, 한밤중에 운치 있게 우는 부엉이, 달밤에 짝짓기를 하는 엘크들, 심지어 콘서트장에서 노래를 하는 영국의 록그룹 비틀즈까지, 이들 모두 다른 유전자를 제치고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겠다는 목표 하나로 이와 같은 행동 양식을 보인다는 말인가?”

“오늘날 생물학계는 유전자에 잠식되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러한 지나친 쏠림은 필연적으로 왜곡을 가져온다.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 생태계 구성 인자와 이들 간의 상호작용 같은 것들에 대한 왜곡 말이다. 내가 이 책을 쓴 목적은 자연 생태계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에 균형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도킨스가 제시한 개념보다 더 정확하게 생태계의 모습을 설명하는 개념을 제공하는 것이다.
나는 우선 생물들의 삶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보일 것이다. 생물들은 무엇을 하면서 살아가는가? 왜 그렇게 하는가? 왜 생물들은 생식 활동을 하는가? 왜 동물과 식물 대부분은 유성생식이라는 방법을 통해 생식 활동을 하는가? 자연선택론이란 무엇인가? 진화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 사회 체계가 갖는 의미는 무엇이고, 어떤 식으로 작동하며, 어떻게 발전해온 것일까?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이 우리 인간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 본문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현재 가장 유명한 진화생물학자로 꼽히는 나일즈 엘드리지는 인간이 더 많은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는 역할자의 의미만을 지니고 있다는 오해를 조리있게 반박한다. 인간을 그토록 독특한 존재로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과학적이고 명확한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이언 태터설 : 미국 자연사 박물관 인류학관 관장, <> 저자

우리 인간이 단순히 유전자를 보관하고 전달하는 기계라는 극단적 진화론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을 반박하는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지난 30년을 진화론 하나에 매달려온 저자의 깊이 있는 지식은 하나의 쇼에 불과했던 유전자 관련이론의 정체를 벗기고 있다. 이제 우리도 대중의 인기에 영합해온 도킨스와 도킨스 추종세력에게 제대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
- 마거릿 워트하임 : <> 저자

나는 이 책을 이기적 유전자 이론의 환각에서 여러분을 지켜줄 예방주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으로 인해 우리 인간의 성행위는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프로이드의 주장을 생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듯한 이기적 유전자 이론의 홍수 속에서 나일즈 엘드리지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 제론 레이니어 : 컴퓨터 과학자?작곡가?시각미술가?인터넷 사업가

나일즈 엘드리지는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이 책에서 이기적 유전자 이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들, 즉 리처드 도킨스나 에드워드 윌슨으로 대표되는 이들 학자가 주장하는 대부분의 생명체들의 활동은 자기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는 것에 분명히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 뉴욕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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