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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봉 저 | 세계사 | 2004년 11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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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37쪽 | 192g | 128*210*20mm
ISBN13 9788933811320
ISBN10 89338113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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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봉은 그의 아버님과 함께 함안에서 감나무와 복숭아나무 과수원 농사를 짓는 시인이다. 그의 감나무 가지 끝엔 가을이면 폭죽이 터지기도 하고 등불이 켜지기도 한다. 그 가을 잔치를 위해 그는 봄부터 알뜰히 과수원을 가꾸면서 풀과 나무와 대화하고 그것들로부터 자연의 이치뿐만이 아니라 인생의 도리까지를 깨닫고 배운다. 과수원은 그에게는 노동의 터전이면서 또한 배움의 터전이요 뜨거운 꿈과 사랑의 보금자리이다. 창녕의 <우포늪 지킴이> 노릇도 하는 <자연의 식솔> 배한봉, 그로 하여 이 땅에도 「사과를 따고 나서」의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와 같은 본격적인 과수원 시인, 농사꾼 시인이 출현하게 되었다. <농자는 천하지 대본>이라는 기치는 우리에게 낯익지만 이렇다 할 농부시인이 없었던 이 땅에 배한봉 시인의 출현은 때늦은 느낌조차 있다.
―김종길(시인<예술원 회원>고려대 명예교수)

우리는 배한봉의 농촌 삶의 체험에 바탕을 둔 생태시학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성을 넘어 궁극적으로는 인간과 자연의 존재원리의 원형성을 노래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과수원에서의 노동의 일상 속에서 <저 보랏빛, 바람이 펼친 악보를 읽>(「우포늪 물옥잠」)으며 자신과 자연의 삶의 근원을 발견하고, 이해하고, 조율하며 동시에 이를 시 창작의 중심음으로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그의 체험적 동질성에 바탕한 생태시학은 개념적 일반론의 범주 이전의 자연과 인간의 연속성과 순환성의 실재를 내밀하게 구현하고 있으며 아울러 자연에 대한 낭만주의적 인식의 편향성에서 벗어나고 있는 미덕을 지니고 있다.
―홍용희(문학평론가,경희사이버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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