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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를 지켜봐 주세요

엄마, 나를 지켜봐 주세요

: 0세부터 24개월까지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존중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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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94g | 152*225*18mm
ISBN13 9791185459035
ISBN10 11854590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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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그다 거버
0세부터 24개월까지 부모와 아기가 서로 존중하는 법을 알려주며 행복한 아기를 키우도록 도와주는 영유아 및 부모 교육 기관인 RIE(Resources for Infant Educarer)의 창립자이자,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기들과 함께하면서 육아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존중’임을 강조하는 미국 영유아 교육의 최고 권위자이다.
헝가리에서 태어나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언어학 학위를 받은 그녀는 자녀의 소아과 담당의였던 에미 피클러 박사의 가르침에 감동 받아 영유아 교육에 매료되었고 부다페스트에서 유아교육 석사 학위를 취득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영유아 교육에 있어서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헝가리 국립영아교육연구소 로치(Loczy)에서 일하며 아기를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존중 육아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으로 건너와 7년 동안 캘리포니아의 더브노프 학교에서 자폐아동들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녀는 말이 통하지 않는 영유아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가며 존중 육아법을 완성해 나갔다. 1973년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부모와 아기를 위한 교육 강좌를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RIE 존중 육아법의 시초가 되었다. 이후 RIE 존중 육아법은 미국 영유아 교육의 교과서가 되어 전미에서 활용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부모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최고의 육아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1978년부터 1998년까지 퍼시픽 오크스 대학에서 영유아 교육을 가르쳤고 비영리교육단체 웨스트에드의 원년자문위원을 역임했다. 그 밖에도 수많은 영유아 프로그램에 자문 역할을 하며 미국 영유아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저자 : 앨리슨 존슨
마그다 거버와 함께 존중 육아에 대한 책을 집필한 프리랜서 작가이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매거진》에 칼럼을 기고했으며,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소설을 집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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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즐겁게 논다. 노는 법을 따로 가르쳐 줄 필요가 없다. 아기들은 놀면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우는데, 이는 준비성과 관계가 있다. 준비성이란 각 발달 단계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아기는 손을 뻗어 근처의 물건을 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 유아는 양동이에 모래를 채우고 쏟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아기에게 적합한 놀이 환경에서 이러한 준비성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는 것이다. 의자 밑으로 굴러간 공을 찾는 게 아기에게 주어진 문제다. 그렇다고 일부러 문제를 만들어 낼 필요는 없다. 부모는 아기가 노는 모습을 관찰하면 아기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있다. 어쩌면 아기에게 새로운 놀이 도구가 필요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런데 부모가 끼어들어 “공을 굴려 보자.”라고 말한다면 아기의 놀이는 부모의 요청이 되고 아기의 관심사보다 부모의 목표가 더 중요해진다. 간섭받지 않는 놀이는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집중력의 범위를 늘려 준다. 부모가 간섭하는 순간 아기의 집중력은 부모를 향하게 되고, 아기가 하는 일을 막는 것이 된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부모의 간섭은 아기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_ 28쪽 [아기의 놀이에 간섭하지 마라] 중에서

생후 9개월인 아기가 둘 있었던 어느 강좌가 생각난다. 두 명의 아기가 기어 다니다가 동시에 조그만 노란색 공을 붙잡았고, 서로 가지려고 했다. 부모들이 긴장한 얼굴로 나를 보았다. 나는 안심시키듯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사회적 상호작용이 시작되는 겁니다. 누구도 다치지만 않는다면 그대로 놔두어야 하는 경이로운 일이죠. 우리가 개입하지 않고 상호작용을 허락할수록 아기들은 더 잘하게 됩니다.” 엄마들은 느긋하게 뒤로 물러나 아기들의 행동을 살폈다. 잠시 후 한 아기가 공을 놓고 인형을 집어 들었다. 양쪽 부모가 개입했다면 쓸데없이 에너지만 낭비했을 것이다. 이것은 아기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환경이다. 아기들은 종종 우리의 기대치에 따라 살아간다. 이것을 가지고 놀아, 저건 만지지 마 하는 등의 요구를 한다. 하지만 우리 RIE 강좌는 아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놔두는데 이는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우리는 혼자서 앉을 수 없는 아기를 억지로 앉히거나 기어 다니는 아기에게 걸음마를 가르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발달하도록 안전한 놀이 도구를 스스로 선택하게 하고, 또래 집단에서 생기는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지한다.
_ 31~32쪽 [모두가 인정한 RIE의 육아 방식] 중에서

아기들은 기저귀 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몸부림을 칠 때가 있다. 이때 협조는 특히 도움이 된다. 부모도 우는 아기를 상대로 더러워진 기저귀를 빼내고 엉덩이를 닦아 주려면 지칠 수 있다. 먼저 아기에게 기저귀를 갈아야겠다고 말한다. 즉시 갈아야 할 필요가 없다면 아기가 준비될 때까지 잠깐 기다릴 수도 있다. 아기에게 협조를 부탁할 때는 새 기저귀나 로션을 붙잡고 있겠느냐고 물어본다. 부모가 먼저 차분하고 느긋하게 하는 게 좋다. 아기가 몸부림치는데 기저귀를 갈아야 한다면, 기저귀 가는 것을 싫어하는 것도 이해하지만 그래도 갈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때는 부드럽지만 단호해야 한다. 아기에게 장난감을 주거나 딸랑이를 흔들면서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리면 아기의 협조와 참여 정신을 이끌어 낼 수 없다.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주의 산만을 이용한다면 협조할 필요가 없으니 다른 데로 관심을 돌리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또 아기의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장난감을 흔들어 댄다면 아기를 임무 수행을 위한 대상으로 취급하는 셈이 된다. 시간을 내서 아기에게 “기다릴게.”라고 말한다. 아기의 속도에 부모의 속도를 맞출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얼굴을 찡그리거나 “어휴 냄새나.”와 같은 부정적인 표현으로 더러워진 기저귀에 대해 부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기는 신체 기능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품을 수 있고 더 큰 아기는 당혹감을 느낄 수 있다.
_ 111~112쪽 [기저귀 갈 때 협조하는 아기] 중에서

아기의 발달을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어떤 부모는 아기가 준비되기도 전에 특정 이정표에 도달하라고 압력을 넣는다. “자, 일어서야지.” 하면서 억지로 서게 하거나 “엄마에게 와봐. 손을 내밀어 봐.”라고 말하며 걷게 시키고 또 “안녕이라고 말해 봐. 안녕.” 하며 말을 시키기도 한다. 왜 우리는 아기들이 발달상의 이정표에 얼마나 빨리 도달하느냐가 이토록 중요한 걸까? 아기가 얼마나 빨리 성장하느냐가 부모 자신의 성공이나 실패로 느껴지기 때문은 아닐까? 아기에게 우리 자신의 성취감을 투영하는 건 아닐까? 이러한 압력은 아기에게 “원래 네 모습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라.”라고 말하며 섬세한 아기의 자신감에 상처를 입힌다.(중략) 평균적이고 건강한 아기라면 모두 앉고 서고 걷는 법을 배운다. 발달상의 이정표에 언제 도달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으며 그 시기가 이후 삶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는다. 결혼하기 전 배우자에게 언제 걸음마를 시작했는지, 몇 살에 읽기를 배웠는지 물어본 적 있는가? 앨버트 아인슈타인이 생각난다. 캐서린 리프가 쓴 《20세기의 과학자 앨버트 아인슈타인》을 보면 그는 세 살이 되도록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_ 185~186쪽 [발달 이정표는 정말 중요한 걸까]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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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부모와 예비 부모를 위한 최고의 필독서이다. 시기적절하고 실용적이며 읽기 쉽고 정보도 풍부하다. RIE의 원칙인 아기를 존중하는 방법이야말로 성공적인 육아의 핵심요소임을 확실하게 알려 준다.
_에드 그린 (미국유아교육협회 이사)

마그다 거버는 행복한 아기로 키우는 법을 제대로 보여준다. 그녀의 목소리는 부드럽지만 단호하고, 더없이 지혜로우며 확고하다. 이 책은 영유아를 제대로 보살피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에 대해 명확하게 일깨워준다.
_로널드 랠리 (비영리교육단체 웨스트에드 아동가족연구소 소장)

드디어 마그다 거버의 수십 년 지혜와 경험이 담긴 보물 같은 책이 탄생했다! 그녀는 아기뿐만 아니라 부모의 삶까지도 변화시킨다. 이제 어느 부모나 양육자도 진심으로 아기를 존중하는 게 무슨 의미인지 배울 수 있게 되었다.
_재닛 곤살레스 메나 (《영아, 유아 그리고 양육자》, 《드래곤 맘》 저자)

마그다 거버의 존중 육아법을 통해 아기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지금 우리가 보살피는 이작은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놀라운 능력과 감정을 진심으로 헤아리게 될 것이다.
_저리 폴 (캘리포니아 대학교 의과대학 영아·부모 프로그램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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