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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없으면 돌아서 가라

길이 없으면 돌아서 가라

: 목표·스펙·편입·연애·취업·커리어…를 고민하는 20대를 위한 인생 참고서

류동일 | 올림 | 2014년 09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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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36g | 153*224*14mm
ISBN13 9788993027631
ISBN10 8993027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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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류동일
평범한 직장인이 되겠다는 지극히 평범한 꿈을 이루기 위해 머나먼 길을 돌아서 가야 했던 30대 초반의 직장인. 입사 서류심사에서만 수십 차례 떨어지는 등 숱한 실패와 좌절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오뚝이처럼 일어섰다. 자신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현재 LG전자 인사 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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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무척 잘해서 명문대에 들어간 친구가 한 말이 있다.
“이기기가 정말 힘들고 무서운 애들이 있어. 그리 뛰어난 건 아닌데 죽어라고 하는 애들이야.” --- p.28

길을 정하기 위해 내가 택한 방법은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었다. 그것이 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물론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그냥 주어지는 것도 아니었고, 제한된 시간과 부족한 깜냥 탓에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 해보지 않고 선택하거나 포기하면 훗날 분명 후회하게 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 p.45

내가 생각하는 ‘잘 맞는 상대’는 ‘= 관계’가 가능한 사람이다. = 관계는 각자가 걸어가는 길 위에서 적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둘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관계로,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는 가운데 다름을 수용하고 같음을 찾아갈 때 성립될 수 있다. --- p.80

돌아서 가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다. 주어진 현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가면서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것에 만족하는 긍정적 자세다. 또다시 돌아가는 일이 있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그 상황을 의연히 받아들일 수 있다면, 분명 그 길은 훗날 영광의 길이 되어 우리 인생을 든든히 떠받쳐줄 것이다. --- p.98

공부를 하다 보면 처음의 각오가 약해지거나 성적이 오르지 않아 스스로 비관하게 될 때가 있다. 지치고, 집중도 안 되고, 공부하기도 싫어진다. 이럴 때 나는 친구들과 잠시 수다를 떨며 맛있는 음식을 먹곤 했다. 그러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기분 전환이 되었다. 하지만 매번 그럴 수는 없는 일. 흔들리는 내면을 다독여주는 목소리가 필요했다. 약한 마음을 다스리는 나만의 목소리가. --- p.119~120

내가 알던 어학연수는 정답이 아니었다. 원어민과의 1:1 회화나 토익 준비는 한국에서도 가능하다. 나 또한 어학연수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에 빠지기도 했지만, 그보다 훨씬 더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길이 여럿 있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깨달았다. --- p.143

“여기에서 그곳으로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길에도 수많은 고민과 난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들을 지금 알 수는 없다.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은 실행이다. 행동하다 보면 지금보다 조금 더 나아간 곳에서 앞의 문제를 고민하게 되고, 그때 조금 방향이 틀어졌다 생각되면 수정하면서 또 행동하게 된다. 그 외의 것들은 하늘에 맡기는 것이다.” --- p.150

상병 때의 일이다. 작은 실수로 중대원 3명과 함께 군대의 감옥, 영창에 들어갔다. 이병이었던 훈병에게 계급장을 뜯기고, 하루 종일 앉아서 눈을 감고 있어야 했다. 깨어서 10시간 이상을 앉아 있자니 정말 미칠 것 같았다. 지옥 같은 이 시간을 벗어나기만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못 참겠다 싶어 눈을 슬쩍 뜨거나 다리를 움직이기라도 하면 어김없이 훈병에게 걸려 ‘팔 벌려 높이뛰기’나 ‘엎드려뻗쳐’ 등의 벌을 받았다. 그러면 이번에는 벌이 너무 힘들어 그냥 앉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 p.196~197

노력은 성공의 어머니라고 한다. 하지만 수백 번 노력해도 절실함이 없다면 진정한 성공은 기대하기 힘들다. 겉으로는 이룬 것처럼 보여도 속은 아닐 수 있다. 절실함의 문제는 우리가 종종 잊고 살지만, 무엇인가를 할 때는 반드시 따져보아야 할 문제다.
‘이거, 나한테 진실로 절실한가?’ --- p.208

많은 질문에 많은 답변은 준비하기도 어렵고 외우기도 벅차다. 설사 그 많은 것을 외웠다 해도 실제 면접에서는 답변이 어색할 수 있다. 그에 비해 답변에 예상 질문을 연결하는 방식은 핵심에 집중할 수 있고, 준비와 암기도 쉬울뿐더러 면접에서도 자연스럽게 진실함을 전달할 수 있다. --- p.222

인턴 시기에 가장 많은 배움을 주는 사람은 함께 일하는 선배들이다. 단, 알아서 가르쳐주는 법은 거의 없으니 먼저 다가가 묻고 기록해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선배들도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열성을 가진 후배에게 더 큰 관심과 애정을 보인다. --- p.248

취업 후의 직무 전환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렇게 한두 해 경력이 쌓이다가 이직을 시도한다 해도, 다시 신입사원으로 시작하지 않는 한 전혀 다른 경력을 인정받으며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을 찾아가기란 현실적으로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커리어 비전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 p.255

20대 후배들이여, 스펙을 쌓고 싶은가. 그렇다면 도전하라. 하고 싶은 것을 닥치는 대로 하라. 설사 남들이 말하는 스펙과 동떨어져 보인다 해도 도전하고 실행하라. 이 세상에는 잘못된 경험도, 잘못된 도전도 없다. --- p.259

자신의 끼와 재능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학창 시절에 공집합을 배웠을 것이다. 노트 위에 2개의 동그라미를 그려보자. 왼쪽 동그라미 안에는 좋아하거나 잘했던 것들을 적고, 오른쪽에는 하고 싶은 것들을 적는다. 2개의 동그라미가 만나는 부분, 즉 공집합에 뭐가 보이는가? --- p.266

계획했던 길 외에는 다른 길이 없을 것 같지만, 길은 늘 많다. 그 길이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길이 아니어도 괜찮다. 낯선 길은 낯선 만큼 내게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게 해준다. 그 돌아가는 길 위에서 주저앉지 않고, 목표에 대한 생각을 놓지 않고 걸어간다면 결국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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