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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는 집

사람이 사는 집

: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아프게 이 남자가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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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30g | 153*224*18mm
ISBN13 9788954625609
ISBN10 895462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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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성환
1970년생. 삼성, LG, 옥션, 한국투자증권사 등에서 기업 브랜드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했으며, SERA에서 인재개발원 총괄이사를 지냈다. 어린 시절에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화가의 꿈을 꾸었으나, 집안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쳐 그림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MBA를 공부하면서도 그의 감성은 ‘그린다’에서 출발해 어려운 회계나 전략 등도 그려 가면서 복잡한 설명을 이해하곤 했다. 그런 탓에 그의 집무실 벽엔 온통 그림으로 채워져 있다.
2004년, 급성맹장염으로 수술을 하던 중 희귀암 GIST를 발견,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며 가장 빛나던 30대 초반에 그의 삶은 곧바로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다. 그러나 좌절과 절망으로 고통스러워하던 것도 잠시, 그는 아픔을 딛고 일어나 ‘앞으로 남겨진 시간들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했다.
투병 중에도 그는 사회적 기업 혁신을 위해 무료 강연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해 창의력과 인성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Peace Asia 기획위원, The Art Miles Murals Project 홍보자문위원, World Hope Asia & Africa Foundation기획자문위원, 한국과학창의재단 컨설턴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14년 3월에는 고(故) 이성규 다큐 감독님과 “걸을 수 있는 힘이 남아 있다면 함께 걷자. 만약 둘 중 하나가 신의 부름을 받고 먼저 하늘로 간다면, 살아남은 사람이 그 사람 몫까지 걸어서 죽은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자”라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약 500킬로미터의 긴 산책’을 하며 아픈 이들에게 생명의 기적을 전하기도 했다. 긴 산책을 하며 그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많은 이들이 희망을 선물받았고, 위로를 받았으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게 되었다. 삶의 끝에 이른 그가, 살아갈 날이 많은 사람들에게 오히려 위안과 희망을 준 셈이다.
7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에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10년을 살아내며 ‘슈퍼맨’이라 불린 저자는 지독한 항암제의 후유증 속에서도 하루하루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는 강원도 횡성 시골집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이웃집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자연과 함께 살며 인생의 참다운 가치와 소박한 행복을 누리며 우리에게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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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걸을 수 있는 힘이 남아 있다면 함께 걷자. 만약 둘 중 하나가 신의 부름을 받고 먼저 하늘로 간다면 살아남은 사람이 그 사람 몫까지 걸어서 죽은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거야.” (프롤로그_ 생의 난간에 꽃을 심다 7쪽)

슬픔도 면역이 생기는 걸까. 시한부 인생이란 충격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는 건지, 그 뒤로는 더 이상 울지 않게 되었다. 이제 남은 시간을 어떻게 하면 좀 더 행복하게 지낼까만 생각하기로 했다. (1장_ 삶이 애틋해지는 이유 29쪽)

퇴원했다는 단순한 행복감에 콧노래를 흥얼거릴 때, 아내가 무엇을 하고 싶으냐고 물었다.
“당신에게 멋진 빵 가게 하나 차려 주고 싶어.”
“그런 거 말고. 자기를 위해서 하고 싶은 거 없어?”
“당신을 위한 게 나를 위한 거지.”
아내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1장_ 삶이 애틋해지는 이유 43쪽)

기도는 오직 한 가지다. 이 못난 아들의 ‘암’을 당신이 가져가겠다는 바보 같은 소원을 부처님께 빌고 또 빈다. (1장_ 삶이 애틋해지는 이유 63쪽)

전쟁의 포화 속 들판에도 새싹이 자라 희망을 주듯이 이 힘든 시기에도 새 생명이 나에게 희망을 준다. 그 녀석 가까이 다가가 주인도 아닌 내가 이름을 붙여 주었다.
“희망아!”
슬픔 속에서도 생명은 태어나고 또 자란다. (1장_ 삶이 애틋해지는 이유 75쪽∼75쪽)

“그냥 도와주는 거야. 이웃이니깐.”
그날 나는 한수 배웠다. 셈하지 않고 베풀고 나누는 것이 우리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를……. (2장_ 다정하게 오늘을 위로하는 것 78∼81쪽)

아내의 명언 “추석은 나누는 거야”란 말 정말 멋지다.
그런데 아내는 아마 크리스마스 때도 이와 똑같은 말을 할 것이다.
“크리스마스는 나누는 거야.” (2장_ 다정하게 오늘을 위로하는 것 102쪽)

오늘 작은 행복의 씨앗을 심는 기쁨을 아는 사람만이 내일의 행복이라는 열매도 얻을 수 있다. 이즈음 아프게 깨다는 사실이다. (3장_ 생의 끝에서 아프게 깨닫다 175쪽)
내년엔 부끄럽지 않는 생일을 맞이하고 싶다. 그런데 스스로 쓴 ‘내년’이란 단어에 마음이 철렁한다. ((3장_ 생의 끝에서 아프게 깨닫다 193쪽)

살아 있는 우리에게는 꿈을 꽃 피우지 못한 채 떠난 아이들의 몫까지 해내야 하는 책임이 있다. (3장_ 생의 끝에서 아프게 깨닫다 219쪽)

지금도 아내와 주변인들은 미친 짓이라고 한사코 말리지만 나의 답변은 한결같다.
첫째, 나는 걸을 수 있고, 둘째, 나는 걸을 수 있고, 셋째, 나는 걸을 수 있다. (4장_ 산책, 사람을 향해 걷다 228쪽)

“만약에 내가 다시 태어나면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수도자가 되고 싶어. 당신의 행복, 당신의 웃음을 위해 늘 기도하고 당신의 슬픔과 눈물을 내가 대신 마시며 지켜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4장_ 산책, 사람을 향해 걷다 258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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