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54쪽 \| 46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578773
ISBN10	8957578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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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해군에서 태어났다. 1955년 한국 신학대학을 중퇴하고 신문, 잡지사 등에서 근무하다가 1959년 단편 「철조망의 의지」를 「자유평론」지에 발표하며 문단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 후 「현대문학」을 통해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작품으로 『개새끼들』, 『유의촌』, 『아테나이의 비명』, 『떠나간 자의 행복』, 『그래서 아름다운 선택 상/하』, 『낙원의 돌』 등 66권의 저서가 있다.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회장과 한국소설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자유공론 제1회 신인문학상 당선 (1959), 제13회 현대문학상(1967), 보건사회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 (1972) , 한국일보사 제7회 한국창작문학상 (1974), 제2회 한국소설문학상 (1976), 한글학회 한글공로상 (1982), 제34회 서울시 문화상 (1985), 대한민국 문학상 (1987),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상, 제1회 한국난문화대상 (1990)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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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여기까지 왔는가 , - 존재란 무엇인가
‘나’는 영적인 것에 열을 올리고 그것을 찾으려는 학생이다. ‘나’가 정신적인 공황에 빠져 있던 때 책장에서 우연히 마하리시의 책을 발견하게 된다. 그 후 명상에 대한 묘한 이끌림을 느껴 라즈니시의 책과도 접하게 된다. ‘영혼’과 ‘존재’에 대한 의구심과 호기심 속에서 영적인 사건들을 쫒아 가던 중 장길웅 법사와 연관된 일들을 알게된다. 그를 통해 영성의 호기심은 증폭되어만 간다. 인도 성자들의 책을 읽던 나는 인도행을 결심하게 되고, 수크하나타라는 인도 이름의 여자 이명숙과 운명적 만남을 갖게 되고, 바드리나트로의 여정이 시작된다. 작가는 소설에서 ‘존재’와 ‘인간’, ‘생’과 ‘죽음’이라는 명제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 속에 영성을 통해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 영적인 완성, 영성을 키우는 것이 이 세상 모든 화두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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