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디자인 앤솔러지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190쪽 | 316g | 210*297*20mm
ISBN13 9788952741974
ISBN10 895274197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관련자료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수록 내용

제 1장 : 디자인과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역사적 관계를 추적하는 글들을 모았다.

재닌 하드로는 <런던 지하철 노선도: 현대적 시공간의 상상>에서 1933년에 디자인된 해리 벡의 런던 지하철 노선도의 내적 논리를 살피고 있다. 그녀는 지리 이론가인 앙리 르페브르와 데이비드 하비의 이론에 기대서, 독점 자본주의 시대에 새롭게 재편되어 가던 시공간의 질서에 주목한다. 그리고 잠정적으로 벡의 노선도가 현대적 도시 공간의 새로운 질서와 시각적으로 인터랙션하는 재현의 방식이었다고 결론을 내린다.

알랭 팽들리의 <모홀리-나기의 디자인 교육학>은 ‘유기적 기능주의’라는 모홀리-나기의 디자인 교육 철학에 대한 역사적 접근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글은 이 책의 말미에 실린 <21세기 디자인 교육의 재고찰>의 예고편 격으로, 시카고 시기의 모홀리-나기의 활동을 중심으로 디자인의 이론적 모델, 디자인 교육의 체계, 디자인과 미디어의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베아트리츠 꼴로미나는 1950년대 냉전의 미국으로 눈을 돌려 미디어 인터랙션이라는 측면에서 임스 부부의 멀티스크린 건축에 주목한다. 인터랙션에 관한 최근의 이론들은 인간이 대상 환경에 취하는 지각적, 인지적 접근법이 결코 단일하지 않으며 다중적인 형식을 띄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나이젤 크로스는 <기계는 디자인할 수 있는가?>라는 논문에서 컴퓨터와 관련된 디지털 디자인의 창세기로 향한다. 크로스에 따르면, 이 물음은 이중적인 의도를 지니는데, 한편으로 그것은 인간의 디자인 행위를 기계가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를 탐색함과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디자인 행위의 인지적 프로세스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방편으로 기능한다.


제 2장 : 디자인의 동시대적 문제들을 성찰하는 글들을 모았다. 이 글들의 핵심적 논제는 디지털 시대의 디자인의 운명이다.

마노비치는 <확장 공간의 시학: 프라다의 교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확장공간이라는 개념으로 최근의 실험적 예술과 디자인의 사례를 분석한다. 그에 따르면, 확장공간이란 현실공간과 정보공간이 중첩된 공간을 의미한다. 그는, 가상현실이나 사이버스페이스와 같은 가상공간에 대한 열정이 한풀 꺾인 상황에서 현실공간과 정보공간, 이 양자를 절충하는 접근이 좀 더 폭넓은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예측한다.

마뉴엘 데 란다는 <디자인 철학: 모델링 소프트웨어의 경우>에서 재료의 유형과 디자인의 형식 간의 관계를 탐문하면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 사용되는 가상의 질료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할 포스터는 <현대 디자인의 ABC>에서 디지털 자본주의의 문화적 차원을 조명하고 있다. 그는 알파벳순으로 24개의 키워드들을 추출해, 포스트모더니즘 이후의 건축, 예술, 디자인의 현 상황을 총정리한다.


제 3장 : ‘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방향’은 글자 그대로 새로운 디자인 교육의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글들을 모았다.

조안나 드러커는 <이론 말하기|실무 가르치기>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 이론 교육의 난점들을 서술하고 있다. 14년이라는 시간의 진폭을 바쁘게 오가면서 디자인 이론 교육의 가능성, 실무와 이론의 통합, 디자인 비평 논리의 체계화, 자본주의 하의 디자인 문화와 같은 주제들을 논의하고 있다.

빅터 마골린와 실비아 마골린의 <디자인의 사회적 모델>은 산업 혁명 이후 디자인실무 및 교육에 시장의 논리가 고스란히 관철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사회적 디자인을 제안한다. 기존의 사회 참여적 디자인이 다소 급진적인 정치적 프로그램에 토대를 두고 있었다면, 마골린은 다소 중도적인 시선으로 사회 참여적 디자인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알랭 팽들리의 <21세기를 향한 디자인 교육의 재고찰>이라는 다소 거창한 제목의 논문은 새로운 디자인 교육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그가 보기에 현재 디자인 교육의 문제는, 자본주의적 경제 요인이 도구적 이성의 얼굴을 한 채 제품 공학과 마케팅이라는 형식으로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그 결과로 디자인 교육에 있어 인간 중심적 관점이란 ‘사용자를 그저 소비자로 간주하거나 기껏해야 인간공학과 인지심리학의 틀에 끼워 맞출 수 있는 존재’로 간주하는데 그친다. 팽들리는 이와 같은 관점이 이론적 수준에서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하고, 크게 세 가지 문제를 탐색한다. 그것은 디자인의 이론적 모델, 디자인의 인식론과 방법론, 디자인의 윤리적 쟁점의 정식화이다.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