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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벽

죽음의 벽

: 죽음을 통하여 삶을 바라본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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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83쪽 | 37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982070
ISBN10 899098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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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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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난주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였다. 1984년 일본으로 건너가 쇼와 여자대학에서 공부하고, 현재는 일본 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무도 없네요, 아무도 없어요』,『잘 자라, 코코』,『앙앙』,『싫어 싫어』,『모래의 여자』,『암리타』,『가족 스케치』,『훔치다 도망치다 타다』,『허니문』,『허치의 마지막 연인』,『키친』,『타일』,『천국이 내려오다』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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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주제로 한 글들은 때로 너무 엄숙합니다. 때로는 너무 경건하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때로 무척 자학적이기도 하고, 환상적이기도 하고, 사치스럽게 현학적이기도 합니다. 죽음은 경험에 의한 실증적 서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죽음에 대한 무감각이나 무지를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불가피하게 직면할 '내 현실'이라는 것도 모르지 않습니다. 사실은 죽음이 낯선 것이 아니어서 늘 두렵고 불안합니다. 그래서 피하려하고, 잊으려하고, 애써 간과하려 합니다.

그런데 바야흐로, '죽음도 삶의현실'이란 자각이 새삼 일고 있습니다. 죽음을 주제로 한 이러저라한 논의들이 전에 비해 거의 소란스러울 정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다행한 일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맥락에서 드러난 많은 책들 중에서 매우 '다른'책 중의 하나입니다. 죽음을 이야기하는 음조가 잔잔하기 그지 없습니다. 죽음 사이에 일상이 낀다기 보다 일상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죽음이 당연하게 가끔 머리를 내미는 그런 투로 죽음 논의를 풀어갑니다.죽음과 관련하여 개인의 실존이 이야기되고, 가정의 삶이 그려지며, 사회의 의식과 관습이 논의되고, 문명이 비판되면서도 그런 것들이 짓누르는 '무게'가 없습니다. 저자 자신의 전문적인 영역인 의학의지식이 상당한 기저를 이루고 있으면서도 그런 모습이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것을 가장 일상적인 맥락에서 이야기하면서 조금도 그 중요성을 가볍게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그것이 바로 그 일상의 구조 안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터득하게 해준다는 사실입니다.

잊었던 것, 미쳐 살피지 않았던 것들을 다르게 되살피고 되찾게 해줍니다. 고마운 책입니다.
전 서울대 교수, 정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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