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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남자도 울고 싶다

가끔은 남자도 울고 싶다

: 겉으로 웃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는 남자를 위한 심리 치유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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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79g | 152*223*20mm
ISBN13 9788962606775
ISBN10 896260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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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고트프리트 휘머
전형적인 성공한 남자의 삶을 살던 고트프리트 휘머는 어느 날 갑자기 그의 모든 삶에 붕괴를 맞았다. 그러나 몇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신의 ‘진짜’ 속마음과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돌아봄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급진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 이후 10여 년 간 시간관리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오스트리아 상담협회 명예 부회장과 오스트리아 지방자치단체가 승인한 성인교육연구소(Institut Huemer GmbH)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역자 : 이희승
서울대학교에서 금속공예과와 독일 드레스덴 조형예술대학에서 조소를 공부했다. 현재 독일 타우누스 자락에 정착해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세상을 바꾸는 뉴 파워, 녹색소비』,『 마르크스』,『 모차르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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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 : 당신은 아마도 얼마나 많은 추리소설이 우리의 일상을 바탕으로 써진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정상적이지 않은 것이 얼마나 정상적인지도 깨닫게 될 것이다. 물론 나는 당신이 이 책에 언급된 드라마 같은 삶과 사례들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만약 이 책 속에 자기 자신의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하는 독자라면 진심으로, 진심으로, 지금 당장 변화의 길에 들어서기를 바란다. 나처럼 20년 동안이나, 병에 걸릴 때까지 기다리지 않기를 바란다.

P.39~40 : 인간이 어떤 성과를 내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하루하루를 쓸데없는 일들로 가득 채우느라 애쓰지 않아도, 산다는 건 그냥 그 자체로 의미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늙어서도 가능하면 오래 일하고 싶어요. 후회 없이 평화롭게 눈을 감는 것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고령의 나이에 활기차게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은 따로 있다. 바로 여가시간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해 자신의 건강과 활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반면 내가 위에서 예로 든 두 남자는 휴식이 무엇인지 전혀 배우지 못한 경우이다. 이들은 휴식과 여가가 가치 있는 인생에 꼭 필요한 기본 조건이라는 사실을 꿈에서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P.46~47 : 사람은 누구나 도움을 필요로 한다.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 숨겨야 할 일도 아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전문가의 도움조차도 완강히 거부한다.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정신과 상담을 받으라고 등을 떠밀지는 말아요”라고 말한다. 그래서 나는 상담을 할 때 남자들이 지고 있는 과도한 부담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고, 첫 상담에서는 우울증이라는 말조차 꺼내지 않는다. (강한 남자는 우울증 따위에 걸리지 않으니까.) 대신 객관적 사실에 관해서만 묻는다. 이런 방법으로 지금 느끼는 불편한 감정의 원인이 무엇인지 스스로 고민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벌써 두 번째 만남에서 진짜 우리가 다루어야 할 주제에 대해 스스로 털어놓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그야말로 누군가가 비워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가득 찬 주전자에 비유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당신은 아마도 얼마나 많은 추리소설이 우리의 일상을 바탕으로 써진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정상적이지 않은 것이 얼마나 정상적인지도 깨닫게 될 것이다. 물론 나는 당신이 이 책에 언급된 드라마 같은 삶과 사례들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만약 이 책 속에 자기 자신의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하는 독자라면 진심으로, 진심으로, 지금 당장 변화의 길에 들어서기를 바란다. 나처럼 20년 동안이나, 병에 걸릴 때까지 기다리지 않기를 바란다._17쪽

인간이 어떤 성과를 내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하루하루를 쓸데없는 일들로 가득 채우느라 애쓰지 않아도, 산다는 건 그냥 그 자체로 의미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늙어서도 가능하면 오래 일하고 싶어요. 후회 없이 평화롭게 눈을 감는 것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고령의 나이에 활기차게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은 따로 있다. 바로 여가시간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해 자신의 건강과 활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반면 내가 위에서 예로 든 두 남자는 휴식이 무엇인지 전혀 배우지 못한 경우이다. 이들은 휴식과 여가가 가치 있는 인생에 꼭 필요한 기본 조건이라는 사실을 꿈에서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_39~40쪽

사람은 누구나 도움을 필요로 한다.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 숨겨야 할 일도 아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전문가의 도움조차도 완강히 거부한다.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정신과 상담을 받으라고 등을 떠밀지는 말아요”라고 말한다. 그래서 나는 상담을 할 때 남자들이 지고 있는 과도한 부담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고, 첫 상담에서는 우울증이라는 말조차 꺼내지 않는다. (강한 남자는 우울증 따위에 걸리지 않으니까.) 대신 객관적 사실에 관해서만 묻는다. 이런 방법으로 지금 느끼는 불편한 감정의 원인이 무엇인지 스스로 고민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벌써 두 번째 만남에서 진짜 우리가 다루어야 할 주제에 대해 스스로 털어놓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그야말로 누군가가 비워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가득 찬 주전자에 비유될 수 있다. _46~47쪽

억압 상태가 수년간 지속되면 언젠가는 자신의 감정과 연결된 고리가 끊기게 되고, 그 결과 자신이 느끼는 어떤 감정이‘ 진짜’인지 확신할 수 없게 된다. 자신의 감정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은 타인(고객, 동료, 아내나 여자 친구 등)을 통해 일종의 지침과 확신을 찾을 수밖에 없다. 물론 타인의 욕구를 쉽게 알아채는 능력을 갖추었기에 이들은 직장생활에서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다. 하지만 자신의 욕구는 포기하게 된다. _63쪽

자신이 어느 사회에 속해 있다고 믿는 것과‘ 나’와‘ 너’가 생동하는‘ 우리’를 만든다고 생각하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나’를 인식해야 타인을 알아챌 수 있으며 그럼으로써 타인에 대한 공감과 관용 같은 감정을 가질 수 있다. 인간, 자연, 그리고 전 세계를 이해하려면 우선 ‘나’ 자신을 대면해야 한다._136쪽

약점 때문에 무시나 조롱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사라지기 시작하면 한 가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상대방이 무시가 아닌 공감과 진심으로 자신을 대한다는 사실이다. 인간은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이 진짜이며 가식이 없다고 느낀다. 그리고 이런 느낌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기로 결심한 사람은, 그리고 그것을 대범하게 시인하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훨씬 적게 받는다. 힘든 때에도 자신의 편에 설 수 있게 되면 무거운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다. 직장에서 동료, 상사, 직원들에게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잠시 착각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은 집중이 잘 안 돼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해보자. 이런 말이 어떤 효과가 있을지 한 번만이라도 시험해보자. 아니면 이렇게 말해볼 수도 있다“. 하고 싶긴 하지만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정말로 이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지금은 제 상황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시간을 좀 주세요.” 의외로 이런 말들이 자유를 선물하고 마음의 짐을 덜어주며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느낌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_152~153쪽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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