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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을 넘어 이성의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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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을 넘어 이성의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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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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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33쪽?
ISBN13 9791195277827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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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문성규
연합뉴스 기자 출신으로 근 20년간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 부처,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검찰·경찰·법원 등을 담당했다. 남북 관계도 3년 가까이 천착했다. 정치권 인사들도 두루 취재했다. 연합뉴스에서 사회부 차장과 노조위원장을 맡았고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5월 1일 모바일신문 ‘센서블뉴스(sensiblenews.co.kr)’를 창간했다. 이 신문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들이 주 독자층이다. ‘보면 볼수록 똑똑해지는 신문’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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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 동기 부여하기
스스로 열성적으로 하도록 _ ‘자발적 행동 유도’

아파트에 전세를 든 세입자가 콘덴서와 전등을 갈아 달라고 집 주인에게 요구했다. 하지만 주인 할머니는 차일피일 미루고 때로는 전화도 받지 않았다. 이에 세입자는 부동산 소개소를 통해 “콘덴서에 젓가락 같은 물건이 닿으면 화재가 날 수 있고 집에 피해가 갈 수 있다”고 하자 주인 할머니는 전화를 걸어와 대뜸 집수리를 해줬다고 한다. 본인이 어떤 일을 하지 않으면 본인에게 손해가 난다는 논리로 접근한 것이다. 본인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음을 암시하자 곧바로 집수리에 나선 것이다. 큰 다툼 없이 꾀를 내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상대에게 뭘 하라고 하지 말고 열성적으로 하도록 만드는 논리다. 자녀에게 아침에 “빨리 일어나라”라고 명령식 어투로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는 늦게 일어나면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줄이는 등 규칙을 만드는 방법으로 자발성을 유도할 수 있다. 피해를 안 보겠다는 마음이 들도록 하는 것이다. 자녀에게 “책 읽으라”라고 하지만 말을 안 들을 때가 많다. 이럴 때 부모들이 책 읽는 모습을 보이면 ‘따라 하기’를 한다.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회사에서 직원에게 “일 열심히 하라”고 채근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센티브 부여 등 일을 열심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효과적일 때가 있다. 부하직원이나 후배들이 스스로 건강을 해칠 정도로 열심히 일하는 상황을 만들면 해당 부서나 기업은 번성할 수밖에 없다. 강력한 상훈이나 승진 제도, 보너스 등을 통해 동기 부여를 하는 것이다.
연인 사이에도 “전화하라”고 하지 말고 귀찮을 정도로 전화하도록 만드는 쪽이 항상 주도권을 쥔다. ‘밀당(밀고 당기기)’을 적절하게 하면서 다가가는 게 아니라 오도록 하는 방식이다.
연인관계나 인간관계에서 자발적으로 하도록 하고 스스로 오게끔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성공하면 효과는 대단하다.
-68쪽, Chapter 2 관계 중에서


126 ‘공포’ 날리기
협상은 세게 압박한 뒤 하나 둘 양보하며 애초안 관철 _ ‘강경 기조로 협상력 높여’

노사 협상에서 노조나 회사 측이 과도한 주장이나 요구를 한 뒤 한 발 두 발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최종적으로는 애초 예상안을 관철시킨다. 한두 단계 혹은 높은 수준의 주장을 한 뒤 양보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것이다. 일단 ‘공포(허위 대포)’를 날리는 것이다. 협상의 기본 논리로 여겨진다. 세게 압박한 뒤 양보를 하면서 애초 목표치의 120%를 획득하거나 100%를 얻고 양보했다는 명분을 받아 내
는 것이다.
협상에서 과다치를 요구할 땐 ‘불쑥’ 내놓지는 않는다. 사전에 압박용 명분을 축적하거나 객관적 수치?B자료 등을 확보한다. 이렇게 해야 상대방이 수긍하게 되고 그 프레임에서 서로 줄다리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일례로 어느 회사가 가을에 노사협상을 하게 되면 노조는 봄부터 물가 인상에 따른 실질임금 하락 등을 내세워 특별보너스를 요구하며 압박한다. 반면 사용자 측은 경기 침체 등의 사유로 정기 보너스를 주지 못할 수 있다는 소문을 퍼뜨리는 방식으로 압박한 뒤 가을 협상에서 애초 예상 치로 임금을 올려주면 노조가 고마워할 수도 있다.
정치권에서도 야당이 정부?B여당의 실책에 내심으로는 장관 1~2명의 교체를 바라면서도 내각 총사퇴를 주장하면서 1~2명을 교체하도록 한다. 그러면 이를 ‘실정’으로 연결시켜 대국민 홍보전을 벌인다. 협상에서 강경 기조를 유지하는 것은 노사 대치 등에서 협상력(임금 인상률을 높이는 등 많이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협상에서는 애초 양보할 것을 일부러 내부 사정 등을 들어 난색을 표하기도 한다. 이에 상대방이 설득에 설득을 하도록 하고 마지못해 상대에게 양보한 것으로 시늉을 한다. 그러면 상대는 의기양양해진다. 상대에게는 “(하나를 얻어냈기에) 나머지는 여유롭게 대처해도 된다. (설혹 다른 하나를) 양보해도 된다”라는 인식도 심어 준다. 끝까지 밀어붙여도 상대방이 양보안을 던지지 않으면 ‘용단’을 내린 듯한 모습을 보이며 물러서기도 한다. 심리적 우위에 설 수 있다.
-276쪽, Chapter 6 싸움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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