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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의 꼽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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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문고-100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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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7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5908950
ISBN10 8935908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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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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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빅토르 위고
1802~1885
프랑스의 시인, 소설가, 극작가
초기작품에는 왕당파저그 카톨릭적 색채가 지배적이나 그후 점차 자유주의 경향의 빛깔을 띈다. 또한 의고전파와 대립, 낭만주의 운동에 합류 그 분야의 전범화되어 갔다. 1851년 나폴레옹 3세의 쿠테타에 반대 3년간 망명생활을 하였으며 이중에 집필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작품으로 『징벌』『명상시집』『레 미제라블』『바다의 노동자』등
역자: 조홍식
성균관대, 서울대대학원 불문학 석사.
성균관대 문과대학장.
역서로 『인간조건』『정복자』『참회록』『제2의 성』『르제니 그랑데』『여자의 일생』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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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소리를 지를 수도 없었다. 칼이 페뷔스 위에 내리쳐지더니 뿜어오르는 핏줄기 속에 다시 빼어지는 것이 눈에 보였다.
" 응, 제기랄! "
대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쿵하고 쓰러졌다.
아가씨는 정신을 잃었다.
그녀가 눈을 감았을 때 아니 아무런 감각이 없어졌을 때 그 입술 위에 불 같이 것이 닿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사형집행인의 빨갛게 단 쇠보다도 더 불타오르는 입맞춤이었다.
그녀가 간신히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자기 주위를 야경하는 병사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피투성이가 된 대장은 어딘가에 운반되었고 부주교의 그림자도 이미 보이지 않았다. 한벌의 외투가 발견되었는데 장교의 소지품일 것이라고 추측되었다. 그녀는 자가 주위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 대장을 찌른 것은 마녀가 틀림없다! "
--- p.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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