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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하루 이 책을 읽는 이유

[ 양장 ]
김홍기 편 | 오늘의책 | 2004년 12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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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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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39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182462
ISBN10 8977182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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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 김홍기
1943년 전북 무주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94년 미국 버클리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였다. 대학시절 전공했던 분야와는 다르게 사회사업에 관심이 많은 그는 중견회사 CEO로 자리잡았으며, 지금은 틈틈히 생활에 귀감이 되는 글쓰기 작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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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 거짓말을 해도 용서받을 수 있는가? 탈무드에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같은 경우에는 거짓말을 해도 좋다고 말한다. 첫째, 누군가가 이미 산 물건에 대해서 의견을 물어왔을 때, 설사 그것이 좋지 않더라도 좋다고 거짓말을 하라. 둘째, 친구가 결혼을 했을 때, 설사 그 부인이 아름답지 않더라도 부인이 대단한 미인이니 행복하게 살라고 거짓말을 하라.
―「용서되는 거짓말1」--- p.29

세상에는 강한 것이 열두 가지 있다. 첫째는 돌이다. 그러나 돌은 쇠에 깎인다. 쇠는 불에 논는다. 불은 물로 꺼진다. 물은 구름에 흡수된다. 구름은 바람에 날린다. 그러나 바람은 인간을 날려버리지는 못한다. 하지만 인간도 괴로움에는 참혹하게 무너져버린다. 괴로움은 술로 다스릴 수 있다. 술은 잠을 자면 깨지만, 잠은 죽음만큼 강하지 못한다. 그런데 사랑은 그 죽음조차도 이긴다.
― 「사랑」--- p.46

어느날 황제가 사람을 시켜 랍비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 "나의 신하들이 내 마음을 괴롭히고 있소. 나는 어떻게 하면 좋겠소?" 랍비는 … 무언극으로 뜰 앞에 있는 채소밭으로 나가 야채 한 포기를 뽑아가지고 돌아왔다. 잠시 후에 다시 밭에 나가 또 야채 한 포기를 뽑았다. 그리고 잠시 후에 또 한 포기를 뽑는 것이었다. 로마의 황제는 … 랍비의 행동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당신의 적들을 한꺼번에 멸하려 하지 마시오. 몇번에 나눠서 한 사람 한 사람 제거하시오.' 이처럼 인간의 의사소통은 서로에게 믿음이 있다면 말이나 문장이 아니더라도 충분이 전달될 수 있는 것이다.
― 「마음을 읽는 마음」--- p.55~57

환자에게 문병을 가면, 그 환자는 60분의 1쯤은 병의 상태가 호전된다. 그러나 60명이 한꺼번에 문병을 간다고 해서 환자의 병이 단번에 완쾌되지는 않는다. 죽은 사람의 무덤을 찾아가 돌보는 것은 가장 고상한 행동이다. 병문안은 환자가 나으면 그 사람으로부터 인사를 받을 수 있지만, 죽은 사람에게서는 아무런 인사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감사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행동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행동이다.
― 「가장 아름다운 행동」--- p.64

당신이 작별하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빌고 싶을 때, 그 사람이 더욱 현명해지기를 바라고 싶어도 그는 이미 충분히 현명하며, 그가 부자가 되기를 바라고 싶어도 이미 넉넉한 부자이며,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착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싶어도 그가 이미 충분히 착한 사람일 때, 어떤 작별인사를 하는 것이 좋을까? "부디 당신의 아이들이 당신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빕니다"라고 바라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 「작별인사」 --- p.78

… 배는 인생에서 선행을 상징한다. 그리고 섬은 쾌락을 상징한다. 첫째 그룹은 인생에서 쾌락을 조금도 맛보려고 하지 않았다. 둘째 그룹은 조금은 쾌락을 맛보았지만 자신이 배를 타고 목적지까지 가야 한다는 의무는 잊어버리지 않았다. 이것이 가장 현명한 그룹이다. 셋째 그룹은 쾌락에 깊이 빠지지 않고 돌아왔지만 역시 고생을 했고, 넷째 그룹은 결국 선행으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돌아오는 것이 너무 늦었기 때문에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 그러나 인간이 빠지기 쉬운 것은 다섯번째 그룹이다. 이 그룹은 일생 동안 허영을 위해 살거나 장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살면서, 달콤한 과일 속에 독이 들어 있는 것도 모르고 먹는다.
― 「섬에서 생긴 일」--- p.186

어느날 여우는 시냇가를 걷고 있었다. 여우는 물고기들이 다급하게 헤엄쳐다니는 것을 보고는 궁금히 여겨 물고기에게 물었다. "왜 그렇게 바삐 헤엄쳐다니고 있는 거지?" 물고기의 대답에 여우는 “그렇다면 이리로 나오렴! 언덕으로 올라오면, 내가 지켜줄 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물고기는 여우를 비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여우 아저씨, 당신은 매우 영리하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이제 보니 정말 바보로군요. 우리가 이제까지 살아왔던 물 속에서조차 이렇게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언덕에 올라가면 어떤 해를 입을지 어떻게 알겠어요?” 곧, 유대인에게 학문은 물과 같은 것이어서,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한시도 존재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유대인은 어떻게 해서든지 배워야 한다고 아키바는 말했던 것이다.
― 「학문을 사랑했던 랍비 아키바」--- p.196

… 솔로몬은 은쟁반을 젊은이에게 보여주었다. … "이 문자는 헬라어인데, 이 은쟁반에 씌어있는 글이 담고 있는 뜻은 ‘나는 에어드의 아들인 서다드 왕이다. 주변의 모든 나라를 지배하는 권세와 온 나라를 가득 채울 만큼 보물을 가졌다. 그러나 죽음 앞에서는 나도 무기력할 수밖에 없구나. 바라건대 이 글을 읽는 사람은 금, 은 보석 같은 허무한 것에 마음을 두어 번뇌에 빠지지 말고, 인생의 끝은 죽음임을 명심하여 덕을 많이 쌓으려고 노력하라. 죽은 후에 남는 것은 자기 이름 몇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삶의 끝」 ---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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