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과, 서강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로마 살레시오대학 신학과에서 수학했다. 서울 한성여고 교사, 살레시오수녀회 입회(로마에서 수련), 서원 후, 살레시오여고 교사로 일했다. 사도직에서 떠난 뒤에는 회원들의 전기와 수도회 문헌들을 번역하고 있다. 번역서로 《돈 보스코처럼 교육합시다》 《예, 주님 제가 가겠습니다!》(복녀 마리아 트롱카티 수녀 전기) 《복녀 마리아 로메로, 낮은 자들에게 봉사한 활동하는 관상가》 등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선출과 함께 기울어져 가던 유럽 교회가, 더 나아가서 세계 교회가 되살아나고 있다. 의혹의 눈길로 교회를 바라보던 세상 사람들은 이제 희망과 신뢰를 보낸다. 존재하는 것 자체로 가톨릭교회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 감사드리며 기쁨과 환희에 찬 마음으로 이 귀한 책을 추천한다. 양승국(살레시오수도회 관구장·신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과 행보가 그분의 삶에서 저며 나오는 것임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교황 선출 이후 아르헨티나의 분위기를 생생한 인터뷰 내용으로 전달하므로 현장감이 살아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그분이 누구인지 진정으로 알고 싶다면 어서 이 책을 펼쳐 보라고 권하고 싶다. 제병영(서강대 국제문화교육원장·신부)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시대가 기다리는 하느님의 종이자 예언자가 되어 우리에게 오신 듯하다. 저자는 모든 이의 아버지로 이 땅의 양을 사랑하시고, 진리와 자비를 외치는 교황의 다양한 모습을 이 책에 담았다. 그분의 주옥같은 말씀과 잠언으로 가득히 수놓아진 이 책은 우리 마음속에 소중하고 깊은 은총을 가득 내려 준다. 권경수(세계가톨릭 여성연합회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