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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총재도 모르는 B급 경제학

한국은행 총재도 모르는 B급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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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62쪽 | 608g | 147*210*22mm
ISBN13 9791195346110
ISBN10 11953461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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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우종국
고등학교 때까지 플라모델 만들기와 만화 캐릭터 그리기로 소일하던 모범생이었다. 종로학원에서 재수한 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다. 대학생 때 NL(민족해방전선)과 PD(민중민주주의)로 나뉜 학생정파의 논리적 근거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지만, 정작 호기심이 발동했던 것은 화염병을 ‘기능적으로 충실하게’ 만드는 일이었다(심지가 너무 짧으면 ‘실전’에서 불이 쉽게 꺼져 버리고, 너무 길면 눈썹이 타 버린다).
‘신형’ 486DX2 컴퓨터의 성능에 감탄하던 1996년 ‘왜 일반인은 잡지에 나오는 사진을 찍을 수 없을까’라는 의문에 SLR카메라를 사서 닥치는 대로 찍었다(필름값 좀 들었다) ‘왜 학생들이 만드는 자료집은 다 촌스러운가’라는 의문에 포토샵과 코렐드로를 배워서 진짜 책 같은 작업물을 만들었다. 혼자서 사진 찍고, 글 쓰고, 편집 하고, 디자인까지 했으니, 잡지쟁이가 될 기질이 충분했다.
대학 졸업 때의 꿈은 영화감독이었다. 한겨레영화제작학교를 수료한 뒤 영화 ‘오구’ 연출부 및 스토리보드 작가로 일했다. 연출부 오래 한다고 감독으로 승진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생계를 위해 취업전선에 뛰어든 뒤 다행히 일요신문 기자가 될 수 있었다. 주말에 시나리오를 쓰겠다던 여유는 잠시 뿐, 영혼을 바치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힘든 것이 직장생활임을 깨닫고 업무 능력 향상에 매진한 것이 어느덧 10년을 넘겼다. 한경비즈니스 기자가 된 지도 7년이 지났다. 그 사이 극도의 몰입을 통해 창조적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재미의 대상이 영화에서 ‘경제’로 바뀌었다. 그래서 시나리오가 아닌 ‘B급 경제학’이 탄생했다. 지독한 탐독과 추론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근엄한 것은 체질적으로 싫어하는 청개구리 근성과 범생이의 끈기가 창조성의 근원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향후에는 다시 예술적인 작업을 할 수 있을 날을 꿈꾸고 있다.

Personal Record
2001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한겨레영화제작학교 수료
2009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고급기업분석가과정(AAP) 수료
2013년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FTA실무전문가과정(FLP) 수료
2002~2003년 영화 ‘오구(주연: 강부자, 이재은/감독: 이윤택)’ 연출부
2003~2006년 일요신문 사회부·경제부
2007년~현재 한경비즈니스 산업부

작가 한마디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고 했다. 자본주의의 정글을 헤쳐 나가려면 자본주의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아야 한다. 칼 마르크스의 역작 ‘자본론’도 결국은 당시의 자본주의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분석한 것일 뿐이다. 그의 의도는 모두가 당연시하게 여기는 자본주의가 실상은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리고자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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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경제학 관련 서적은 세 가지로 분류된다. 우선 도저히 알아먹기도 힘들거니와 알더라도 실생활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교과서 경제학’이다. 교과서로 배운 영어로 외국인 앞에서 한 마디도 써먹지 못하듯 교과서 경제학은 일반인들의 경제 지식 활용 의지를 꺾어 버린다. 둘째로 시장경제를 무조건 비난하는 담론이다. 기득권들의 탐욕을 까발리는 것은 당장에 통쾌하지만, 그뿐이다. 탐욕스런 자본가들이 비참한 말로를 맞아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부를 사회환원 하는 것을 보려다간 내가 먼저 늙어죽을지도 모른다. 이런 ‘비판 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계와 영향력을 위해 의도적으로 현실을 왜곡하기도 한다. 소외되고 좌절한 청춘들에게 당장은 위로가 되겠지만 가이드 역할은 하지 못한다. 셋째는 허세 가득한 자기계발류 서적들이다. 물론 험난한 세상을 헤쳐 나가기 위해 가이드는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의 자기계발 서적들은 묘하게 열등감을 건드리며, 주류 대열에 동참하지 못하면 뒤처진 것 같은 좌절감만 주는 경우가 많다. 재테크류 서적들도 여기에 해당한다. 아파트 평수를 인생의 절대적 목표인 양 얘기하는 책을 보면 과연 내가 이 세상을 제대로 살고 있는가라는 소외감마저 든다. 이렇게 ‘경제’는 일반인들과 아무런 상관없는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되어 버렸다.

B급이 된 이유는, 지금 너무나 많은 B급, C급들이 A급인 양 포장해서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름난 대기업이 만든 커피전문점, 레스토랑인데 막상 가보면 그럴싸한 인테리어에 그럴싸한 음식들임에도 불구하고 별 감흥이 없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홍대 앞, 이태원 같은 곳에서 열정과 감성으로 충만한 개인 샵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모두의 것은 누구의 것도 아니므로’ 대기업에서 만든 제품들은 평균적인 완성도는 갖추고 있지만 열정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개인 샵은 주인이 모든 것을 쏟아 붓기 때문에 감흥이 느껴지는 것이다. 영혼 없는 A급이 아니라, 열정 가득한 B급이 오히려 더 높은 수준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B급이라고 해서 실력이 부족한 B급이라고 생각하면 오해다. 개인 샵의 주인들은 뭔가 하나에 필이 꽂혀서 높은 수준의 몰입을 통해 세상에 없던 물건을 내놓은 사람들이다. 그럼 진짜 B급과 A급을 넘어선 B급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그건 소비
자들의 몫이다. 영혼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건 실력이 모자란 진짜 B급이고, 감흥이 느껴지면 ‘A급을 넘어선 B급’이다.

주위 사람들이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고 쓰다고 느끼지만, 필자는 달다고 느낀다. 이는 커피 원두 자체에 단맛, 신맛 등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맛을 찾는 것은 마치 깜깜한 밤이 되어야만 하늘의 별이 보이는 것과 같은 원리다. 현재 사람들의 미각은 온갖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다. 마치 서울 시내 밤 조명이 너무 밝아서 하늘의 별이 잘 보이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 별빛은 미세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나 불빛 하나 없는 시골 밤하늘의 별은 그야말로 쏟아질 듯 반짝거린다. 커피 맛도 이와 마찬가지다. 쓴맛이 밤하늘이라면 단맛, 신맛 등의 풍미는 별빛과도 같다. 커피 속에 미세하게 숨어 있던 단맛과 신맛이 지독한 쓴맛 때문에 더욱 강하게 증폭되어 혀에게 전달된다. 이 재미를 알게 되면 커피맛에 중독되는 것이다. 스타벅스가 ‘별(star)’이라는 이름을 가진 것도 어쩌면 창업자가 커피를 마시며 밤하늘의 별을 떠올린 것은 아닐까.

이처럼 누구나 부러워하는 대기업이라고 하더라도 계열사 간의 격차는 크게 다가온다. 오죽하면 “삼성에는 삼성‘전자’가 있고, ‘후자’가 있다”고 얘기할까. 삼성전자 외의 나머지는 삼성전자를 빛내기 위해 존재한다는 자조적인 말이다. 이것이 현대판 본국과 식민지의 현실이다.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였을 때도 똑같았을 것이다. ‘자회사 한국’은 ‘모회사 일본’의 이익에 봉사하기 위해 저가로 원재료를 납품하고 그 손해를 감수했을 것이다. 저가로 쌀과 금, 철을 일본으로 공출해 갔던 것이 그 사례다. 또한 일본에서 오갈 데 없는 끈 떨어진 인사들을 낙하산으로 한국의 주요 요직으로 발령을 냈을 것이다. 일본의 관리들이 출세에 욕심을 냈다면 본국의 요직을 노렸겠지, 먼 곳으로 발령을 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보면 현재의 ‘모회사-자회사’는 과거 ‘본국-식민지’와 비슷하다.

창의성이 중요하다고 하니까, 자신이 창조적인 인재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면접장에서 엽기적이랄 만큼 엉뚱한 복장이나 행동을 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있다. 그러나 창의성이란 것이 기존의 방식을 따르지 않는 엉뚱한 발상에서 생기는 것일까. 반대로 아직도 취업면접장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성실성만을 어필하는 취준생도 있다. 그 사람은 트렌드를 모르는 것일까. 그런데 엉뚱한 상상을 하는 사람보다는 열심히 하는 사람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을 가능성이 더 크다. 왜 그럴까. 상상은 상상에 그칠 뿐이지만, 그 상상을 현실에서 구현할 방법을 아는 것이 창조이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방법을 알려면 해당 분야를 통달해야만 가능하다. 체조선수 양학선이 ‘여2’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되자 ‘반 바퀴 더 돌 수 있지 않을까’라며 시도한 끝에 ‘양1’이 나온 것이다. 체조를 잘 모르는 사람이 “까짓거 한 바퀴 더 돌면 되지 않나”라고 한다면 그것은 상상이다. 그러나 양학선처럼 실제로 할 수 있어야 창조다. 누구나 다 아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트리플러츠를 ‘멋지게’ 하기 위해서는 일단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트리플러츠 기본동작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멋을 부리다가는 아무 것도 되지 않을 것이다. 창의성을 접목하기 전에 기본적인 업무에 통달해야 한다. 일도 잘 못하는 사람이 멋만 부려서는 안 되는 이유다.

2013년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집필한 지 500주년을 맞아 ‘군주론’이 새롭게 조명받기도 했다. 그런데 리더들 중에 어줍잖게 ‘군주론’을 읽고 와서는 냉혹한 군주가 되겠다고 마음먹는 한심한 경영자는 없기를 바란다. 왜냐면 봉건시대와 후기 자본주의의 리더십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생산력이 그리 높지 않던 시기였던 봉건시대에 이윤, 즉 부의 축적을 추구하려면 결국 영토를 확장하는 수밖에 없었다. 돈 주고 사는 것이 아닌 이상 영토를 순순히 내줄 리가 없기 때문에 결국 무력이 이윤 추구의 수단이 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두려움에 떨게 하는 군주(’군주론’에서 주창하는 리더십의 핵심)’가 리더십의 표준 모델이 됐다. 봉건시대가 지나고 생산력이 급속도로 팽창하기 시작한 초기 자본주의 시대에는 공급이 부족한 시대였기 때문에 팔리는 것을 걱정할 필요 없이 오로지 싸게 만드는 것이 경쟁 요소였다. 따라서 이윤 추구의 최대 수단은 노동자를 착취하는 것이었다. 저임금 장시간 노동을 얼마나 잘 시키느냐가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최고의 덕목이었다. 반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후기 자본주의에서 경영자가 목표하는 최대의 이윤 추구는 영업이익률이 높은 창조적인 상품·서비스, 즉 동종업계의 ‘금메달’ ‘스타’를 만드는 능력이 요구된다. 창조적 리더십만이 이것을 할 수 있다.

을이 갑에게 당당해지는 방법은 무엇일까. ‘슈퍼 을’이 되어야 한다. 현대자동차가 필요로 하는 브레이크 부품을 만드는 데 있어 다른 경쟁사들은 따라오지 못할 정도의 높은 성능과 품질을 갖추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다른 자동차업체들도 경쟁적으로 부품을 달라고 할 것이고, 오히려 원청업체 구매담당자가 매일 공장으로 찾아와 머리를 조아릴지도 모른다. 물론 지금 산업계의 경쟁은 치열하기 때문에 어느 한 업체가 월등하게 높은 수준의 제품을 독점 공급하지는 못하겠지만, 이런 일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스티브 잡스의 전기(傳記)를 보면 애플이 아이폰을 개발할 때 세계 최고의 반도체 회사였던 인텔에 AP(Application Processor: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칩) 제조를 요청했으나, 당시 세계 최고의 인텔은 애플의 요구를 황당하다며 들어주지 않았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공손하게도 애플의 요구를 들어주었고, 결과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가 높은 수준의 부품들을 제공했기 때문에 아이폰의 품질이 세계 최고의 수준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때 삼성전자는 슈퍼 을로써 최선을 다했다고 볼 수 있다.

자동차사고를 당할 확률을 로또 당첨확률과 비교해 보자. 매일 13.7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는데, 일주일은 7일이니 96~97명 정도 된다. 일주일에 한 번 추첨하는 로또는 평균 7.55명의 당첨자가 나온다(2013년 1등 당첨자는 393명). 교통사고 사망자가 로또 당첨자보다 13배 가까이 많다. 지인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도 평생 한 두 번 들을까 말까 한데, 그보다 13배나 어려운 로또 당첨됐다는 소식은 평생 가도 듣기 어려운 것이다. 오죽하면 번개 맞을 확률보다도 어려운 것이 로또 당첨이라는 말이 나올까. 그렇다면 우리는 로또에 당첨되지 않은 것을 한탄하기보다는, 교통사고로 죽지 않은 것을 오히려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평균을 벗어난 극단적 확률의 범위 안에는 행운도 있지만 불행도 있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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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인생을 위한 A급 지침서”
-앞서 읽은 오피니언 리더들의 추천사

경제학에 있어 바이블과 같은 존재인 아담 스미스는 사람의 본성을 꾸준히 연구한 도덕철학자였다. B급 경제학을 보면 경제학이 왜 사회과학인지 알 수 있다. 한 가지 분야만 알고서는 지금과 같은 복잡다기한 경제 현상을 이해하기가 힘들 것이다. 도표나 함수가 없는 대신 풍부한 사례를 담고 있어 읽는 재미가 있다. 또한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 주변의 이야기에 한 장 한 장 공감하다 보면 어느새 경제 현상의 이면을 꿰뚫어 볼 수 있게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정부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문위원(전 삼성물산 러시아 지역전문가·주재원, 스웨덴계 글로벌 리펀드 대표이사)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경제 현상을 쉽게 풀어서 썼을 뿐 아니라, 실무를 다루는 경영학의 영역까지도 아우르고 있다. 연애와 결혼까지도 경제적으로 분석하며, 미시부터 거시까지 경제현상을 디테일하게 풀어낸 저자의 노력이 돋보인다. 청춘들이 꼭 읽어봐야 할 경제경영 지침서.
-김정열 SV어드바이저 대표

그 어렵다는 경제학 이론을 대수롭지 않게 알려주는 저자의 익살에 경의를 표한다.
-허역‘알고 보면 쉬운 경제’‘AK경제학’저자/도서출판 지성 대표

우리는 익숙한 일상만 기억한다. 그러다 보니 일상이 매일 바뀌어서 이미 다른 구조의 일상이 돼 있는 걸 전혀 모른다. 그저 우리가 알고 있는 일상을 우리의 지식잣대로 재 볼 뿐이다. 경제학이론이란 잣대가 현대 경제사회를 설명하는데 애먹는 것도 우리가 일상의 구조 변화를 챙기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다. B급 경제학은 우리가 매일 접하면서도 구조변화에 예민하지 않은 것을 새롭게 깨우쳐준다.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

일반인은 물론 A급 경제정책을 세워야 할 정책가들도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신석훈 전국경제인연합회 기업정책팀장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일상의 사건을 복잡한 전문용어나 수학공식 없이 재미있는 경제 원리로 해석한다. 경제학에 대한 부담 없이 쉽게 다가오는 책. 초보자들에게 경제에 대한 개념 및 흥미를 유발하는 현실 경제의 잔재미! 영원한 ‘오리온교도’일 수밖에 없는 이 땅의 모든 직장인에게 추천한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잘 비틀 수 있으니까.
-이광호 LIG넥스원 홍보팀 수석매니저

‘커피맛의 비밀이 밤하늘의 별 찾기와 같다’니!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지던 경제 원리를 해학적 시각과 촌철살인으로 비틀어 놓았다. 제목은 B급이라지만 내용은 A+경제학이라는데 한 표!
-서규억 스타벅스코리아 홍보팀장

국민 간식 오리온 초코파이와 이 책의 공통점은? ①사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매력적이다. ②누구나 친근하게 느끼지만 본질은 결코 가볍지 않다.
-윤현호 오리온 홍보팀장

연애, 직장생활, 재테크, 노후대책까지 세상을 읽고 통찰하는 방법을 경제학적 시각으로 시원하고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책. 한 번 읽고 나면 세상살이의 지름길이 보인다.
-이경희 신세계 미래정책연구소 수석연구원

돈 빌려주지 않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장하준도 모를 법한 현장 경제학의 패기.
-이성로 일요신문 정치·경제팀장

경제를 상식이란 잣대로 설명해주는 책이다. 경제이론은 언뜻 근엄해 보인다. 어려운 경제용어와 복잡한 수학공식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저자는 일상으로 경제를 바라본다. 수많은 사례를 보여주며 경제학을 설명해준다. 피부에 와 닿는 생생한 경제 이야기라 거부감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조용탁 이코노미스트 기자

경제학 전공자만을 위한 이론서, 선동적 구호로 점철된 말초적인 재테크 실용서는 많았다. 그러나 이 두 부분을 아우르면서, 동시에 아무데나 펼쳐도 빠져들게 만드는 마법 같은 흡입력을 갖고 있는 책은 처음이다. 동시대 경제인의 필독서!
-고태진 관세법인 한림 대표관세사

제목은 B급, 내용은 A급.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입문서.
-반준형 ㈜한화 석유화학팀 차장

지금까지 출간된 수많은 경제학 서적들에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했거나, 경제학의 현실 적용에 의문을 품어온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 ‘B급 경제학’이라는 제목만큼이나 기업실무자, 대학생, 대학원생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
-이용욱 현대카드·현대캐피탈 홍보팀 과장

집에 오자마자 애피타이저(프롤로그)와 디저트(에필로그)를 후딱 해치웠다. 빨리 메인 메뉴를 천천히 음미하며 ‘사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매력적인’것들의 깊은 맛에 빠지고 싶다. 뭐, 이미 ‘사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매력적인’ 결과물을 한 장 한 장 손으로 넘기는 사치를 누리고 있지만.
-김면중 국가평생진흥원 대외홍보협력실장(전 스포츠투데이, 맨즈 헬스 등 다수 매체 기자)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우리 인생이 언제 A급이었던 적이 있었으며, 혹은 A급을 원하기는 했던 걸까? B급 대학 동창의, B급 경제학을, B급 친구가 재밌게 읽었다. B급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김희준 신한금융투자 차장/공인회계사

B급을 자처하고 있지만 내용은 누가 보더라도 A급. 일상생활과의 적절한 연계, 친절한 설명으로 어렵고 난해한 주제를 쉽게 풀어가는 저자의 능력에 감탄!!
-김도준 산업은행 종합기획부 차장

우종국 기자를 보면 왠지 마블코믹스의 히어로가 떠오른다. DC의 슈퍼맨과 달리 독특하면서도 멋진 B급 영웅들이.
-임한빈 한화건설 신사업기획팀 매니저

교과서로 접한 경제와 피부로 느끼는 경제의 차이는 수많은 가정들의 차이다. 그러한 가정들이 현실에서 깨지는 사례를 통해 경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길을 터주는 책. 사회생활을 하기 전인 학생들에게 권장하고 싶다.
-정재철 NICE평가정보 금융사업실 금융2팀장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자본주의는 우리가 알던 자본주의와 너무 다르다. 그 변화가 바로 B급 경제학이 필요한 이유다. 필자는 기자답게 현장의 지식을 독자의 시각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주식, 아파트, 취업, 창업, 택시요금 그리고 안전벨트까지. 우리에게 너무나 현실인 경제의 속내가 궁금하다면 필자와 함께 B급 경제학파가 되길 권한다.
-명진호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수석연구원

B급 경제학에 꽂힌 세 가지 이유: 첫째, 재밌다. 경제서적이 왜 이렇게 술술 읽혀?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밌는 경제 현상에 대한 분석. 둘째, 매력적이다. 글쓰기부터 편집, 디자인에 마케팅까지 출판 전 과정을 한 사람이 했다고? 시제품부터 보아온 저자의 측근으로서 완제품이 더욱 궁금해진다. 셋째, 자극이 된다.‘원 오브 뎀’이 아닌‘온리 원’,‘사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매력적인’제품을 만드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고 싶어진다.
-이윤경 MONEY 기자

A급의 B급 경제서! 폼 재지 않고 술술 써내려간 글이지만, 문득 멈추고 생각하게 된다. ‘이거, 보통이 아닌데’
-김지숙 코리안리 홍보팀 주임(2009년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답을 알고 싶다면, B급 경제학에 길이 있다.
-강홍민 하이틴 잡&조이 1618 기자

세상 모든 지식을 빨아들이겠다는 왕성한 식욕과 걸그룹의 최신 뮤직비디오를 누구보다 빠르게 섭렵하는 우종국 기자이기에 가능한 책! 땅에 발붙인 경제학은 오랜만이라 더 반가울 따름이다.
-김민주 네덜란드 거주자(전 한경비즈니스 기자)

형태는 B급이지만 내용은 A급이다. 책장을 덮고 나면 한층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양충모 자유기고가

이렇게 재미있게 읽으면서 경제를 공부할 수 있다니. 읽는 내내 경제가 물 먹였던 수능 점수가 떠올라 괜스레 억울했다. 가뭄 들었던 내 경제지식에 단비를 뿌려준 선배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Two Thumbs Up!
-김은진 캠퍼스 잡&조이 기자

경제학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문화와 패턴이 익살스럽게 담겨 있는 현대인의 필독서.
-이득호 가톨릭대학교 경영학과 10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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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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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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