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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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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의 식육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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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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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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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88987507576
ISBN10 8987507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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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들은 삶을 빠져나와 미지의 목적지로 이끄는 어두운 길의 지도다. 이것이 필요한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은 기도와 주의로 삶의 너머로 인도되어 등불이 밝혀진 거리를 따라 평화롭게 걸어갈 것이다. 그렇지만 선택된 몇몇에게 공포가 다가오고 공포는 그들을 그 저주받은 자들의 길로 황급히 데려갈 것이다.그러니 읽으라. 일고 배우라. 어쨌든 최악의 상황을 준비하는 게 최선이다. 숨이 끊어지기 전에 걷는 법을 배우는 편이 현명할 것이다.
--- p.27
'너는 이제 우리를 위해 일해야 해'

괴물은 짐승 같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우리는 음식 없이는 살 수 없으니까.'
--- p
"너는 이제 우리를 위해 일해야 해"
괴물은 짐승 같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우리는 음식 없이는 살 수 없으니까."
괴물의 손이 인육의 엉덩이를 토닥였다. 카우프만은 대답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저 혐오감에 차, 손톱이 부드러운 근육질의 도톰한 부분을 음미하며 엉덩이의 갈라진 틈사이로 미끄러져 내리는 것을 응시할 뿐이었다.
"우리도 너만큼이나 이게 혐오스럽다."
그 괴물이 말했다.
"하지만 이 고기를 먹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린 죽는다. 신께서만 아시겠지만 나는 절대 먹고 싶지 않다."
놈은 그러면서도 침을 흘리고 있었다.
"너는 이제 우리를 위해 일해야 해"
괴물은 짐승 같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우리는 음식 없이는 살 수 없으니까."
괴물의 손이 인육의 엉덩이를 토닥였다. 카우프만은 대답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저 혐오감에 차, 손톱이 부드러운 근육질의 도톰한 부분을 음미하며 엉덩이의 갈라진 틈사이로 미끄러져 내리는 것을 응시할 뿐이었다.
"우리도 너만큼이나 이게 혐오스럽다."
그 괴물이 말했다.
"하지만 이 고기를 먹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린 죽는다. 신께서만 아시겠지만 나는 절대 먹고 싶지 않다."
놈은 그러면서도 침을 흘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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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브 바커는 대단히 탁월한 작가로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낼 뿐만 아니라 그 세계 속으로 독자가 완전히 빠져들게 하는 재능을 지니고 있다. 스티븐 킹의 경우 대중문화사 속 한 귀퉁이에 자리를 잡을 수 있겠지만 클라이브 바커처럼 문학 정전 속에 포함되지는 않을 것이다.
--- 마크 G 휘튼
나는 이 작품에서 호러의 미래를 보았다. 그가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은 대단히 흥미진진하다. 그는 독창적인 천재다. 나는 그에게 두려움마저 느낀다.
--- 스티븐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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